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종이식학회는 DPF 시설 구축을 위해 바이러스와 세균이 감염되지 않도록 146종의 질병을 검사하도록 하고 있다. 국내는 이보다 많은 148종을 검사해야 하며 옵티팜은 이 조건에 맞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연구소는 돼지 유전자를 제거하고 사람 유전자를 넣는 작업을 담당한다. 현미경을 통해 수작업으로 유전자를 편집하고 수정란 하나하나에 넣어 만든다....
대한이식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 날 간담회는 국내외 이종장기 이식 현황을 살펴보고 산업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장기 이식은 인간이 아닌 돼지, 원숭이 등 다른 생물의 장기나 조직, 세포 등을 이식하는 의학적 수술로 장기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방법으로 평가받는다. 국내에서는 옵티팜이 앞서고 있는데, 올해 7월 돼지 신장을 원숭이에 이식해...
세계보건기구(WHO) 및 세계이종이식학회(IXA) 기준을 준수한 이종이식 임상시험이 전 세계에서 최초로 국내에서 진행된다.
김성주 제넨바이오 대표는 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내에 이종췌도이식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넨바이오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종이식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이종...
이번 승인은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이종이식학회(IXA) 등 국제기관의 기준을 준수한 이종췌도이식 임상시험이다. 제넨바이오와 가천대길병원이 함께 수행하며, 서울대학교 바이오이종장기개발 사업단이었던 연구진들도 참여한다.
제넨바이오는 이번 임상시험을 위해 구축한 길병원 내 이종췌도 세포치료제 제조소에서 무균돼지의 췌도를 환자에게 투여 가능한...
오름은 지난 4월 미국암학회(AACR)에서 ORM-5029의 주요 성과를 포스터 발표했다. HER2 발현 세포주에서 기존 캐싸일라(Kadcyla)와 엔허투 대비, ORM-5029가 약 100배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종이식 모델에서는 캐싸일라보다 단일 용량으로도 강력한 효능을 보였다.
생명공학기업 옵티팜은 세계이종이식학회(IXA, International Xenotransplantation Association) 웨인 호손(Wyne Hawthorn) 회장과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국내외 이종장기 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하는 포럼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세계이종이식학회는 이종장기 이식의 안전하고 윤리적이며 효과적인 치료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2005년 제네바에서...
논문에 따르면 이식 수술 23분 만에 돼지 신장이 소변을 생성하기 시작했고, 이후 사흘 동안 정상적으로 기능했다. 또 돼지 신장에 대한 인체 거부반응은 없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옵티팜은 지난해 이종장기 전문지인 ‘Xenotransplantation’에 온라인 논문을 게재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돼지 췌도 분리 수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대 의과대학과...
오스코텍(Oscotec)은 연세대 의대 조병철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AXL저해제 'SKI-G-801'에 대한 전임상 추가 연구 성과를 미국 암연구학회(AACR, Annual Meeting 2021) 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오스코텍은 지난해 AACR에서 환자 유래 암조직 이종이식(PDX) 모델과 수술전투여(neoadjuvant) 모델에서 우수한 단독 투여 항암 효능과 키트루다(Keytruda...
경기도 평택 어연·한산산업단지 내 1100여 평 규모로 구축된 형질전환센터는 세계이종이식학회의 국제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원균제어사육시설(DPF, Designated Pathogen Free)을 포함하고 있어, 이종이식의 원료가 되는 형질전환 돼지를 개발하는 핵심 시설로 운영될 계획이다. 형질전환센터 운영은 제넨바이오의 자회사인 제넨리소스가 담당한다....
IND가 승인되면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이종이식학회(IXA) 등 국제 기관의 기준을 준수한 세계 최초의 이종 장기이식 연구로 기록된다. 그동안 미국, 중국, 러시아 등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이종췌도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바 있지만 국제 기준을 충족하지는 못했다.
이종장기사업단은 비임상시험을 통해 췌도 이식 원숭이 5마리가 6개월 이상 정상혈당을 유지하고...
올해 2월에 완료된 이번 연구는 그간 논문작성을 거쳐 지난 9월 말, 이종이식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이자 세계이종이식학회지인 제노트랜스플랜테이션(Xenotransplantation)에 논문 게재가 최종 결정됐다.
보건복지부 바이오이종장기사업단의 지원 사업이자 서울대학병원, 옵티팜의 산학협동 결과물인 이번 연구는, 지난 8월 국회에서 첨단재생의료 및...
영장류전임상시험에서 세계 최고의 성적을 발표하며 이종이식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박 단장은 “현재 국내 이종장기 이식 관련 법제도가 부족한 가운데, 사업단은 연구성과들이 학문에 머무르지 않고 상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현재 환자 대상 이종췌도 및 각막이식 임상은 지난해 국제이종이식학회 윤리 위원회 심의를 통해...
엠젠플러스는 앞서 이종장기이식용, 질환모델 연구용 등의 돼지를 꾸준히 개발해왔다. 올해 6월에는 인간인슐린을 분비하는 돼지 생산에 성공한 바 있다.
기술연구를 담당할 연세대 함승주 교수는 국내 나노바이오 융합연구 분야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인간질병 극복을 위한 새로운 진단ㆍ치료 기술을 개발하는 첨단 나노메디신...
엠젠플러스는 25일까지 미국 볼티모어에서 개최되는 14차 세계이종이식학회와 6차 생의학연구의 형질전환 돼지학회에 참석해 그동안의 이슈가 됐던 인간인슐린분비 돼지 개발과 돼지 설사병 저항성 돼지개발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한다고 이날 밝혔다.
향후 이종장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이 회사는 이달 20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볼티모어에서 개최되는 14차 세계이종이식학회와 6차 생의학연구의 형질전환 돼지학회에 참석한다.
엠젠플러스 생명공학연구소는 당뇨병 치료용 돼지 췌도개발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올해 인간인슐린을 분비하는 돼지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또 돼지바이러스성 질병 중 축산업계에 피해가 큰 돼지유행성 설사병에...
하나인 이종장기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당뇨학회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4억2300만 명, 우리나라 약 470만명이 당뇨병 환자로 알려졌다. 당뇨병 환자 비중은 지난 30년 간 약 4배 가량 증가했고, 소아 당뇨 환자를 포함하면 비중은 더 높아진다. 특히 매년 당뇨병으로 1만 명씩 사망하고 있어 치료제 마련이 시급하다.
현재 당뇨 치료를...
서울대학교병원은 임홍국·김용진(이상 흉부외과)·김기범(소아청소년과) 교수 연구팀이 인체조직과 유사한 차세대 심장판막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판막은 이종이식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면역거부반응이 전혀 없는 사실상 ‘인간화’된 생체 조직으로, 향후 심장판막 치료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