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의 설훈 의원은 고별사를 낭독하며 탈당을 예고했다. 이 대표의 대표직 사퇴는 물론 총선 불출마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친문 현역이 제외된 채 곳곳에서 진행된 경선 여론조사 논란에 대한 책임자 처벌 등 진상규명 목소리도 분출했다. 이에 조정식 사무총장이 논란이 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것을 인정하고 유감을 표명했다고 한다. 단 친문 현역을 왜...
5선의 설훈 의원도 탈당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당직 사퇴와 탈당 등이 잇따르는 혼잡 속에서 민주당의 공천 관련 뇌관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민주당뿐 아니라 모든 정당은 공천 논란을 조기에 불식하지 못하면 시스템 공천 실패는 물론 당 존립 위기로까지 치달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겠습니다.
청문회에서 여야가 치열하게 다툰 주요 쟁점은 △문재인 전 대통령 비하 '문(文) 모가지' 발언 △홍범도 장군 동상 이전 필요 발언 △5·16, 12·12 군사 쿠데타 옹호 발언 논란 등이었다.
신 후보자는 먼저 '문재인 모가지를 따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취지의 과거 발언에 대해 이날 청문회에서 "적절치 않았다"며 "앞으로 더욱 신중하게 발언하겠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말 국민의힘 연찬회에서도 “제일 중요한 게 이념”이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추진 소식에 이어 홍범도함 함명 변경 검토까지 공식화하며 이념주의 논란이 확산했다. 국방부는 홍범도 장군의 소련 공산당 가입 이력 등을 이유로 흉상 이전이 필요하다고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민주당은 홍범도...
최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이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을 비판하는 듯한 발언이 논란이 되면서 한‧중 관계에도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윤 정부도 싱 대사 발언에 부적절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23년 전 오늘 한반도의 새로운 길을 열어낸 김대중 대통령의 결단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그 정신과 의미를 민주당이 이어갈...
설훈 의원은 회의 시작 후 “의총은 공개가 원칙”이라며 “우린 국민의 대표지, 개인 개인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의총장 곳곳에서 “찬성합니다”, “반대합니다”라는 의원들의 발언이 쏟아지며 어수선한 모습이 연출됐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끝내 비공개로 의총을 진행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의총 모두발언에서 “조금 전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이었던...
민주당은 전날 박완주 의원을 성추행 혐의로 제명했다. 최근 박 의원의 성추행 관련 신고가 접수돼 당 차원에서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이 의원은 자신의 보좌관이 동료 직원을 성폭행한 사건에서 2차 가해에 동조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앞서 ‘짤짤이’ 해명으로 논란이 된 최강욱 의원은 또 다른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지사와 이 전 대표 간의 갈등에서 문제의 발언을 가장 많이 내놓은 이는 이낙연 캠프에 속했던 설훈 의원과 송영길 민주당 대표다.
설 의원은 이 지사에게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 특혜 의혹으로 인한 ‘구속’ 가능성을 제기했고, 송 대표는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이 경선 결과에 불복하는 데 대해 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일베)에 빗대 논란을...
이런 행태는 일베와 다를 바 없다”며 “언론개혁을 떠들던 개혁당원이란 분들이 가짜뉴스를 퍼뜨리는데 스스로 반성해야 한다”고 작심발언을 했다.
이 지사가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 특혜 의혹으로 구속될 수 있다는 주장을 한 이 전 대표 측 설훈 의원에 대해선 “국민의힘 대변인처럼 하면 안 되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같은 날 설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런 행태는 일베와 다를 바 없다”며 “언론개혁을 떠들던 개혁당원이란 분들이 가짜뉴스를 퍼뜨리는데 스스로 반성해야 한다”고 작심발언을 했다.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 특혜 의혹으로 구속될 수 있다는 주장을 한 이 전 대표 측 설훈 의원에 대해선 “국민의힘 대변인처럼 하면 안 되는 것”이라며 “올바른...
이에 이낙연 전 대표 캠프 선대위원장인 설훈 의원이 즉각 입장문을 내고 “기본소득을 포함해 국민의 삶을 지키려는 후보들의 복지정책을 놓고 토론을 벌여 보자”고 답해 급물살을 탔다.
이 지사가 자신을 저격하려는 의도가 짙은 이른바 ‘기본소득 토론회’를 받아들인 배경에는 중립지대 의원들의 움직임에 대한 우려와 위험수위에 있는 네거티브가 있다.
우선...
설 의원은 앞서 언론 인터뷰에서 “만일 이재명 후보가 본선 후보가 된다면 장담이 안 된다”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설 의원은 페이스북에 우 의원 제안에 “너무 당연한 걸 하자니 새삼스럽다. 우 선대위원장도 제 진심을 의심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불복 프레임은 거두길 바란다”고 맞받았고, 이 전 대표도 이와 관련해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제 사전에 경선...
이 전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캠프 내 인사의 발언으로 불거진 '경선 불복론'과 관련해 "설훈 의원 걱정을 불복으로 읽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설 의원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만일 이재명 후보가 본선 후보가 된다면 장담이 안 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재명 캠프는 "경선 자체를 부정하는...
설 의원은 이 지사의 형수 욕설 논란을 거론하며 “본인이 사과도 했지만 형수와 형에 대한 발언이 특히 여성들에게 치명타를 가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기본소득에 대해서도 “궁지에 몰리니 ‘제1 공약이 아니다’고 빼는 얘기를 했다. 기대했던 사람들이 완전히 실망해버렸다”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 캠프 관계자는 “이 지사 측은 네거티브를 하지 말고 정책...
반면, 발언 직후 국민에게 논란이 일자 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발언은 당시 야유했던 미래통합당 의원들에게 드린 말씀"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정부 "의대 정원 확대" 의료계 반발에 정면돌파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5일 코로나19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에 대한...
태 의원은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를 향해 “주체사상을 버렸다고 한 적 있는가”라는 질문을 해 논란이 일었다.
김 원내대표는 “비타협적 투쟁, 집단 이기주의 등 어떻게 보면 우리 시대가 청산하고 극복해야 할 일이 동시에 나타나서 아주 힘들고 답답한 하루였다”며 태 의원의 발언을 언급했다. 이어 “7·80년대를 짓누른 낡은 시대의 색깔론”이라며 “아직도...
총장과 장관이 서로 견해가 달라 싸우는 듯한 모습을 보인 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다만 민주당 측은 설훈 최고위원의 발언을 두고 '지도부 차원 입장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이날 "당 차원 논의까지는 아니고 설 최고위원의 개인적 견해로 알고 있다"며 "오늘 최고위에서 논의됐던 사안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 모두발언을 모은 회의록을 언론 배포하면서 김 최고위원의 해당 발언은 제외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최고위원 외에도 설훈 최고위원, 김부겸·김영춘·김두관·박용진·조응천 의원 등은 비례대표용 연합 정당 참여에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소속 이재명 경기지사도 반대하고 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한국당은 이날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규탄 발언을 쏟아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울산시장 하명수사, 우리들병원 대출비리, 유재수 감찰 무마 등 소위 3대 국정농단 게이트를 수사하던 검찰 수사팀을 공중분해했다”며 “검찰인사 폭거를 벌인 것은 그만큼 지은 죄가 많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심...
박정희 시대를 방불케 하는 반공교육으로 아이들에게 적대감을 심어줬기 때문에 20대가 가장 보수적이다'라는 취지로 발언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홍영표 원내대표는 25일 최고위에서 "요즘 20대 청년과 관련해 우리 당 의원님들의 발언이 논란이다. 원내대표로서 깊은 유감을 표시하고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