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영등포병원 장례식장과 국립중앙의료원,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각각 안치됐다.
앞서 전날 오후 9시 27분께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들을 덮쳐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경찰은 현장에서 가해 차량 운전자 A(68) 씨를 검거했다. A 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급발진'을 주장했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망자들은 모두 남성으로 30대 4명, 40대 1명, 50대 4명이다. 이들은 영등포병원 장례식장과 국립중앙의료원,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각각 옮겨졌다. 소식을 듣고 임시영안실에 모인 유족들은 지하 안내실을 찾아 차례로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며 오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세브란스 병원이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는 등 의료대란이 지속되는 상황에 대해 "(의료 개혁은) 지방에 의사가 많이 부족하니 더 뽑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료특별위원장을 하면서 전공의 대표와 학생 빼고 모두를 만났다"며 "조금씩 조율하면 되는데 정부 쪽 사람들도 너무 강경하다. 협상했던...
세브란스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가 종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성인 발달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행동치료 분야 연구를 함께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세브란스병원은 평생교육센터 종사자 대상 교육과 자문을 실시한다. 종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지역사회에서...
휴진에 대혼란 없지만, 휴진 장기화하면 환자 피해 예상
연세대 의대 교수들의 무기한 휴진에도 세브란스병원에 ‘대혼란’은 없었다.
중증환자와 응급실 등에서 진료가 유지되고 있었고, 환자들이 체감하는 변화도 크지 않았다. 다만, 휴진이 장기화한다면 환자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2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의대 산하 세브란스병원은 전날과 다름없이...
이에 대해 김 소장은 "세브란스 병원에서 작년부터 2년간 주4일제를 실험하고 있는데 이전에는 평균 38% 정도 되던 간호사 이직률이 주4일제를 시행하자 없어졌다"며 "또한 주4일제를 하기 위해 인력을 1명 추가했는데 간호사와 환자 서비스 만족도가 엄청 좋아졌다. 우리나라에서 하고 있는 사례도 있기 때문에 반대 측 논거가 좀 부족하다"고...
압타머사이언스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핵의학교실 강원준 교수(세브란스병원 핵의학과) 연구팀과 SCI급 국제 학술지에 압타머 기반의 방사성동위원소 표적전달기술 관련 논문을 게재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EGFRvIII 양성 교모세포종 이종이식 모델에서 68Ga 표지 NOTA-EGFRvIII 압타머의 생체 내 평가’란 제목으로, 약학 분야 상위 10% 국제 학술지...
비대위 결정에 따라 연세의료원 산하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진료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비대위는 휴진 기간에도 입원 병동과 응급실, 중환자실, 투석실, 분만실 등 필수적인 분야의 업무는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휴진 참여 여부는 교수들이 개인의 의사에 따라 결정한다.
비대위는 성명문을 통해 “휴진은 개인의 양심과 자율에...
세브란스병원장들이 교수들에게 환자 진료를 중단하지 말아달라며 집단 휴진을 선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은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예고한 상태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연세의료원은 이날 '존경하는 교수님들께 드리는 글'을 공개했다. 해당 글은 이강영 세브란스병원장과 최진섭 연세암병원장,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연세암병원이 25일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중입자치료를 시작했다.
환자는 폐암 초기 진단을 받은 김모 씨(65세, 남)로 일주일 동안 총 4회의 중입자치료를 받게 된다.
폐에는 아픔을 느끼는 신경이 없어 폐암 조기 발견이 어렵다. 김 모 씨는 건강검진에서 종양이 발견돼 정기적으로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로 추적 관찰해 왔다. 그러던 중 종양이 커지자 중입자치료를...
장진우 교수(고려대 안암 병원 신경외과), 이필휴 교수(세브란스 병원 신경과) 등 연구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2a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12명에게 도파민 세포치료제 투여를 완료했다.
임상시험계획에 따라 세브란스 병원에서 투여 후 2년까지 추적관찰하며 배아줄기세포유래 중뇌 도파민 신경전구세포치료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고 있다. 임상...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과 같은 대형 병원, 손기정문화공원, 청파도서관 등 의료·교육·문화시설도 가깝다.
교육환경 역시 좋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있고 직선 300m 거리에 서울소의초 병설 유치원, 서울소의초가 위치했다. 반경 1km 이내에는 공덕초, 아현초, 한서초, 서울여중, 아현중, 환일중, 배문중, 환일고, 배문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지난해 10월 정부는 이미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 혁신전략을 발표하면서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을 서울 빅5 병원(서울대·세브란스·삼성·성모·아산병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달 교육부가 발표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주요 사항에 따르면 총 4610명의 전국 의대 정원 중 71.2%(3284명)를 비수도권에서 선발한다. 이...
주택 근방에는 각종 대사관이 몰려 있으며 쾌적한 주거 환경은 물론 사생활 보호에도 이점이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박명수, 박나래 등 연예인들도 다수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2022년 9세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해 지난 2월 아들을 출산했다. 이와 함께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에 1억원의 후원금을 기부한 바 있다.
비대위에서 ‘무기한 휴진 중단’을 결정하고, 의협에서도 대화의 뜻을 밝혔다”면서 “휴진을 예고한 다른 병원들도 집단휴진 결정을 철회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연세의대의 수련병원인 세브란스병원 소속 교수들은 27일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울산의대의 수련병원인 서울아산병원 교수들 역시 다음 달 4일부터 1주일간 휴진하기로 결의했다.
강연은 28일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이른둥이와 선천·희귀 질환 등 고위험 출산 자녀를 둔 부모라면 자녀 나이에 상관없이 사전등록 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위험 신생아로 태어난 아이들은 성장과 발달 과정 등에서 취약할 수 있어 꾸준한 추적 관리가 필요하다. 부모들 역시 양육 과정에서 심리적 부담이 더욱 클 수...
해당 연구는 에이비엘바이오 연구진과 카이스트(KAIST) 박수형 교수 연구팀, 분당서울대병원 전승혁 교수, 세브란스병원 한대훈 교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박준식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논문에 따르면 ABL503은 PD-(L)1 억제제에 반응하지 않던 탈진한 CD8+ T 세포의 기능을 회복시켰으며, ABL503 및 PD-(L)1 억제제 병용요법은 PD-(L)1 억제제 단독요법...
감염병으로 새롭게 인식하고, 대사적 경로를 타깃으로 하는 새로운 치료 전략으로 비결핵 항산균 폐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 지원사업,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주요사업, 국립보건연구원의 병원 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이지원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강상욱 연세암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교수, 권유진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이혜선 강남세브란스병원 의학통계학과 교수 연구팀은 해조류를 일주일에 5회 이상 먹으면 1회 미만으로 먹었을 때보다 갑상선암 유병률이 58% 낮아진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영양학(Nutrients)’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