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민사16단독 손혜정 판사는 정부가 '세 모자 사건'의 어머니 이 모 씨와 이 씨에게 무고를 교사한 무속인 김 모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정부에 524만3160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세 모자 사건' 어머니 이 씨는 2014년 9월부터 2015년 7월까지 남편과 시아버지 등 44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무속인 김 씨는 이 씨 등 세모자를 배후에서 조종해 허위 고소하게 한 혐의다. 김 씨는 이 씨 부부의 재산을 노리고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2003년 자신의 병이 김 씨의 주술로 회복되자 김 씨를 맹신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세모자의 진술은 모두 거짓이었고, 1심은 지난해 6월 "무고죄는 가장 질이 나쁜 사건으로 엄벌하지...
무속인 김씨는 이씨 등 세모자를 배후에서 조종해 허위 고소하게 한 혐의다.
여전히 피의자들은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이씨는 최후 변론에서 "김씨로부터 허위 진술이나 고소를 강요받은 사실 없다. 아이들이 성폭행을 당한 것은 모두 사실이며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은 것은 남편으로부터 위해를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무속인 김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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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세모자 사건' 피의자 "성폭행당한 것 맞다"
일가족 성폭행과 성매매 강요를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던 일명 '세모자 사건'의 피의자들이 관련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28일 열린 재판에서 피의자 김 모(56.여.무속인)씨와 어머니 이 모44)씨가...
지난 8월에 방송한 ‘세모자 성폭행 사건’에 대한 후속 방송인 것. 이날 방송에서 두 아들은 엄마 이 씨를 조종하는 무속인 ‘이모할머니’에 대해 “가장 아끼는 가족”이라며 “못 본지 오래됐고, 만나고 싶어도 못 만난다”고 말했다.
이 인터뷰 영상을 본 표창원 교수는 “아이들의 절대적 신뢰는 어머니 때문이다. 무속인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모습이...
이들은 "그것도 마찬가지로 이모할머니가 시켜서"라며 무속인 김모 씨가 세모자 사건의 배후라고 언급한다.
그러나 제작진의 계속된 조사에 드러난 건 무속인 김 씨 외에도 배후 인물이 더 있었다.
의문의 남성은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 "인터뷰를 거부합니다"라며 더 이상의 언급을 피했다.
한편 세모자 사건을 일으킨 어머니는 무고 및...
12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세 모자가 왜 무속인에게 빠질 수밖에 없었는지 그 원인을 분석해 본다.
세모자 사건은 자신들이 수년 간 집단 혼음을 강요받으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사건이다. 그리고 자신들을 도와준 유일한 사람이라는 무속인 이모할머니 김씨. 그러나 그들의 주장은 지난 방송을 통해 거짓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것이 알고싶다...
해당 사건들의 수사 결과 이들의 성폭력 피해 주장은 모두 거짓이며, 경찰 조사에서 무속인 김 씨가 이 씨 등 세 모자를 배후에서 조종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안산지청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해 경기도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이씨의 두 아들에게 긴급생계비 80만원과 정신병원 치료비 및 심리예술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세모자 사건
이른바 '세 모자 사건'이 허위 자작극으로 드러난 가운데 어머니와 무속인이 결국 경찰에 구속됐다. 두 아들은 현재 경기도 내 모 병원에서 어머니 이씨와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12일 이른바 '세 모자 사건'의 어머니 이모(44·여)씨를 무고 및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로 구속하고, 이씨를 배후 조종한...
지난 8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세모자 성폭행 사건'에 대해 심층 보도했다.
당시 두 아들은 엄마 이 씨를 조종하는 무속인 이모할머니에 대해 '가장 아끼는 가족'이라며 "못 본지 오래됐고 만나고 싶어도 못 만난다"고 밝혔다.
이를 포함한 인터뷰 영상을 본 표창원 교수는 "아이들이 절대적 신뢰는 엄마 때문이다. 무속인을 절대적으로...
전국을 떠들썩하게 한 이른바 '세 모자' 사건의 어머니와 무속인이 결국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세 모자' 사건의 어머니 이모(44·여)씨를 무고 및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로 구속하고, 이씨를 배후 조종한 무속인 김모(56·여)씨를 무고 교사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이에 전남편 B씨와 친정 식구들은 A씨가 느꼈던 폭력에 대한 분노가 무속인 C씨를 만나고부터 서서히 표출되기 시작했다고 주장한다.
무속인 C씨와 마찰이 있었던 한 시골 마을 주민들은 하나같이 A씨가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하는 상황. 게다가 무속인 C씨를 한 번 믿으면 가정이 파탄날 정도로 맹신하게 된다는 게 마을 사람들의 주장이다....
또 세 모자 사건 혐의에 대해 결백을 주장하는 한 무속인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언급했는데요. "엄마 A씨에게 무속인 B씨는 절대적 존재였던 것 같다. A씨 외에도 피해를 주장하는 사람이 많다면 철저한 조사가 실시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윤태 PD는 이들을 직접 만나 취재한 사람으로서 앞으로 성인이 될 아이들에게 이 일이 큰...
검찰이 이른바 '세 모자' 사건을 뒤에서 조종한 혐의를 받는 50대 무속인에 대한 경찰의 체포영장을 수차례 기각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세 모자 성폭행 고소 사건을 뒤에서 조종한 것으로 판단되는 무속인 김모(56·여)씨에 대해 무고교사 및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하지만 ‘그것이 알고 싶다’제작진은 세모자 성폭행사건이 무속인 김모씨와의 연관성을 제시하고 가정 폭력의 문제 등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문제와 무엇보다 미성년자인 두 아들의 정신건강과 피해, 인권 등을 집중 부각시켜 시청자들이 세모자 성폭행 사건에서 놓쳐서는 안 될 부분을 보게 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무엇보다 ‘세모자 성폭행 사건’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