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침제된 민생경제 회복과 유연한 방역체계 전환을 위해 올해 첫번째 추가경정예산(추경)을 긴급편성했다. 결산 전 3월 조기 추경은 2020년 이후 2년 만이다.
17일 서울시는 1조1239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안은 25일부터 열리는 제306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추경은 △민생·일상 회복(4248억 원) △방역(2061억...
만큼 방역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 시장은 ‘서울형 안심 복지 사다리’를 만들어 소외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세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대 현안인 주택 정책과 관련해 “재개발ㆍ재건축을 통한 주택공급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서울 최상위 도시계획인 ‘2040...
정치적으로 보지 말고 충정을 이해해달라"며 "'서울형 상생방역' 의미는 어떻게든 엄청나게 고통 겪는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덜어주자는 취지였다"며 "PCR 검사든 자가검사키트든 도움되는 방향으로 쓰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과 오 시장은 질의 과정에서 언성이 높아지기도 했다. 김기덕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설전이 심한...
서울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오 시장 취임 후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서울형 상생방역' 효과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 지역은 지난달 29일 300명대로 진입한 데 이어 이달 6일에는 583명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하면서 4차 대유행에 접어들었다. 13일에는 신규 확진자가 638명 발생하면서 정점을 찍었다. 전날에도 570명이 확진 판정을...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 확산의 책임을 정부로 돌리는 논평을 내 논란이 촉발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 발언을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일각에서 나오는 '서울형 상생방역' 실패를 두고서는 "실행된 적이 있었느냐"며 반문했다.
오 시장은 1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다만 오 시장이 취임 초 제시한 업종ㆍ업태별 실정에 맞는 거리두기인 '서울형 상생방역'은 적극적으로 시행하기 어렵게 됐다.
오 시장 취임 후 10년간 지지부진했던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은 높아졌다. 오 시장은 재건축ㆍ재개발 사업을 촉진시키면서도 부동산 시장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신중을 기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에 대해 일벌백계...
서울시가 '서울형 상생방역'이 시범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후 시동을 걸었던 서울형 상생방역은 약 두 달 간 중앙대책본부(중대본)와 협의를 거친 끝에 12일부터 한 달간 시범 시행된다.
서울시는 마포구와 강동구에 있는 민간체육시설 중 체력단련장ㆍ실내골프연습장을 대상으로 영업제한을 완화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역당국이 서울시가 시행을 준비하고 있는 '서울형 상생방역' 조치를 두고 시범 사업 후 결과를 지켜보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의 방역 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9일 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시작된 115개월 동안 지자체 차원의 자율적인 방역 조치와 창의적인 부분들을...
또, 자가진단키트 도입과 영업시간 제한을 탄력적으로 적용하겠다는 내용의 '서울형 상생방역'을 추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최근 '정치적 편향성' 논란으로 하차 요구를 받고 있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변화가 있을지도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1년 3개월이라는 짧은 임기와 여당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서울시의회로 인해 오세훈 시장의 변화가...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 진단 키트를 도입해 '서울형 상생 방역'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오세훈 서울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방역을 위해 신속 진단 키트를 도입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정부와 방역 전문가들은 방역에 구멍이 생길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코로나19 자가 진단 키트는 유전자를 증폭해 감염...
신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오 시장의 ‘서울형 상생방역’ 발표에 대해 “서울시장 선거를 위한 정책엑스포, 보도자료, 박영선(전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를 통해 꾸준히 상생·소통 방역지침을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해왔는데, 민주당에선 활용되지 못한 정책이 그만 국민의힘에서 채택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초선이라 힘이 없었던 건지, 당내...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서울형 상생방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보완 수단으로 정부에 자가 진단키트 승인을 촉구했다.
오 시장은 이날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일률적인 규제방역이 아니라 민생과 방역을 모두 지키는 '서울형 상생방역'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서울형 상생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률적 방역에서 벗어나 업종별 특성을 감안해 영업시간 등을 달리 적용하는 것이 골자다.
오 시장은 이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일률적인 '규제방역'이 아니라, 민생과 방역을 모두 지키는 '상생방역'으로...
서울시교육청은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18일과 24일 미래통합당 서울시당,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과 각각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교육 정책 간담회'를 열어 재난 상황에서의 교육과정 특별법 제정 등 교육 발전을 위한 15가지 정책을 제언했다고 29일 밝혔다.
조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안전·방역 대책 △복지·인프라 대책 △학사·수업 대책 △예산·행정 대책 등...
방역대책회의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 집단감염 대응 상황 보고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 이후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율이 10%에 이르는 등 현 방역 상황이 다시 중대고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3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30명이 발생하거나 병상 가동률이 70%에 도달할 경우 '서울형 사회적 거리두기’...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임대료 부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과 임대인이 서울형 착한 임대인 상생협약을 통해 이 위기를 극복하길 바란다”며 “사회 곳곳으로 자발적인 상생운동이 확산해 시민 인식개선은 물론 생활 속 청량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서울형 착한 임대인’을 선정해 최대 500만 원의 건물보수 및 전기안전점검 비용을 지원하고 상가건물 방역과 부동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상가를 홍보해 준다.
상가건물 환산보증금(월세×100+보증금)이 9억 원 이하인 점포에 대해 임대인과 임차인이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임대료 인하를 결정하면 협약기간 내 총 인하액의 30% 범위로 최대 500만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