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에서 4위로 아쉽게 메달을 놓친 우하람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노렸지만 3차 시기에서 실수를 범해 메달권에서 멀어진 것이 아쉬웠다.
우하람은 "2019년도 광주 세계선수권,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4위를 한 뒤, '손만 뻗으면 메달을 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저조한 성적이 나왔다"며 "3회 연속 올림픽 결승에 진출했지만...
앞서 두 선수는 지난해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전을 몇 시간 앞두고 국제복싱협회(IBA)가 실시한 DNA 검사에서 'XY 염색체'를 가진 것으로 나타나 실격 처리됐다. 두 선수는 갑작스럽게 실격되기 전부터 수년 동안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왔다.
하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염색체만으로 성별을 결정할 수 없다며 칼리프와 린위팅의...
전웅태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한국 근대 5종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이고, '신예' 성승민은 6월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서창완과 김선우도 '2024 국제근대5종연맹 월드컵'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실력자다. 경기는 이날 오후 6시 남자부가 먼저 시작하며 이어서 오후 9시 30분에 여자부 경기가 이어진다.
8년 만에...
하지만 2020년 도코 대회에서는 예선 통과는 물론 2m35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아쉽게 메달은 놓쳤지만, 이는 한국 육상 선수가 올림픽에서 기록한 가장 높은 순위였다.
이후 꾸준히 실력을 쌓은 우상혁은 2022 베오그라드 세계 실내선수권 우승(2m34), 2023 오리건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2m35)을 차지하는 등 세계 최고 선수 반열에 올랐다.
또한, 2023년 부다페스트 육상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는 400m 계주 우승, 200m 2위를 차지하며 금메달과 은메달을 1개씩 따냈다.
토마스가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그의 출신 학교 때문이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제공하는 '마이인포'에 따르면,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하버드 졸업생 최초 올림픽 육상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토마스는 2019년 대학에서 신경생물학과...
도쿄에서 긍정적인 에너지와 뛰어난 성적으로 많은 사람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우상혁은 이제 세계적인 선수로 자리 잡았다. '2022 세계실내선수권대회' 우승(2m34), '2022 실외 세계선수권' 2위(2m35), '2023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2m35) 등 세계대회에서 여러 차례 정상을 차지하며 '월드클래스'임을 입증했다. 이제 당당히 올림픽 우승 후보로 꼽히는 우상혁은...
현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올림픽 퇴출 처분을 받은 국제복싱협회(IBA)는 지난해 칼리프와 린위팅이 일반적으로 남성을 의미하는 'XY 염색체'를 가졌다며 두 선수의 세계선수권대회 실격을 선언했다.
하지만 IOC는 염색체만으로 성별을 결정할 수 없다며 칼리프와 린위팅의 올림픽 출전을 허용했다. 이후 칼리프의 16강전 상대였던 안젤라 카리니...
듀플랜티스의 형 안드레아스도 장대높이뛰기 선수다.
7세 때 이미 3m86을 뛰어 '신동'이라고 불린 듀플랜티스는 2018년 유럽육상선수권대회에서 주니어(20세 미만) 세계기록인 6m05를 넘으며 우승, '신성'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2019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5m97로 2위를 차지해 성인 국제무대에도 주요 선수로 떠올랐다.
'장대높이뛰기의...
보여준 선수였다.
생후 6개월 만에 백신 부작용에 따른 혈전증으로 오른팔을 절단한 알렉산드르는 좌절하지 않고 탁구채를 잡았다.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고 스케이트보드와 풋살로 균형감각을 기른 그는 장애인 탁구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14년 베이징 세계장애인탁구선수권' 단식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고, '2017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대회...
이후 경북체육회에서 선수 등록을 하는 과정에서 할아버지인 허무부 씨가 허석 의사의 증손자라는 것을 알게 됐다.
