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단이 가장 먼저 기대하는 종목은 수영이다.
개회식 다음 날인 27일 2024년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챔피언 김우민이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개인 첫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같은 날 '효자 종목' 펜싱에서는 남자 사브르 오상욱, 여자 에페 송세라가 개인전에 출전한다.
28일엔 '믿고 보는' 여자 양궁 단체전이 열린다. 양궁 여자 단체전이 정식 종목으로...
이로써 황선우는 2022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획득한 은메달과 2023년 후쿠오카에서 획득한 동메달에 이어 3회 연속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메달 사냥에 나서게 됐다.
루마니아의 다비드 포포비치, 영국의 매튜 리처즈 등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불참한 가운데 황선우의 우승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황선우(19·강원도청)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100m에서 '행운의 준결승' 레이스를 펼쳤으나 결승 진출은 이루지 못했다.
황선우는 2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48초08의 기록으로 1조 4위, 전체 16명 중 11위에 자리했다.
첫 50m 구간을...
하지만 7일간의 격리 치료로 졸업식에 불참하며 대표팀 합류도 늦어지게 됐다.
대한수영연맹 관계자는 “황선우와 다른 대표팀 선수들의 접촉은 없었다. 강화훈련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며 “황우는 격리 해제 후 음성 결과가 나오면 곧바로 합류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황선우는 지난해 7월 치러진 하계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며 한국 수영 간판으로...
박태환은 몸 상태가 기대만큼 따라주지 않자 엔트리 제출 마감 시한 전 아시안게임 불참을 결정, 후배들에게 기회를 넘겼다.
앞서 박태환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2014년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국제수영연맹(FINA)로부터 18개월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2016년 3월에는 대한체육회와 대표 선발 규정을 놓고 갈등을 빚어 결국 법원과...
그밖에 세계선수권까지 포함하면 박태환의 서훈점수는 무려 3800점이다. 새로운 기준을 적용해도 청룡장 2개를 받고도 800점이 남는다. 그럼에도 박태환은 아직(?) 받지 못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훈장은 본인이 직접 신청해서 받는 것이 아니다. 해당 선수의 경기 연맹에서 이를 파악해 문체부에 추천하면 이는 다시 훈장 수여 주무부처인 안전행정부로 넘어가고...
당시 박태환은 경기를 모두 마친 상태로 다른 선수들보다 일찍 귀국하려 했고 수영연맹 주최 마스터스 대회 시범에도 불참했다는 점 등이 괘씸죄의 원인으로 꼽혔다. 당시 수영연맹에 대한 팬들의 비판은 매우 거셌다.
이에 결국 수영연맹은 2013년 5월 이사회를 열어 박태환에게 포상금을 규정대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사회의 결정 이후에도...
박태환(24·인천시청)이 올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박태환 전담팀은 12일 "마이클 볼(호주) 코치와 상의해 박태환이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는 불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팀은 이어 "박태환은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싶어했지만 볼 코치는 대회 준비 기간이 짧다고 판단, 내년 인천 아시안게임 준비에 전념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