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는 법관의 선관위원 겸직 문제와 선관위 상임위원과 감사관의 내부 출신 임용 문제 등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선관위 운영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각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관계기관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철환 권익위 위원장은 “선관위가 더욱 정의롭고 공정한, 국민 인식에 부합하는 헌법기관으로 탈바꿈하기...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관위원 5명 중 4명을 친여 성향으로 임명했다.
2004년에는 ‘라디오와 TV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정부의 미디어 검열조항을 두어 언론을 장악했다. 국가미디어를 확장하고 친정부 언론에 12배나 많은 정부 광고를 배정하는 등 언론 길들이기를 본격화했다. 그런 다음 차베스가 직접 출연하는 ‘안녕 대통령’이라는 프로그램을...
한 후보는 “원 후보는 제 가족이 공천개입을 했다는 거짓 마타도어를 해놓고, 선관위원회 핑계를 대며 앞으로 더는 안 하겠다고 했다. 반성과 사과는 거부했다”면서 “(그런데) 하루도 안 지나 거짓 마타도어들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날(10일) 합동연설회에서 ‘고의 패배’를 거론한 원 후보를 향해 “다중인격 같은 구태 정치는 청산돼야 한다”고...
분노해야 한다”며 “당 중앙 기득권 세력을 혼내주시고 꼭 폭파시켜달라”고 말했다.
전당대회가 이전투구 양상으로 흐르자 지도부 및 선관위는 이날 재차 제동을 걸었다. 서병수 전당대회 선관위원장은 연설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전당대회를 가급적이면 따뜻하고 온기 있게 이끌어나가려고 한다. 만약 반칙이 심할 경우 강력히 제재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임윤선: 기자회견 하려고 했다가 취소를 했고 당시 주도했던 분이 지금 박종진 선관위원장이 선관위원회 자진 사퇴를 했는데. 듣자 하니 이 연판장 돌리는 문제에 대해서 오히려 이거 원희룡 후보가 화들짝 놀라면서 만루했다. 라는 얘기가 있어요.
▶박성민: 저는 그랬을 것 같은데 그게 도움이 되겠어요? 친윤이 이런 식으로 연판장을 이렇게 해갖고 하는 게.
▷임윤선...
서병수 선관위원장은 "이들의 과거 발언이 당내 분열을 야기하게 할 수도 있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정무적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세의 후보에 대해선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SNS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영상이 있었던 점과 과거 욕설 등 막말 논란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또 김소연 후보의 경우 과거 발언과 태도가 당내 분열을...
서병수 선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뒤 “후보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러닝메이트’를 표방해 본인을 포함한 타 후보를 당선되게 하려는 것은 가능하다”고 결론내렸다. 또 “당원인 국회의원 보좌진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했다.
한동훈·원희룡 대표 후보는 각각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장동혁·박정훈...
준비 소위가 (방송토론, 합동 연설 외에 국민과 당원이 만나는 등 행사를) 전체적으로 기획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소위 위원이 아니더라도 선관위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당대회 선관위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정례 회의를 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전당대회 준비 과정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병수 선관위원장도 "전당대회는 국민의힘 300만 당원의 축제가 돼야 하고, 동시에 5000만 국민 민심을 담는, 정치권에서 이야기하는 용광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용광로에서 국민의힘은 '혁신'이라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가치를 재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 비대위원장과 서 선관위원장이 밝힌 '당이 처한 상황', '전당대회가 갖는...
서병수 전당대회 선관위원장은 "(이번) 전당대회는 국민의힘 300만 당원의 축제가 돼야 하고, 동시에 5000만 국민 민심을 담는, 정치권에서 이야기하는 용광로가 돼야 한다"며 "이 용광로에서 국민의힘은 '혁신'이라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가치를 재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전당대회에서 선관위는 혁신의 가치에 '생활', '내일...
與, 전당대회 선관위원장에 ‘PK 5선 서병수’서병수 “6월 3일쯤 선관위 구성 목표”徐, 과거 ‘당원투표 100%’ 반대 목소리
국민의힘이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선거관리위 구성을 내달 초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원장으로 임명된 서병수 의원이 과거 ‘당원 100%’ 전당대회 규칙 변경에 반대했던 만큼, 룰 개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그는 당내에서 비교적 계파색이 옅은 걸로 평가받는다.
서 위원장은 조만간 선관위원들을 임명하는 등 선관위 구성을 마친 뒤 전당대회 개최 시기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전당대회 선관위는 15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후보자 등록신청 공고, 투·개표관리, 규정 위반 후보자 제재 등 선거관리 사무 전반을 담당한다.
지난 대선에서 황당한 ‘소쿠리 투표’의 책임자인 당시 선관위원장은 사전투표일이 공휴일이라 워라밸을 핑계로 출근도 하지 않았다. 선관위의 지난 10년간 291차례 1200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한 감사원 감사에 대해 현 선관위원장은 본인의 감독 부실 책임은 제쳐두고 헌법상 ‘선관위 독립’을 내세워 헌재에 헌법쟁의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정유라 학사관리 책임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 같은데 비대위 차원에서 지원할 게 있으면 지원하고 해결할 게 있으면 해결해보려 한다”며 “다만 위원회라 비대위가 깊이 관여는 못 하고 독자적으로 했으면 한다”고 했다.
전대 개최 시점에 대해선 “전당대회 선관위원장을 모시는 데 지금 내가 집중하고 있는데, 그게 끝나고 나면 (정하겠다)”면서 “늦지 않을 테니 염려 말라”고 말했다.
경선 선관위원장을 맡은 진선미 의원이 경선 결과를 발표하자 회의장에는 순간 적막이 흘렀다고 한다. 축하의 박수 소리 없이 서로의 얼굴을 마주 봤다는 후문이다. 야권 관계자는 “말 그대로 싸늘했다”고 당시 상황을 표현했다.
야권에서는 “이변 아닌 이변”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야권 관계자는 “재선 이상 의원들 사이에서 이탈표가 많았던 것 같다”며 “우원식...
현직 대법관으로 투·개표관리를 총 책임지는 중앙선관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노 위원장은 짙은 정장 차림으로 투표장에 나와 한 표를 행사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앞서 노 위원장은 전날 총선을 앞두고 낸 '국민께 드리는 말씀' 담화를 통해 "선거일 지속적으로 투표소를 점검해 국민 여러분께서 평온한 분위기에서 투표하실 수 있도록 철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