2022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허미미는 '2024 유도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며 이번 올림픽 메달 후보로 급부상했고,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도쿄 대회에서 전체 4위로 '한국 다이빙 올림픽 최고 성적'을 기록한 우하람과 '세계선수권 대회 남자 선수 첫 메달'을 기록한 이재경은 파리에서 다시 한번 기적을 꿈꾼다.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97kg에선 김승준(30·성신양회)이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전날 경기에서 패한 이승찬(29·강원도체육회)은 패자부활전에 출전해 동메달 도전에 나선다. 경기는...
안세영(22ㆍ삼성생명)이 배드민턴 여자 단식 1게임을 가져오면서 그랜드슬램(올림픽ㆍ세계선수권대회ㆍ아시안게임ㆍ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안세영은 5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5시 55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아레나에서 허빙자오(중국)와 치른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 1게임에서 21대 13으로 승리를 거뒀다.
상대인...
조영재가 메달 획득에 성공할 경우 한국 사격은 이번 대회 메달을 6개로 늘려, 2012년 런던 대회 때 쓴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을 뛰어넘게 되죠.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은 빼놓을 수 없는 선수입니다. 그는 전날 열린 배드민턴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세계 8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을 2-1(11-21 21-13 21-16)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는데요. 올림픽...
칼리프와 린위팅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복싱 경기에 출전했다가 국제복싱협회(IBA)로부터 실격 처분을 받은 선수다. 하지만 IBA가 내부 문제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올림픽 경기를 관장할 권리를 빼앗겼고,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염색체만으로 성별을 결정할 수 없다"면서 두 선수의 올림픽 여자 경기 출전을 허용했다.
(올림픽·세계선수권대회·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5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5시 55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아레나에서 허빙자오(중국)와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을 치른다. 방수현(1996 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후 28년 만에 올림픽 결승전에 진출한 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선수가 된 안세영은 이제...
안세영이 이 종목 결승에 진출한 건 한국 선수론 1996년 애틀랜타 대회 금메달리스트 방수현 이후 28년 만이다.
안세영이 이미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은 모두 제패한 만큼, 그가 이날 올림픽 금메달까지 목에 걸 경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안세영은 준결승전 승리 이후 취재진을 만나 "(첫 세트를 지면) 많이 부담스럽지만...
이날 임애지가 상대한 아크바시는 2022년 국제복싱협회(IBA) 이스탄불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로 세계 챔피언이다.
스파링 상대로도 자주 붙었던 아크바시는 임애지에게 껄끄러운 상대였다. 거리를 유지하는 아웃복싱 스타일인 임애지는 거리를 좁히려 하는 인파이터를 상대하는 것에 능숙하지만, 아웃복서에겐 약점을 보이기도 했다.
임애지는 자신보다...
2014년 세계대학선수권대회 2관왕 이후 국제 대회 수상 이력이 없던 전훈영은 올해 4월 국가대표 선수단에 선발되며 올림픽 출전이라는 꿈을 이뤘다.
대표팀에 함께 선발된 2003년생 임시현, 2005년생 남수현과는 10살 안팎 터울이 나는 언니였다. 모두 첫 올림픽 출전이었지만 전훈영은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며 대표팀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파리에 도착해 선수단...
2021년 도쿄 대회에서는 8강까지 진출했다.
한국은 이날 덴마크를 상대로 승점을 따야 8강에 오를 수 있었다.
그러나 전반에 던진 슈팅 18개 가운데 10개가 상대 골키퍼 잔드라 토프트에게 막히는 등 상대 골문을 공략하지 못했고, 전반을 8대 12로 뒤진 상태로 마쳤다.
후반에도 한국은 지난해 12월 세계선수권 3위에 오른 강호 덴마크의 수비벽을 넘지 못하며 점수...
올해 1월 자카르타 아시아선수권에서 결선 세계신기록(41점)을 세웠고, 5월 바쿠 월드컵 대회 1차 경기에서 자기 기록과 타이를 이루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지인의 이번 금메달은 한국 선수단 8번째다. 특히 한국 사격은 올림픽에서 메달 5개를 얻었다. 역대 최고 성적을 낸 2012 런던 대회(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이후 12년 만이다.
앞서 여자 공기권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