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는 임신 25주 차인 30대 임신부가 조기 출산 위험으로 전원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제주대병원으로부터 접수됐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제주대병원이 유일하게 신생아 중환자실을 운영했지만, 병상이 모두 찬 데다가 응급의료 공백으로 의료진도 1명만 남은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이 임산부는 소방헬기로 충남으로 이송돼 구급차를 타고 인천의...
임신부가 출산을 위해 병원으로 옮겨지던 소방헬기에서 딸을 낳았다.
10일 전남도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6시 40분께 전남 완도군 노화도에 사는 임신부 장모(34)씨가 양수 파열로 정상적인 분만이 어려워 헬기 지원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전남도소방본부는 상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즉시 소방항공대로 헬기출동을 지시하고 해경 선박과 소방구급차를 동시에 출동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