회의가 야당의 일방적 요구로 소집됐다는 이유로 정부 측에 출석요구서가 전달되지 않아 신원식 국방부 장관 등이 불출석, 업무보고는 이뤄지지 않았다.
국방위는 이날 오전 민주당 요구로 첫 전체회의를 열었다. 지난달 3일 국방위도 첫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으나, 회의 전날인 2일 김 의원이 대정부질문에서 “정신 나간 국민의힘 의원들”이라고 발언하며 막말 논란이...
민주당은 안건 협의 불발 등에 따라 과방위 전체회의가 정상 진행되지 않으면 한 차례 더 소집 요구서를 제출할 것이라는 방침이다.
다만 국민의힘은 상임위 개최를 통한 라인야후 사태 해결에 부정적이다. 사태 해결보다, 정쟁의 장이 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촌각을 다투는 비상 상황에 유관...
더불어민주당이 5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단독 제출하는 등 여당에 의사일정 합의를 강하게 압박하면서 21대 마지막 국회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있는 민생법안이 주목받고 있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선 5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있는 법안으로 ‘AI(인공지능) 기본법’이 거론된다.
기본법은 AI 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더불어민주당은 24일 3월 임시국회 개최를 요청하는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에 따르면, 2월 임시국회가 종료되자마자 곧바로 새 회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다음달 1일 개최해달라는 요구다.
국회법은 2월부터 6월까지 임시회는 매달 1일, 8월은 16일에 열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여야 합의로 개회일 지정이 가능하다.
민주당은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해...
국민의힘은 23일 3월 임시국회 개회일을 내달 6일로 하는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김미애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은 오늘 주호영 원내대표 외 114인 명의로 제출된 소집요구서에서 3월 6일 임시국회를 개최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3월 5일까지 며칠간은 필요하다면 상임위를 열어 충분히 민생을 살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尹 대통령, 이재명 체포동의안 재가 이재명, 비공개 의총서 "당대표로서 마음의 빚"발언대 선 李, 혐의 조목조목 해명…부결 당위성 강조
윤석열 대통령은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와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요구서를 재가했다. 이변 없이 ‘부결’될 가능성이 크지만 일각에선 이 대표가 스스로 대표직을...
앞서 이 대표가 6일 검찰 출석 일정을 전격 발표하자 민주당도 같은 날 1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이를 두고, ‘회기 중에는 국회 동의 없이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않는다’는 불체포특권 토대를 만들려는 의도가 깔렸다고 보는 시선이 많다. 지난달 28일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노웅래 민주당 의원도 체포동의안이 부결되면서 불체포특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더불어민주당이 정기국회가 끝난 후 12월 임시국회를 소집하기 위한 요구서를 제출했다.
민주당은 7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오는 10일부터 임시국회 소집을 위한 소집요구서를 국회사무처에 제출했다"고 알렸다.
이어 "9일 예산안 처리가 목표이지만 추후 예산안 처리 및 시트 작업 등 소요될 시간을 대비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청원 소위를 소집하고 논의해야 하는데 국회 안에 시스템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며 조심스러운 분위기도 함께 전했다. 같은날 오후 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은 ‘이태원 압사 참사’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하면서 여야의 ‘강대강’ 대치 전선은 확대되고 있다. 경영계 반발도 여전하다. 지난 3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3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일 오후 정점식 상임전국위원 등 20인이 상임전국위 소집요구서를 당 기획조정국에 제출했다”며 “상임전국위 총 55명 중 재적위원 1/4 이상 요구로 소집요구서가 제출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병수 상임전국위 및 전국위의장이 사퇴서를 제출했다”며 “직무대행자를 특별히...
신 대변인은 "어제 소집요구서를 제출한 만큼 국회가 해야 할 일, 제1야당으로서 책임져야 할 부분을 책임지겠다. 국회를 정상화해 민생 법안,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부터 충실히 해나갈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내일(30일) 오후 3시 의원총회를 통해 국회 정상화를 위한 준비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7월 1일 본회의를...
오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의사과에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하면서 "민생과 경제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하루빨리 국회가 정상화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협상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국회의장 단독 선출 가능성을 대비해 당일 비상대기를 요청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들에게 보낸 알림 문자에서...
권 원내대표는 “금일 더불어민주당이 7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며 “이는 민주당이 국회가 지켜온 협치 정신을 짓밟고, 입법 독재 재시작을 선언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전용기 원내부대표와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의사과에 170명 의원 전원 명의로 7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국회 규정상 소집요구서를 제출하면 사흘...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의사과에 7월 임시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하면서 "7월 임시회 요구서를 170인 명단 전원으로 당론으로 채택했음을 알려드린다"면서도 "마지막까지 협상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행보를 두고 '입법 독주'라며 반박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전...
더불어민주당이 28일 7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입법 공백을 막기 위해선 원 구성 강행 수순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은 '국회 운영 강행'이라고 반발하면서 여야 갈등도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의사과에 7월 임시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하면서 "7월 임시회 요구서를 170인 명단...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전혀 합의를 지킬 의사가 없음을 재확인한 것으로 안다"며 "7월 1일에 반드시 본회의를 열겠다가 아니라 7월 국회의 정상적 시작을 위해서 오늘 소집요구서를 제출하는 것이고 7월 1일 당일에 열릴지는 협상 결과와 연결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날 목요일 오후 3시에 민주당 의원 총회를 열어서 그간 협상 결과를...
것 외에는 민주당 맘만 먹으면 뭐든지 할 수 있을만큼 절대의석을 갖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이날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하는 등 의장단 선출과 관련해 단독 행동에 나설 경우 대응책이 있는지를 묻자 "원내대표 부재를 틈타서 국회를 독단적, 일방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기본적인 정치 도의가 아니라고 보고 있다"며 직답을 피했다..
박홍근 "야당 양보에 여당은 말장난…어떤 여당도 보이지 않은 새 기록 써""우선순위서 민생, 협치 한참 뒤로 밀려…오늘 오후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 제출할 것"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국민의힘을 향해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적극적 양보안을 제시하라고 거듭 요구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 걱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