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SIPFF)가 올해 개막작 '모두 다 잘될 거야'의 한 장면을 담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30일 SIPFF 측은 "영화의 제목과 이미지에 느껴지듯이 이번 공식 포스터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자긍심과 아름다운 삶을 향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모두 다 잘될 거야'는 2024...
법안은 기존 '남녀', '남편과 아내'를 '두 개인', '배우자' 등 성 중립적 용어로 바꿔 18세 이상이 되면 성별과 관계없이 혼인신고를 할 수 있게 했다.
태국에서 동성 결혼 허용 법안은 2001년 처음 발의됐다. 그러나 그동안 보수 진영 정치권 반대와 쿠데타 등 정국 혼란 등으로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 못하다가 지난해 새 정부 출범 이후 급물살을 탔다.
패통탄 친나왓...
성소수자를 연기한 노상현은 "(이 캐릭터는) 재희와 교류하고 성장해 나가면서 위로받고 용기를 얻는다"라며 "재희를 통해서 자신을 사랑해가고 믿는다. 용기 내고 노력하는 모습을 최대한 섬세하게 잘 연기해 보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성소수자'ㆍ'낙태'ㆍ'데이트 폭력' 등 민감 주제…슬기로운 유머로 돌파
영화는 재희(김고은)와 흥수(노상현)의...
성 소수자와 관련해서는 여성 스포츠계에서 성전환 선수들을 추방하겠다고 공약했고, 미성년자에 대한 성전환 수술을 연방 차원에서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가 두 번째로 많이 언급한 분야는 ‘이민’이었다. 그는 “미국 역사상 최대규모의 이민자 추방에 나설 것”이라는 발언을 포함해 이민 분야의 취임 첫날 계획을 74차례나 언급했다. 그는 또 “조 바이든...
영화 '필라델피아'에서 에이즈에 걸린 변호사의 이야기는 성소수자 차별을 이야기한다. 이장호 감독의 '별들의 고향'이나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에서 주인공이 겪는 상상임신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 책의 저자는 의학적 지식이 없으면 알 수 없었던 영화 속 숨겨진 이야기를 풀었다. 영화 속에 생과 사를 오가는 질병과 환자가 나오면 집중해서 분석했고, 의사의...
정치에 종속된 경제 제목소리 못내수평 관계로 바꾸면 선순환 기대돼극한 정치대립에 경제 역할 커져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민주당 소속의 캐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성소수자 학생 관련 법(AB1955)을 시행하자 자신의 기업인 스페이스X와 X(옛 트위터)의 본사를 텍사스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앞서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공화당의...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은 이런 이미지가 “불균형적으로 여성과 어린이, 성소수자를 표적 삼아 급증했다”며 “지금까지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AI의 유해한 사용 사례 중 하나로 떠올랐다”고 지적했다.
이날 MS를 비롯해 메타, 틱톡, 범블, 디스코드 등은 미국 여성폭력방지법 제정 30주년과 연계한 별도 서약을 통해 이미지 기반 성학대 방지를 위한 자발적...
이외에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안녕, 할부지’, 가수 남진의 콘서트 영화 ‘오빠, 남진’, 가족 드라마 ‘장손’, 성소수자 딸을 둔 중년 여성의 이야기 ‘딸에 대하여’, 애니메이션 ‘브래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 등이 극장에 걸리지만, 모두 폭넓은 관객층을 확보하기엔 어려운 작품이다.
대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이...
이후로도 여성과 성소수자(LGBTQ)의 권리를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온 스위프트인데요. 솔직하고 가감 없는 모습으로 막강한 팬층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53%가 그녀의 팬이라고 응답했는데요. 스위프트 팬이라고 답한 설문 응답자를 뜯어보면 성비도 남성 48%, 여성 52%로 고른 편이죠.
지난해...
또 드라마 속에 성 소수자 캐릭터를 그린 점이나 주요 역할에 유색인종 배우들을 대거 캐스팅한 점도 일각의 반발을 일으킨 요인으로 지목됐다.
애콜라이트는 공개 첫날 480만 회를 포함해 닷새간 1100만 회의 시청 횟수를 기록하며 올해 디즈니+에서 가장 높은 초기 시청 기록을 썼지만, 그 기세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의 스트리밍 상위 10위...
