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히어로의 서범석조교사(12조)는 같은 마방의 선블레이즈가 2위를 차지하면서 2배의 기쁨을 맛보았다.
내년 3세마의 향방을 점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어온 이번 브리더스컵에서는 메니피의 자마인 선히어로, 선블에이즈, 우승터치가 나란히 1, 2, 3위를 차지하면서 내년도 경매시장에서 메니피가의 자마들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진다.
데뷔 후 고공비행 중인 ‘선블레이즈’ 역시 많은 관심을 받는 우승후보. 여기에 명품 추입력을 자랑하는‘해산’과 부경마필인‘흑두장군’이 앞서 언급한 말들을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직까지 우승경험은 없지만 서울의‘천지호령’이 무서운 잠재력을 갖고 있어 이번 경주에서 다크호스로 손꼽히고 있다. 안성찬 기자 golfan@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