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당시 해양수산부 장관이 사고 수습 후 8개월이 지난 뒤에 사퇴했다는 점을 짚기도 했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실 국정감사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의 잇단 이 장관 경질 필요성 제기에 “(2014년) 세월호 때 해수부 장관은 다 수습을 하고 8개월 후에 사퇴했다”고 짚었다.
김 실장은 “(1994년 이영덕 당시 국무총리가...
이에 더해 참사 발생 후 경찰이 주요 시민단체의 동향을 파악한 문건도 공개돼 사고수습 보다는 정부 책임론을 회피하는 데 급급했다는 비판도 피할 수 없게 됐다.
박종현 행안부 사회재난대응정책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일단 비상 상황이 발생해서 신고가 되면 소방, 경찰, 산림청 등에 행안부...
국군수도병원과 국군서울지구병원 역시 부상자 치료와 영안실 지원 역시 대비하고 있으며, 사고 수습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찰에 연락관을 급파하기도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은 최초 상황 접수 후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 중”이라며 “지원 요청에 대비해 수방사와 수도병원·서울지구병원을...
2012년 휴브글로벌 불산누출사고, 2014년 세월호 침몰사고, 2020년 코로나19 사태 때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됐다.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면 사망자 유족 및 부상자에 대한 구호금 등 일부가 국비로 지원되며, 피해 수습과 지원은 재난피해자 주민등록부의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서 담당한다.
구체적인 지원 사항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마련할 방침이다.
투입해 사고 수습과 조치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11시 45분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 주재하에 관계부처 장관 등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문 대통령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가안보실장, 외교부 장관, 국방부 장관, 행안부 차관, 국정원장, 해경청장, 소방청 서울본부장 등이...
해양수산부 세월호 후속대책추진단 현장수습본부는 26일 “당초 23일까지로 계획한 세월호 직립 후 수색 작업을 다음 달 7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세월호 참사 3년 만인 작년 4월 세월호를 인양해 목포 신항에 거치했다. 이후 3차례에 걸친 수색 작업을 통해 당시 미수습자로 남았던 9명 가운데 4명의 유해를 수습했다. 하지만, 단원고 남현철...
해당 구간은 23일 첫 열차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사고수습대책본부는 사고의 원인을 과속이라고 밝혔는데요. 열차가 선로를 변경할 경우 시속 45km 이하로 운행해야 하는 데 시속 100km가 넘는 속도로 달리면서 곡선 구간인 사고 지점에서 탈선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고 구간에서는 최대 127km에 이르는 속도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종자 9명의 주검은 1년이 지난 지금도 수습하지 못했다.
정부는 세월호 실종자 수색을 위해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민·관·군 함정 2만1585척, 항공기 2924대를 투입했다. 수중수색을 위해서는 총 6304명의 민·관 합동잠수인력을 동원했다. 이들 잠수인력은 총 3150회, 하루 평균 15회꼴로 잠수를 했다.
210일이라는 장기간의 수색 기간에 숨진 잠수사는...
그동안 정부는 사고 발생 이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범정부사고대책본부 등을 구성해 각 부처 예산과 예비비, 특별교부세, 지자체 예산 등으로 세월호 승선자 구조·수색과 피해자·피해가족 지원, 유류오염 방제 등의 사고수습 작업을 추진해 왔다.
집행된 금액을 보면 2014년 12월말까지 1854억원(국비 1728억원, 지방비 126억원)이 집행됐다.
집행금액에는...
현재 실종자 가족 30여명은 부산시 서구 사조산업 부산본부에 마련에 사고대책본부에 모여 현장 상황을 전해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단 시신 인양 소식에 선원 가족들은 오열했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501오룡호의 김계환 선장이 같은 회사 소속 69오양호 이양우 선장에게 "배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마지막 무선을 남겼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국민안전처는 "외교부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해양수산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지원을 위해 관계자를 파견했으며 해양구조요원도 필요할 경우 추가 파견할 방침"이라고 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14조에는 해외재난의 경우 외교부 장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의 권한을 행사한다고 규정돼 있다.
외교부 장관은...
보건복지부가 세월호 사고수습대책본부를 해체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18일 세월호 침몰사고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해체된 데 따른 후속조치다.
복지부는 세월호 사고 직후부터 차관을 본부장으로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꾸려 상황총괄팀, 응급의료팀, 장례지원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지원팀 등 6개 팀을 구성해 희생자 수습과 유가족 심리 지원 등의...
TF는 앞으로 사고해역의 수심·조류속도·지질조건 등의 물리적 특성 조사, 선체상태 탐사, 국내외 사례 조사·분석, 현장조사 등을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선체 인양 가능성과 실종자 수습 가능성, 인양과정 실종자 유실·훼손 가능성과 방지대책 등을 세월호 인양과 관련한 전반적인 기술 검토를 진행한다.
또 해수부는 또 실종자가족과 협의회를 열어 TF 활동과 검토...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8일 진도군청 범정부사고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마지막 점검회의를 열고 오늘 자정을 기해 세월호 범정부사고대책본부를 해체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실종자 수습을 위해 헌신한 잠수사, 소방관, 경찰관 등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아홉 분의 실종자들을 가족 품에 돌려드리지 못한 채로 수중수색을 종료한다”며 “이제...
그는 이어 "아홉 분을 찾지 못한 데 대한 모든 책임은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장인 저에게 있으며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에 따라 세월호 탑승자 중 최종 실종자로 남게된 8명의 가족들 입장이 주목된다. 세월호 실종자가족대책위원회는 11일 오전 전남 진도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선체 수색 중단을 받아들이고 실종자를 찾을...
6일 실종자 가족들과 진도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일부 실종자 가족과 유가족이 이같은 의사를 군청 세월호사고수습지원과에 전달했다.
그러나 이전 논의에 참여하지 않은 일부 가족은 체육관 잔류와 팽목항 이전 등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도군과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회의를 통해 교육부와 전남대 측에 자연학습장 사용에 대한 협조 요청 및...
한편, 30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29일 오후 6시18분경 세월호 4층 중앙 여자화장실에서 수습한 시신의 DNA 분석 결과 단원고 황지현 양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DNA 확인 소식에 네티즌은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DNA 확인돼서 그래도 다행이다",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DNA 확인되고 부모님들 심정을 어떨까...
30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전날 오후 6시 18분께 세월호 4층 중앙 여자화장실에서 수습한 시신의 DNA 분석 결과 황지현 양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황 양의 시신은 지난 28일 오후 5시 25분께 선내에서 발견됐으나 거센 유속 때문에 수습에 어려움을 겪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9일 오후 5시 19분께 민간 잠수사를 투입해 약 1시간여 만에 시신을 수습했다....
30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전날 오후 6시 18분께 세월호 4층 중앙 여자화장실에서 수습한 시신의 DNA 분석 결과 황지현 양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황지현 양의 시신은 지난 28일 오후 5시 25분께 선내에서 발견됐으나 거센 유속 때문에 수습에 어려움을 겪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9일 오후 5시 19분께 민간 잠수사를 투입해 약 1시간여 만에 시신을 수습했다....
30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저날 오후 6시 18분께 세월호 4층 중앙 여자화장실에서 수습한 시신의 DNA 분석 결과 황지현 양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황 양의 시신은 지난 28일 오후 5시 25분께 선내에서 발견됐으나 거센 유속 때문에 수습에 어려움을 겪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9일 오후 5시 19분께 민간 잠수사를 투입해 약 1시간여 만에 시신을 수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