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여성 실종자 시신이 발견된 지 하루 만에 수습됐다.
29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0분께 전남 진도군 세월호 수색현장에서 전날 오후 4층 중앙 여자화장실 부근에서 발견된 여성 추정 시신이 수습됐다. 현재 침몰한 세월호 선체에서 시신을 빼내 물 위에서 수습작업을 진행 중이다.
대책본부는 임시 수습작업을 마친 뒤 시신안치소에서 DNA...
신원은 DNA 감정을 통해 29일께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희생자는 지난 7월18일 식당칸에서 여성조리사가 발견된 이후 102일만이며 지난 4월16일 침몰사고 이후 196일만이다.
장시간 시신이 발견되지 않아 민간 잠수사 일부가 철수를 고려하고 세월호 선체 인양 논의가 진행되던 시점에 시신이 발견돼 관련 논의는 당분간 중단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종자 9가족은...
당초 사고대책본부는 시신이 침몰 지점에서 약 10km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된 점과 숨진 지 수십일 이상 지난 것으로 미루어 단원고 남자 교사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치아 진료 기록 등을 확인한 결과 세월호실종자와는 일치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진도 해상에서 발견된 이 남성의 시신은 지난 4월 26일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실종됐던 중국...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 인근 해상인 진도 해상에서 남성 시신 한 구가 추가로 발견돼 수습됐다.
1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 동쪽 2.5마일(약 4km) 해상에서 성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를 수색활동 중이던 해경이 발견했다.
이 남성의 키는 170~175cm이며 구명조끼를 입지 않았고 검은색 등산복 바지...
세월호실종자 수습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 인근 해상에서 시신 한 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1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 동쪽 2.5마일(약 4km) 해상에서 성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를 해경이 수습했다.
이 남성은 키 170∼175cm이며 구명조끼를 입지 않았다. 복장은 검은색 등산복 바지 차림인 것으로...
세월호실종자 발견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52일째인 6일 오전 남성시신 1구가 수습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오전 8시 3분께 세월호 3층 선미 수습작업 중 좌측 선원 침실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남성의 시신을 수습했다.
대책본부는 발견된 남성 시신에 대한 DNA 분석을 통해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현재 총 사망자 수는 290명, 남은 실종사는...
침몰 희생자가 사고 현장에서 40.7km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다.
5일 오전 6시 40분께 전남 신안군 매물도 부근 해상에서 세월호 희생자로 추측되는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시신은 인근 어선 선장 이 모 씨에 의해 발견돼 해경에 인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288번째 실종자 발견 후 보름만이다.
이날 발견된 실종자는 아내, 두 아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에 나섰다가 실종된...
세월호 참사 50일 넘어서면서 실종자 16명을 남긴 가운데 사고 해역에서 22마일(약 35km) 떨어진 해상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5일 오전 8시 40분께 세월호 침몰 지점 북서쪽 22마일(약 35.4km) 떨어진 해상에서 남성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신원 확인에 나섰다.
대책본부는 시신의 부패 상태로 보아 숨진 지...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수습된 신원 미확인 사망자의 신원이 모두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27일 오전 진도군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시신을 수습한 사망자는 총 187명”이라며 “모두 신원이 확인돼 1명을 제외한 186명을 가족에게 인도했고, 1명도 곧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대책본부는 사망자...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9일째인 24일 집중적인 수상·수중 수색작업에도 불구하고 간절히 바라던 기적은 없었다. 안타깝게도 이날은 물살이 약해지는 '소조기' 마지막날이라 실종자 가족의 허탈과 함께 분노가 극에 달했다.
맑은 날씨에도 수색인원이 적고 성과도 부진하자 가족들은 진도 팽목항 가족대책본부에서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세월호 침몰, 유가족
세월호 침몰 사고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시신이 바뀐데 이어 수습된 시신의 인상착의까지 잘못 제공되고 있어 실종자 가족들이 울분을 토하고 있다.
23일 새벽 2시께 진도 실내체육관 내 설치된 신원확인소에서 세월호 침몰로 실종된 한 학생의 부모가 아들의 인상착의가 다르게 표기된 게시물로 인해 시신이 수습된 지 약 20시간 만에...
크록스는 오는 27일 서울 서초동 ‘The K 호텔 서울’에서 예정되어 있던 ‘크록스 컬러펀워킹’ 행사를 세월호 침몰 사고를 추모하는 의미로 연기한다고 22일 밝혔다.
연기된 행사 일정은 6월 1일로, 당초 계획된 일정보다 한 달 이상 연기됐다.
크록스는 “당초 행사의 취지가 소비자들이 크록스와 함께 즐거움을 찾고 브랜드의 DNA를 함께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로...
이씨는 공사현장 출장을 위해 인천에서 트럭을 싣고 세월호에 탑승한 친구 이모(48)씨가 자식이 없는 데다 부모를 수소문하는 것도 막막하다고 전했다.
앞서 실종자 이씨는 지난 16일 사고 당일 오전 부인과 회사간부에게 전화를 걸어 사고소식을 알렸다. 이씨는 부인에게 “배가 기운다. 구명조끼를 입었으니 안심하라”며 “내가 문제가 아니다. 아이들이 많아 구해야...
세월호 침몰 사고, 세월호 구조 작업
세월호 침몰 사고 나흘째인 19일 구조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실종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DNA 샘플 채취 작업이 시작됐다. 결과는 하루 안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검·경 합동수사본부 신원확인팀은 이날 오전 10시 실종자 가족 임시 집결지인 전남 진도체육관 외부에 임시천막을 설치하고 DNA 샘플 채취 작업에 들어갔다....
진도 여객선 침몰 사망자 정정
세월호 침몰 사고 이틀째인 17일 오전 발견된 사망자는 박영인(16)군이 아니라 이다운(16)군인 것으로 DNA 검사 결과 밝혀졌다.
이로써 17일 오후 8시 현재 사망자 9명, 구조자 179명, 실종자 287명이다.
사망자 명단은 ▲선사 여직원 박지영(22)씨 ▲단원고 정차웅(17)군 ▲단원고 임경빈(17)군 ▲단원고 권오천(17)군 ▲단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