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는 국내 제당 시장 점유율 2위를 지키고 있으며 울산 공장은 설탕 외에도 전분, 물엿, 올리고당 등을 생산하는 종합식품 공장으로 성장했다.
큐원·상쾌환, B2C 시장도 공략
제당 사업을 성공을 거둔 삼양사는 끊임없이 사업 다각화에 힘썼다. 1972년 국내 제당사와 함께 선일포도당공업을 공동 인수해 옥수수가루를 원료로 하는 신사업을 개척했고...
한승길 에코매스 대표는 9일 인천에 있는 에코매스 공장에서 2024년 제4차 이노비즈 PR-day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한 대표는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기술을 17년 동안 지속해왔고, 이런 회사가 유일할 것”이라며 “중소중견 기업 중에 에코매스가 탄소중립을 잘하는 유일한 기업이다”라고 자신했다.
에코매스는 바이오매스 폴리에틸렌 및 재생 플라스틱...
또 과당과 유사한 단맛이 나고, 가열 시 설탕과 유사한 풍미를 낼 수 있어 차세대 대체 감미료로 평가받고 있다.
삼양사는 2016년 자체 효소 기술 기반의 액상 알룰로스를 개발하고 2020년부터 양산을 시작했다. 같은 해 FDA로부터 ‘안전원료승인’(GRAS, Generally Recognized As Safe)을 받기도 했다.
프리바이오틱스 공장에서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프락토올리고당...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음료 부문 중 즉석음용음료(RTD) 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나면서 전사 성장을 견인했다”며 “음료 부문 총마진은 설탕 가격 상승에도 제품믹스 개선 및 공장 가동률 상승에 기인해 2.5%포인트 개선됐다”고 짚었다.
이어 “라면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 감소했다. 다행히도 6월 라면 판매 관련 손익은 전년 동월 대비...
초기에 선보인 사이다는 지하수를 공장 용수로 사용하다 보니 출고제품이 금세 변질되거나 병 속에 이물질이 자주 생겼다. 이로 인해 판매대금이 들어오지 않고 막대한 자금만 투입돼 결국 생산을 접었다.
이후 1950년 초부터 기계설비를 재정비하고 부대시설 신축 공사를 단행했다. 또한 시제품 생산 돌입과 동시에 수많은 도·소매상을 찾아다니며 판매망을...
알룰로스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희소당으로 설탕처럼 단맛을 내면서도 칼로리가 10분의 1 수준으로 낮다.
대상은 전 세계적인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맞춰 저칼로리 감미료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 지난해 군산 전분당 공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알룰로스 생산기반을 구축하며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올해 1월에는 대체당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통합...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가지면서도 칼로리가 거의 없어 다양한 식재료와 함께 쓰이며 관심을 받고 있다.
발효기술을 활용한 천연 조미 소재인 ‘나미노(NAMINO)’도 선보였다. 나미노(NAMINO)는 식물성 고기, 국물 수프 등 다양한 가공식품의 제조 과정에 쓰인다. 고급스러운 감칠맛을 내면서도 나트륨 섭취를 최대 30%까지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 독자 배양...
제당업계가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협조하고, 국제 가격 하락을 고려해 기업 간 거래(B2B) 설탕 제품 가격을 다음 달부터 내리기로 했다.
2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당 3사인 CJ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당은 다음 달 1일부터 대형 식품 제조사 등과 거래하는 B2B 설탕 제품 가격을 약 4% 인하한다. 구체적인 인하율은 거래처별로 다르며 대상 제품은 하얀...
송 장관은 25일 대한제당 인천제당공장을 방문해 필수 식재료인 설탕의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와 물가 안정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원당의 국제가격이 2023년 11월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원당의 국제 가격 하락분이 국내 제품 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국내 첫 ‘비닐포장 빵’…출시 직후 인기에 공장 풀가동
정통 크림빵은 구멍이 송송 뚫린 쫄깃한 빵에 부드러운 크림을 넣은 제품으로, 국내 제과업계 최초의 비닐포장 빵이다. 출시 첫 해인 1964년 동네 제과점이 아닌 대기업이 대량생산한 빵의 종류조차 많지 않았고 설탕도 매우 귀했다. 그로 인해 정통 크림빵은 시중에 나오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이날 공장 소개에 나선 김혁 대풍공장장은 "케첩은 토마토를 장시간 졸여 액체 상태로 만든 페이스트에 물엿, 설탕 등을 넣어 만든다"며 "다른 어떤 회사보다 토마토 함량이 많다고 자신하는데, 500g 기준 토마토 14개 반이 들어간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뚜기가 1969년 창립 제품으로 선보인 카레 생산 라인에 들어서자 공장 전체에서 풍기던 카레...
