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 비밀요원
목사가 가끔 교회에 나오는 청년에게 “형제님, 하나님의 군사가 돼야 해요”라고 말하자 그는 바로 “저는 이미 하나님의 군사인 걸요”라고 대답했다. 목사가 “그런데 왜 부활절과 성탄절에만 교회에 오지요?”라고 묻자 그의 대답.
“네. 저는 특수부대 비밀요원이거든요!”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업무에 다시 복귀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25일 성탄절에 이어 26일 오후에도 출근해 '월성 원전 1호기' 수사 등 현안 수사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윤 총장은 전날 낮에도 출근해 정직 기간에 쌓인 업무 상황을 보고받았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윤 총장은 이날 오후 2시쯤 출근할 예정이다. 조남관 대검 차장, 복두규 사무국장 등으로부터 검경수사권 조정 현안을 포함해...
'원전반대그룹 회장, 미.핵'이라는 트위터 사용자는 12일 오후 같은 트위터 계정에 돌연 '대한민국 한수원 경고장'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작년 말 성탄절을 전후에 '2차 파괴'를 위협했던 상황을 지칭하며 "크리스마스를 무난히 넘긴 것은 국민들의 안전이 소중해서인데요. 우리가 너무 조용히 있었나 보네요. 이번에는 한수원 입장도 생각해서...
이 사용자는 작년 12월 15일부터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한수원의 원전 도면 등의 자료를 공개하고 25일 ‘2차 파괴’를 단행하겠다고 위협한 해커와 SNS 아이디 및 문서 계정을 사용하고 있어 동일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정부와 한수원은 비상경계태세에 돌입하고 대비했으나 성탄절 전후엔 별다른 사이버공격이 발생하지 않았고 이후 79일간 해커는 추가로 글을...
◇ 원전 정상가동…정부·한수원 경계태세 유지
국내 원전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예상됐던 성탄절이 지나고 이틀째에 접어들었지만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와 전국의 4개 원자력본부는 특별한 이상 없이 정상가동되고 있다. 정부와 한수원은 그러나 오히려 예고시한을 1∼2일 지난 시점에 허점을 노린 공격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 원전 사이버공격 성탄절엔 없었지만...비상체제는 27일까지 유지
한국수력원자력에 대한 성탄절 사이버 공격위협과 관련, 서울과 고리·월성·한빛·한울 등 4개 원전본부에 24시간 감시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정부는 비상대기 체제를 27일까지 유지하면서 긴장의 끈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 여대생 5명 중 1명 꼴…"취업성형 의향있다"
여대생 5명...
북한 해커로 추정되는 원전 내부 문건 불법 유출자들이 예고한 성탄절 '2차 공격'은 없었지만 정부 당국은 원전을 겨냥한 사이버 테러가 여전히 진행 중인 것으로 보고 경계 태세를 이어갔다. 청와대 국가안보실도 이날 '국가 사이버 안보 위기 평가회의'를 긴급 소집, 관련 기관의 대비 태세와 수사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청와대는 김관진 안보실장 주재로...
원전 자료를 유출한 ‘원전반대그룹’이 원전가동 중단을 요구한 시한인 24일 자정이 지나 25일 성탄절 오후까지도 이상 징후가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한국수력원자원과 전국 4개 원자력본부는 비상상황반을 24시간 대기시키며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원전반대그룹’으로부터 우려했던 사이버 공격 징후는...
원전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예상됐던 성탄절,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와 전국 4개 원자력본부에는 현재까지 별다른 이상 징후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원전 자료를 유출한 자칭 '원전반대그룹'이 원전 가동 중단을 요구한 시한이 지났지만, 우려했던 사이버 공격이나 징후는 없는 상태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전날...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4일 한국수력원자력 원전 내부 문건 유출 사태와 관련 “자체 점검결과 원전 안전에는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원전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고, 해킹으로 인한 원전 제어 시스템 공격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문 차관은 이날 세종 정부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해커가 침입해도 원전에는...
편 원전을 해킹했다고 주장하는 원전 자료 유출자는 지난 15일부터 18, 19, 21, 23일 다섯 차례에 걸쳐 블로그와 트위터 등에 유출 자료를 공개하면서 성탄절(25일)부터 3개월 동안 고리 1, 3호기와 월성 2호기의 가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으며 응하지 않을 경우 아직 공개하지 않은 유출 자료 10만여장과 2차 파괴를 실행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한수원과 산하...
진영 논리가 지록위마의 교훈마저 집어삼키고 있는 것이다.
내일은 성탄절이다. 이대로라면 산타클로스의 루돌프 사슴마저 말이 될 지경이다. 을미년에는 어떤 사자성어가 새해 메시지가 될지 궁금하다. 설마라도지록위마에 1위 자리를 내준 삭족적리(削足適履ㆍ발을 깎아 신발에 맞춤)란 섬뜩한 말이 득세하는 일은 없어야 겠다.
지난 15일부터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한수원의 원전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있는 원전반대그룹은 최근 몇 차례에 걸쳐 인터넷에 공개한 글에서 아직 공개하지 않은 자료 10여만장을 갖고 있다면서 성탄절부터 원전을 중단하지 않으면 이를 공개하고 2차 파괴를 실행할 수밖에 없다고 협박하고 있다.
바이러스를 암시하는 이들의 발언을 종합할 때 언급된 2차 파괴는...
◆ 해커 예고시한…오늘밤 원전에 무슨일이 벌어지나
자칭 '원전반대그룹'이 성탄절부터 3개월간 원자력발전소 가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함에 따라 성탄절 국내 원전에 문제가 발생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세력은 고리1, 3호기와 월성 2호기의 가동을 중단하지 않으면 자료를 모두 공개하고 2차 파괴를 실행하겠다고 협박해 왔습니다.
◆ 소니...
23일 한수원에 따르면 특히 원전가동 중단 요구일인 성탄절(25일)에는 발전과 설비 관련 부서는 전부 비상대기하고, 전국 23개 원전의 관련 부서마다 조를 짜서 비상근무할 방침이다.
이밖에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정보보안과 관련한 작업을 최소화하는 한편 메일 등의 외부 유입을 최대한 차단하기로 했다.
만약 당일 사이버 공격 징후가 감지되면 비상상황에 대한...
'원전반대그룹 회장'이라고 자신을 지칭한 문건 공개자는 성탄절까지 원전 가동을 중지하라고 경고했다.
이번 한수원 문서 유출을 주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사용자는 21일 새벽 1시 30분께 트위터에 4개의 압축파일을 공개했다.
이 자료는 고리 2호기의 공조기와 냉각시스템 도면과 월성 1호기의 밸브도면이다. 원전에서 사용하는...
성탄절 즈음에나 볼 수 있었던 구세군도 거리로 다시 나와 18일과 19일 모금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일본에 구조대를 보낸 첫번째 국가로 기록됐고 대통령도 나서서 ‘가까운 이웃이 가장 먼저 가서 도와야 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이런 발빠른 움직임은 ‘일본’이라는 나라가 갖는 상징성때문에 가능하다. 말 그대로 ‘가깝고도 먼...
그러나 현대건설은 연휴 마지막날 한국형 원전이 해외에 진출하는 첫 사례이자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아랍에미리트(UAE)가 발주한 총 400억달러(약 47조원) 규모의 원자력 발전 사업 프로젝트다.
한국전력이 주도하고 있는 컨소시엄에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두산중공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UAE 원전 프로젝트는 전체 사업비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