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는 중국, 이란과 전통적인 우호국이다.
이와 관련해 아시아 석유시장 전문가는 “중국이 미국의 이란 제재에 반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우회 수출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이란산 원유 밀수가 확인될 경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소강 상태에 접어든 미·중 무역갈등이 재점화될 수 있다고 신문은 우려했다.
러시아가 터키와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석유밀거래 의혹을 또 제기했다.
세르게이 루드스코이 러시아군 총참모부 작전 총국장은 “유조차들이 여전히 터키와 시리아의 국경을 오가고 있다”면서 “러시아 공군은 시리아 공습 시작 후 지금까지 약 2000대의 석유밀거래 유조차들을 파괴했다”고 25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밝혔다....
IS가 원유 밀거래로 얻은 자산을 동결하고, IS와 같은 테러 조직의 자금 조달원인 예술품 밀거래에도 유엔 회원국이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결의안에 따라 유엔 회원국들은 IS 테러 자금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테러 자금을 추적할 공통 기준을 개발해야 한다.
IS 테러 자금의 이동 경로 등에 대한 감시는 테러 자금 방지 정책 개발을 담당하는...
IS가 원유 밀거래로 얻은 자산을 동결하고, IS와 같은 테러 조직의 자금 조달원인 예술품 밀거래에도 유엔 회원국이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내용도 결의안에 포함됐다.
미국은 IS가 석유를 팔아 매월 4000만 달러(약 472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벌어들이고, 시리아와 이라크에 있는 은행들로부터 최대 10억 달러를 약탈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는 또 IS로부터 석유를 밀거래하고 있다는 푸틴의 주장에 대해 “그러한 혐의를 제기할 때는 증거를 대야 한다”면서 “만일 러시아가 이를 증명한다면 (내가)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것이며 이는 명예의 문제”라고 반박했다. 에르도안은 터키가 IS 테러로 민간인 140명, 치안인력 7명이 숨져 가장 큰 피해를 봤으며 2011년부터 IS 용의자 3000여명을 검거해 800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