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직무대행은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 중에서도 직접 지원액은 고작 1조 원 남짓에 불과하다"며 "질소 과자처럼 과대 포장된 질소 정책으로 생색만 내겠다는 것 아니냐"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삶을 책임지고 민생 경제를 살려야 할 정부라면 보다 적극적인 인식과 태도로 자영업 위기...
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이 법제사법위원회를 틀어막고 민생 법안 처리를 가로막는 상황에서 민주유공자법(민주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가맹사업법, 세월호참사 피해지원법(4ㆍ16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농안법(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한우산업 지원법...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물론 참사로 인한 유가족의 크나큰 아픔과 사회적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야 하지만 지금 특별법은 결코 옳은 방법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우리는 세월호 특별법이란 선례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라며 “8년 동안 수백억 원을 들여 9차례나 진상조사와 수사를 반복했지만 세금 낭비와 소모적...
천안함·세월호 등 수많은 음모론과 가짜뉴스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귀국한 정부 후쿠시마 시찰단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야당 측은 “시찰단은 (일본의) 들러리”라고 말하는 등 받아드릴 수 없단 입장을 고수하면서, 당분간 잡음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여당은 이를 “선동”으로 규정한 상태다.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강제 수단 없는 국정조사, 수사 방해 되고 논점만 흐릴 뿐지금은 경찰이 강제력 동원해 증거 확보하는 과정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해 요구한 국정조사를 사실상 거부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은 신속한 강제수사를 통해 여러 증거를 확보하고 보존하는 게...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고 “경찰은 특별수사본부와 감찰을 통해 철저히 조사하고, 국민들께 투명하고 소상하게 설명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 전체회의 출석하는 길에 “대단히 엄정한 수사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태원 참사 직후...
이정미 당 대표는 ‘대표단-의원단 긴급대책회의’에서 “정부가 지체없이 사고 수습에 나설 수 있도록 초당적 협력에 나설 것”이라며 “특히 대형참사 앞에 상처 입은 국민들의 마음을 잘 위로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안전 미비 원인을 제대로 찾아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은주 원내대표도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20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세월호잊지않기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는 16일 오전 10시 목포신항에서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을 열었다. 이날 추모식에는 사전 신청한 추모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월호 선체가 보존 중인 전남 목포신항에서는 2017년 선체가 육지로 올라온 이후 매년 4월 16일마다 기억식을 열고 있다. 희생자를 위로하고 안전한 사회를...
맞냐"며 "세월호 7시간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으로 몰고 간 사람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유기를 무슨 말로 궤변을 늘어놓을까"라고 비꼬았다.
홍 의원은 "내 나라 국민이 총상을 당하고 시신이 불태워 죽임을 당하는 참혹한 사건에 대해 긴급대책을 논의하는 9월 23일 01시 청와대 안보실장 주관 긴급회의에 대통령은 불참하고...
'세월호 텐트 막말'로 잇단 논란을 일으킨 차명진 경기 부천병 후보가 결국 제명됐다. 차 후보는 '당적이탈'로 후보 자격이 박탈된다.
미래통합당은 13일 황교안 대표 주재로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차 후보를 직권으로 제명했다. 회의에는 황 대표와 이준석·신보라 최고위원이 참석했고, 다른 최고위원들은 영상통화나 전화통화로 동의 의사를...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9일 차명진(경기 부천병)ㆍ김대호(서울 관악갑) 후보의 '막말'에 대해 사과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현안 기자회견을 열어 "통합당의 국회의원 후보자 두 사람이 말을 함부로 해서 국민 여러분을 실망하고 화나게 한 것 정말 죄송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건 말이 적절한지...
긴급대책회의에서는 현재 상황, 현지 조치사항과 부처별 협조가 필요한 사항들이 논의됐다. 이에 문 대통령은 “외교부에서는 소방청 구조대 2개 팀 12명을 포함한 18명을 1차 신속대응팀으로 급파하고 세월호 구조 유경험자 등으로 구성된 해군 해난구조대 1개 팀(7명)과 해경 구조팀(6명), 국가위기관리센터 2명 등을 후속대로 파견해 현지에서의 구조와 사고 수습에...
김종대 정의당 대변인 역시 논평을 내고 “국민들은 김진태 의원과 김순례 의원의 국회의원 자격을 박탈하고 단죄할 것을 요구했지만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며 “이 정도면 처벌보다는 오히려 격려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최경환 민주평화당 최고위원은 “5.18망언 의원들을 국회에서 제명하라는 국민적 요구를 무시하고 오히려 망언 의원들에게 면죄부를 줬다”...
근절대책은 총리와 대통령, 정부에 어떤 비판도 하지 말라는 경고의 메시지가 될 수 있다. 정부의 과잉 대응을 수용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도 질의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먹고 광우병에 걸린 국민이 있느냐, 미군 잠수함과 세월호가 충돌했느냐, 천안함 폭침이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는 말을 믿느냐”면서 “이런 가짜뉴스가 나왔을 때 정부가...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ㆍ보좌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세월호 희생자들을 진정으로 추모하는 길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는 다짐을 다시 되새겨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최근 여론조사에 의하면 우리 국민의 51%가 세월호 이후 재난재해 대응 체계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응답을 했다”며...
국민과 소통하며 안전사회로 나가기 위한 대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피해자의 의견에 귀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진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특조위가 되도록 모두 힘을 합쳐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가 끝난 후 위원들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인 박모 씨(폐손상 3단계 판정) 자택을 방문해 위로했다.
아울러 위원들은 안산에 있는 세월호...
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당일 오후 5시 15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방문하기 전에 '비선 실세' 최순실 씨를 관저에서 만나 회의하며 대응책을 논의했던 사실도 드러났다.
조여옥 대위는 2016년 12월 22일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에 출석해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관저 옆에 있는 의무실에 근무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