퀴어 축제에서 성소수자에게 축복 기도를 했다는 이유로 정직 2년 처분을 받은 이동환 목사가 제기한 징계 무효 소송이 법원에서 각하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6부(김형철 부장판사)는 21일 이 목사가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회)를 상대로 낸 총회 재판위원회 판결 무효 확인 소송을 각하했다. 각하는 소송이 형식적인 요건을 갖추지 못했을 때 해당 사안에 대한...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유대계 성소수자 작가인 토니 커쉬너의 작품이다. 1993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다. 새 시대의 변화를 앞두고 동성애자, 흑인, 유대인, 몰몬교인, 에이즈 환자 등 사회적 소수자가 겪는 차별과 정체성 혼란을 다루고 있다.
이 연극은 '프라이어'(손호준ㆍ유승호)와 '루이스'(이태빈ㆍ정경훈), '조셉'(이유진ㆍ양지원)과 '하퍼'(고준희ㆍ정혜인)...
21일에는 서울중앙지법 제46민사부(재판장 이원석 부장판사) 심리로 성 소수자에게 축복기도를 내렸다는 이유로 출교당한 이동환 목사의 출교 판결 무효 소송 선고기일이 열린다.
이 목사는 2020년 12월 인천퀴어문화축제에서 성 소수자에게 축복기도를 내렸다는 이유로 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 지난 3월 출교당하자 이번 소송을 제기했다.
이 목사는 소송에 앞서...
장애인에게 지하철이 그렇고, 성소수자 청소년들에게 학교가 그렇다. 지하철 이용권을 보장하라는 장애인들의 외침은 지하철 불법 점거가 되고, 학교에서 성소수자 청소년들은 이성애자들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이상한 존재로 낙인찍힌다.
현대미술가, 편의점 노동자, 에세이스트. 전방위적 아티스트 이반지하를 수식하는 명칭들이다. 그가 이번에는 사회적 소수자들을...
불편하지 않은 유머로 소수자 혐오도 슬기롭게 피해간다. 다만 귀하고 참신한 소재에 비해 엉성하고 극단적인 상황 설정은 영화의 완성도를 해친다. 일부 남성 캐릭터가 배우의 무게감에 비해 기능적으로 소비된 측면도 아쉽다.
‘파일럿’은 생존하기 위해 성별을 바꿔야만 하는 상황 속에서 피어나는 삶의 아이러니를 포착한다. 엔딩 시퀀스에서 자신이 남성임을...
변호사 활동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약 20년 동안 여성‧아동‧장애인‧이주민‧성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 인권 보장을 위해 헌신해 온 대표적인 공익 변호사다.
소 변호사는 그간 교육부 남녀평등교육심의회 위원, 여성가족부 양육비이행심의위원회 및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서울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 아동권리보장원 이사,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행사 도중 상영된 사전 제작 영상에선 남성·여성·성 소수자로 추정되는 인물 세 명이 계단을 뛰어올라 한 방에 들어가 서로 포옹한 뒤 '방해 말라'는 듯 문을 닫는 장면이 나왔죠.
이 장면과 관련해 SNS상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성적 다양성을 포용하는 프랑스 특유의 강점이 잘 드러난 영상"이라는 호평도 있었으나, "지나치게...
법조인 시절 그는 줄곧 성 소수자나 여성, 아동 인권을 대변했다. 1990년 앨러미다카운티 지방검사 사무실에 합류했던 당시 아동 성폭행 사건 기소를 전문으로 했고, 지방검사 시절엔 동성 결혼 합법화를 철회하는 내용의 캘리포니아 주민발의안이 무산되자 그 직후 열린 동성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기도 했다.
조 바이든 정권 들어선 수많은 ‘최초’ 타이틀을 기록했다....
AFP도 "한국은 동성애를 불법으로 간주하지는 않지만 동성 결혼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성소수자들은 (성 정체성을) 숨기려는 경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날 동성 동반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박탈하고 지역가입자로 변동 처리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처는 위법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전원합의체는 “이 사건...
성소수자 보호법도 머스크 CEO의 마음을 뜨게 했다. 머스크는 “1년 전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에게 이런 성향의 법률이 가족과 회사들로 하여금 그들의 자녀를 지키기 위해 캘리포니아를 떠나도록 압박할 것이라고 분명히 말했다”며 “이것이 (떠나기로 한) 결정타였다”고 설명했다.
전날 뉴섬 주지사는 학교가 학생의 성적 취향이나 성 정체성에 관한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