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하늘에선 편히...”끝내 숨진 프랑스 센강 벨루가
프랑스 센강으로 흘러들어왔던 흰돌고래(벨루가)가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한 이송 작업 중 끝내 숨졌습니다.
10일(현지시각) 프랑스 북부 칼바도스 주(州) 당국은 트위터에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구조 작전을 펼치던 중 고래가 죽었다는 소식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파리에서 서쪽으로...
“식음을 전폐하다니”파리 센강에 나타난 ‘앙상한’ 벨루가
북극해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흰돌고래(벨루가)가 프랑스 센강에서 비쩍 마른 채로 발견돼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7일(현지시각)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 벨루가는 이달 초 파리에서 북서쪽으로 약 70km 떨어진 두 개의 수문 사이에서 발견됐습니다.
차가운 북극해에 주로 서식하는 벨루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