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서울 퀴어축제에 참석한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1일 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24회 서울퀴어문화축제에 참석한 사진을 게재하며 “오늘 본 모든 것이 자랑스러웠어요”라는 짧은 글귀를 남겼다. 사진 속 류 의원은 파란색 크롭티와 청 스커트를 입고 성 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색 부채를 펼쳐 든 모습이다. 셔츠 뒷면에는 노동자들의 권리
1일 서울 을지로2가 일대에서 제24회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열렸다. 곳곳에서 퀴어축제 반대집회도 열렸지만 충돌 없이 마무리됐다.
퀴어문화축제는 2015년부터 서울광장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서울시가 기독교 단체 행사에 서울광장을 내주면서 을지로를 무대로 삼았다. 이날 축제 현장에는 경찰 추산 1만2000명, 주최측 추산 3만50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
서울시가 성소수자 축제인 서울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사용을 불허했다. 퀴어문화축제는 2015년 이후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번 서울광장에서 진행했으나 같은 날 광장 사용을 신청한 청소년 관련 행사와 일정이 겹친다는 이유에서다.
3일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는 공지문을 통해 “이날 오전 갑작스럽게 열린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에서 서울퀴
올해 23번째 맞이한 축제…슬로건 ‘살자, 함께하자, 나아가자’이날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약 2만 명 넘게 참석서울시의회 앞 기독교단체 등 맞불 집회도 열려
3년 만에 열린다고 해서 손꼽아 기다렸어요.
16일 오후 2시경 서울 퀴어문화축제에 애인과 함께 온 이가영(가명·25) 씨는 이같이 말했다. 이 씨는 “이전에도 참석했었지만 그때에 비해
성(性) 소수자 축제인 제23회 서울퀴어문화축제가 16일 3년 만에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살자, 함께하자, 나아가자'란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됐다. 서울광장에는 성 소수자와 연대하고 인식개선을 촉구하는 여러 기관과 단체의 부스 72개가 설치됐다.
국내 인권단체와 대학 성 소수자 동아리, 캐나다·네덜란드·독일·미국 등
모지민은 자신의 존재를 설명하는 데 거리낌이 없다. 그는 발레리나, 뮤지컬 배우, 안무가, 작가 등의 직업적 정체성을 갖고 있다. 그는 남성의 몸으로 태어났지만, 자신의 젠더 정체성을 여성으로 규정한 트랜스젠더(transgender)이기도 하다.
최근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모어’는 모지민이라는 존재의 삶과 예술을 다룬 작품이다. 일반적인 다큐멘터리
서울시가 성소수자를 위한 퀴어축제를 열어온 단체의 비영리법인 설립 신청을 불허가 처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시가 불허가 사유 중 하나로 과거 퀴어축제에서 여성 성기 모양 쿠키 판매한 것을 지적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해당 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다.
22일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 측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조직위 측에 비영리법인 설립 불허가 처
"해고될라" 대부분 성 정체성 감춰
이성애 가족 중심의 정책에 성소수자 사각지대로
"그나마 '차별금지법' 실낱 희망"
차별은 공정한 경쟁을 가로막는다. 하지만 성소수자들을 향한 차별과 폭력은 일터를 넘어 학교, 주거, 선거 등 일상 곳곳에 존재한다. 이투데이가 만난 성소수자들은 차별이 만연한 일상에선 공정한 경쟁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2
안철수 "퀴어축제, 노출 문제로 도심 밖에서 하자는 뜻"
19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전날 토론에서 한 광화문에서 열리는 서울 퀴어축제 관련 발언에 대해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 역시 소수자 차별에 누구보다 반대하고 이들을 배제하거나 거부할 권리는 누구한테도
청와대는 18일 서울퀴어문화축제 개최를 취소해 달라는 국민청원에 대해 "올해는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공개한 청원 답변에서 "지난 8월25일 서울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청계광장 등 3개의 광장 사용제한 기간을 10월31일까지 연장하기로 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의 결과를 알렸다"면서 "서
오늘(14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도심에서 성 소수자들의 최대 축제인 퀴어문화축제가 열린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갑질 문화’에 반대하며 처음으로 연대 문화제를 진행한다.
제19회 서울퀴어퍼레이드는 서울시청광장을 시작으로 역대 최장거리인 4㎞를 행진할 예정이다. 퍼레이드에는 50미터 길이의 대형 레인보우 깃발이 처음 등장하고, 모터바이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