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20분께 높이제한을 확인하지 못해 한양대역 진입 철길 안전지지대에 낀 것"이라며 "다리 붕괴는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며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에서도 다리 붕괴는 헛소문이라고 일축했다.
네티즌들은 "성수대교 붕괴 20주기, 괴소문 퍼뜨린 사람 너무하다" "성수대교 붕괴 20주기에 이게 무슨 흉흉한 소리...
◇ 성수대교 붕괴 20주기 위령제 “그 때의 아픔을 기억하며…”
성수대교 붕괴 20주기 위령제가 21일 오전 개최됐다. 성수대교 붕괴 20주기 위령제가 21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성수대교 북단에 있는 희생자 위령탑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정원오 구청장과 구청간부들이 참석해 구민과 함께 애도의 뜻을 표했다. 앞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수대교 붕괴사고...
성수대교 참사 20주기인 21일 오전 서울 성수대교 북단 아래 희생자 추모비에서 위령제가 열리고 있다. 지난 1994년 10월21일 성동구 성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잇는 성수대교의 상판 48m 구간이 무너져 내려 32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사망하고 17명이 크게 다쳤다.
당시 다리를 건너던 출근길 직장인, 등교하던 학생 등 49명이 한강으로 추락했고 이 중 32명이 목숨을 잃었다.
성수대교 붕괴 20주기 위령제 소식에 네티즌은 "성수대교 붕괴 20주기 위령제, 그 때 아픔을 기억하며 이같은 사고가 발생 안하길 바랬는데" "성수대교 붕괴 20주기 위령제, 20년 지나도 비슷한 행정 처리는 여전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