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7000억원 돌파로 11년째 아웃도어 1위를 수성하고 있는 노스페이스의 독주에는 성기학 회장의 막내딸 성가은 상무의 역할이 컸다. 2000년대 초반부터 입사해 실무형 경영수업을 받아 온 그는 영업과 기획을 두루거치며 지난 2009년 이사로 승진하며 노스페이스의 마케팅을 진두지휘했다.
중고생들 사이에서 제2의 교복으로 불리며 고가 다운 시장에서 최고의...
노스페이스 판권을 소유한 골드윈코리아 성가은 마케팅 이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내 노스페이스 제품 가격이 해외보다 2배 비싸면 제가 성(姓)을 갈고, 깔끔하게 회사를 그만두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성가은 이사는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의 막내딸이다.
같은 날 골드윈코리아측은 서울YMCA에 “정정 보도자료를 내지 않으면 가능한 모든 법적조치를...
올해는 솔리드 색상과 함께 체크 패턴이 새롭게 추가됐다.
성가은 노스페이스 마케팅팀 이사는 “지난해 수차례 폭설로 어려움을 겪은 소비자들이 따뜻하면서 미끄러지지 않는 아웃도어화를 찾으면서 눕시 부티의 매진 행렬이 이어졌었다”며 “올해에는 좀 더 다양한 컬러와 패턴으로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다운 부츠가 선보여 인기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