달콤나라앨리스는 제조공장에서 설탕이 함유된 기타가공품을 생산하는데, 제조일자를 표시하지 않고 이물질이 들어갔는지를 검사하지 않았다. 이곳에서 생산한 가공품은 탕후루 제조에 쓰이는데, 원칙대로라면 3개월 주기로 이물 혼입 자가품질검사를 해야 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달콤나라앨리스는 생산 이래 한 번도 검사를 하지 않았다.
문제가 된 가공품을...
11월 5일은 CJ그룹의 모태인 CJ제일제당이 1953년 부산공장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설탕을 만들기 시작한 날이다. 이병철 선대회장은 이날을 창립기념일로 지정했고, 이에 CJ그룹은 매년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작년 이날 이 회장의 모친인 손 고문이 유명을 달리했다.
이 회장 주재로 CJ인재원에서 열린 온리원 재건 전략회의에는 김홍기 CJ주식회사...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24일 제당공장인 CJ제일제당 인천 1공장을 찾아 설탕 재고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농식품부는 업계의 설탕 재고량이 4개월분에 달하고 국내 가격에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분석했다. 제당협회 또한 내년 초까지 가격 인상을 자제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다만 업체들은 국제 원당가격 상승으로 기업의 원가부담이...
영구자석’ 공장 준공식 참석
△1차관, 한-노르웨이 비즈니스네트워킹 행사
△2차관, 페트로나스 CEO와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 논의
◇환경부
23일(월)
△환경부 장관 14:00 이차전지 산업 환경규제 간담회(세종)
△알기 쉬운 ‘환경규제 혁신 핸드북’ 배포(석간)
△이차전지 산업 환경규제 혁신간담회 개최
24일(화)
△환경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
주류업체인 오비맥주가 가정용으로 주로 판매되는 카스 500㎖ 캔을 제외하고 주요 제품 공장 출고가를 평균 6.9% 올렸기 때문이다.
맥주 외에도 우유, 설탕, 소금 등 식재료 가격들이 전반적으로 오르면서 업체들의 각종 할인전에도 외식물가는 비싸지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물가 상승률은 4.9%로 전체 평균보다 1.2%포인트(p) 높았다.
오비맥주는 오늘(11일)부터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가를 평균 6.9% 올리기로 했습니다. 오비맥주가 국산 맥주 제품 가격을 인상한 건 지난해 3월 이후 1년 7개월 만입니다. 재룟값과 물류비가 올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했다는 설명이죠.
다만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트, 편의점 등에서 많이 팔리는 카스 500㎖ 캔 제품 가격은 종전...
특히 가공식품 등에 많이 쓰는 '설탕', '소금' 물가 상승률은 9월 기준 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1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9월 설탕의 소비자 물가 지수는 141.58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9% 올랐다. 지난해 9월(20.7%) 이후 1년 만의 최고치다.
소금 역시 올해 9월 기준 물가 상승률은 17.3%로 지난해 8월(20.9%) 이후 1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달 우유...
SPC, 지난해 10월부터 4차례 공장 사고 발생‘왕가탕후루’ 김소향 대표도 소환
추석 연휴 이후 막이 오를 제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 식품업계도 예외 없이 출석해야 하는 처지다. SPC그룹 계열 샤니는 중대재해, 빙그레는 지역 상생 현안 문제로 대표이사가 국감장에 서야 한다.
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에 따르면 이강섭 샤니 대표이사는 12일...
탕후루 대표·아이돌 그룹 ‘위너’ 남태현 증인 채택박철희 호반건설 대표 등 기업인 다수 증인 채택‘제빵공장 노동자 사망 사고’ 샤니 대표이사 출석정무위·과방위 증인 채택 두고 여야 공방 중
국회가 탕후루 프랜차이즈 대표에게 청소년 설탕 과소비 문제를, 마약 혐의를 받는 아이돌그룹 멤버에게는 재활정책을 묻는다. 가품ㆍ위조상품 유통 문제는 포털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