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송종국은 2002년 월드컵에서 필드 플레이어 중 유일하게 모든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며 '히딩크의 황태자'로 거듭났으며, 월드컵 이후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 역대 최고의 이적료를 받고 입단하기도 했다. 이후 2005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하며 국내로 복귀한 송종국은 2012년 은퇴한 뒤, 해설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주사를 맞고 칭칭 싸매고 나왔다"고 은퇴 경기 당시를 회상했다.
서장훈은 이어 "보통 농구선수는 손에서 나갈 때 넣었는지 못 넣었는지 안다. 분명 노골인데 만화에서처럼 들어갔다. 그날 그 시즌에 제일 많이 넣었다. 마지막 날이라고 나를 봐주는구나 싶었다"고 했다.
냉장로를 부탁해, 서장훈
경기에 들어가기 전에 불안감을 청소로 해결했고 시간과 숫자 등의 징크스도 칼같이 지켜야만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그렇게 10년 넘게 살고 보니, 은퇴 후에도 그런 습관이 남아 있다. 많이 내려놓긴 했는데 아직도 아무리 피곤해도 씻지 않은 상태로 침대에 들어가는 일은 없다. 물론 이런 이야기들을 사람들에게 하면 미친놈...
MBC스포츠 플러스에서 해설자로 활약 중인 현주엽 해설위원과 의리를 지키기 위해 객원 농구 해설자로 깜짝 변신하는 서장훈은 은퇴 후 처음으로 코트로 복귀한다.
○…레오 트리플크라운…삼성화재, 선두 굳히기
V리그 8연패를 노리는 삼성화재가 선두 굳히기에 돌입했다. 삼성화재는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
변신하는 서장훈은 은퇴 후 처음으로 코트로 복귀한다.
○…레오 트리플크라운…삼성화재, 선두 굳히기
V리그 8연패를 노리는 삼성화재가 선두 굳히기에 돌입했다. 삼성화재는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0(25-22 27-25 25-19)으로 제압했다. 5라운드 마지막 경기 승리로 5연승을...
이날 은퇴식에는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이에리사 새누리당 의원, 장명희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명예위원,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등 각계 인사와 제갈성렬, 이상화, 박승희, 이정수, 조해리 등 빙상계 선후배, 전 농구선수 서장훈 등이 참석해 이규혁의 또 다른 시작을 함께했다.
은퇴식의 하이라이트는 골든 스케이트 전달식이었다. 이규혁은...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5에는 양동근, 김선형, 문태영(모비스), 함지훈(모비스), 최부경이 선정됐다. 식스맨상은 최현민(안양 KGC인삼공사), 애런 헤인즈(SK)는 외국인 선수상을 받았다.
한편 2012-2013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서장훈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KT는 이날 서장훈의 은퇴 경기를 위해 일반석을 무료로 개방했고 올 시즌 가장 많은 7269명의 관중이 체육관을 찾았다. '월드스타' 싸이(36)도 자청해 경기장에 모습을 보이며 그의 은퇴를 기념했다.
그는 "좀 더 잘했어야 했는데 많은 분의 기대에 부족했다는 생각만 든다"며 "담담해지려고 애를 쓰는데 쉽지 않다. 경기 전에는 무조건 집중해야...
그는 1998~1999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15시즌 동안 687경기 2만802분7초를 뛰었다. 야투 1만200개를 던져 1만3198득점을 기록했다.
은퇴한 추승균이 1만19점, 김주성(원주 동부)이 8076점을 기록해 서장훈의 기록은 당분간 깨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장훈은 골밑 요원으로서 집중 견제에 시달린 까닭에 자유투로만 올린 득점이 2216점에...
가수 싸이가 농구선수 서장훈 은퇴 경기 시투자로 나선다.
싸이는 19일, KT 소닉붐의 홈 경기장인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주 KCC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이자 서장훈의 은퇴 경기(가칭 : 서장훈 DAY)를 방문할 예정이다.
평소 절친한 형인 서장훈이 은퇴 경기를 치른다는 소식을 들은 싸이는 바쁜 와중에도 “형의 마지막 경기에 꼭 함께 하고 싶다”며...
1997-1998시즌부터 프로 13시즌을 뛰어 통상 610경기에 출전한 문 감독대행은 9천347점(평균 15.3점), 1천254리바운드(평균 2.1개), 1천351어시스트(평균 2.2개)를 기록했다.
3점슛 부문에서는 통산 1천669개(평균 2.7개)를 터뜨려 역대 1위에 올라 있고 선수 시절 '람보 슈터'로 불렸다.
그는 지난해 5월 은퇴 후 2군 코치로 지도자 수업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