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분양권 시장 전망에 대해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지금 서울 전역의 아파트 실거래 가격은 오를 만큼 올랐다”며 “신축 선호도가 여전히 높은 상황이지만 분양권 가격은 고점에 도달했고, 매맷값 상승세도 둔화해 분양권을 찾는 수요는 그만큼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앞으로 시장은 급상승 대신 가격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 것”...
분양 시장에서도 대형건설사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가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일례로 올해 8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분양한 ‘디에이치 방배’는 현대건설의 디에이치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결과 단지는 1순위 평균 90.3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의 분위기도 같은 모습이다.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SK에코플랜트의...
여기에 지난 2월 서울 서초구에서 분양한 ‘메이플자이’ 전용 59㎡ 분양가는 17억 원대로, 인근 단지의 같은 평형대보다 10억 원가량 낮았다.
전문가들은 분양가 오름세 속에 강남권 분상제 아파트 분양 인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 분양업계 전문가는 “올해 분양시장 핵심 키워드는 ‘가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가격 부담이...
한편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일대 약 15만㎡ 사업지에 주거공간과 호텔, 쇼핑몰, 오피스 등을 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사업비는 약 4조5000억 원이다. 최근 '서울원'으로 브랜드명을 확정했으며 내달 총 1856가구 규모의 아파트 '서울원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 열기가 한 달 만에 식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낙찰 사례 중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 100%를 넘는 사례는 11건으로 집계됐다. 불과 1달 전인 8월 서울 전역에서 낙찰가율 100% 이상 낙찰 사례가 26건 나왔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쪼그라든 것이다. 최근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 열기가 주춤한 것은 아파트값 상승 폭 둔화와...
매수인 B는 서울 규제지역 내 아파트를 약 21억 원에 매수하면서 14억 원은 모친에게, 3억5000만 원은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해 차입했으며 나머지 5억5000만 원은 증여받은 돈으로 조달했다. 본인 자금은 전혀 없이 전액 타인에게 받은 금전과 대출로 고가의 아파트를 매수했기에 편법 증여 의심을 이유로 국세청 통보가 이뤄졌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수도권 주택 이상...
먼저 3분기 주택시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매가격 상승세가 지속됐으며 주택담보대출은 매달 역대 최대치 기록했다. 4분기 수도권 수요 쏠림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가격, 거래량, 미분양 등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7월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수도권 0.5%, 서울 1.2% 각각 상승하면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서울시는 2일 오후 2시 민방위교윢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시의회의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경호 광진구청장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간선 지하도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북구 석관동(월릉교)~강남구 대치동(대치우성아파트) 12.5㎞ 지하화 공사를 이달 시작해 2029년 완공하는 게 목표다.
동부간선도로는 1991년 개통 이후 하루...
전국적 부동산 침체가 시작된 2022년 이후 수도권, 광역시 등 대도시와 기타 지방 도시 간의 매매시장 분위기가 크게 갈리고 있다.
2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3만6374건으로 2022년 상반기(18만4134건)보다 28.37%(5만2240건) 증가했다. 이는 최근 2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다. 2020년 하반기(48만1955건)...
심형석 우대빵연구소 소장은 “DSR 규제는 금융정책 로드맵에 따라 움직여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이 없지만, 반면 관치금융 성격이 큰 ‘창구 지도’는 어느 방향으로 튈 줄 모르므로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1기 신도시 정비사업 등 최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정비사업 관심도가 큰 만큼 재건축·재개발 관련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또...
또 다른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금리 인하 조정이 유력하지만, 오피스텔 가격 회복까진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다만 오피스텔은 아파트 대체재로 역할을 할 수 있는 중대형의 경우 일부 상승 여력이 있고, 월세 등 임대료 상승으로 일부 상승 여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청약시장은 서울과 그 외 지역의 양극화가 4분기 이후에도 계속될 것이란 의견이...
부동산 시장은 연말까지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는 강세를 보이고 그 외 지방은 지지부진한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다만 서울 아파트의 오름폭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2일 본지가 건설ㆍ시행업계와 부동산 시장 전문가 20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5%인 15명은 서울 아파트값이 4분기에도...
혁신당은 민주당 주철현 최고위원이 전날(3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장 후보를 향해 "서울 강남에 수십억대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정작 영광에는 단칸방 하나도 구하지 않았다"고 말한 것을 꼬집었다.
김보협 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장현 후보는 영광읍에 임대료 일시지급 방식 임대차계약을 맺어 살고 있으며 선거 뒤 즉시 본인 소유 집을...
KB부동산의 월간 주택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달 보다 0.809% 상승했다.
공중협은 부동산 실거래 가격을 계약 체결 즉시 반영하는 '부동산 통합지수시스템(KARIS)'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세 통계를 작성한다. 협회 소속 개업 공인중개사의 70~80%가 이용하는 공식 거래정보망 '한방'에 작성된 거래 계약서가 서버에 저장되면...
서울 아파트값이 급등하며 50억 원 이상의 초고가 거래가 속출하자 집값상승기마다 어김 없이 등장했던 ‘호가 띄우기’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정부가 이를 막기 위해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으나 이상 거래의 원천 차단을 위한 실효성은 부족하다는 비판이 고개를 들고 있다.
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최근 분양 시장에서 서울 마포구 아현뉴타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현뉴타운은 서울 대표 핵심 업무지구인 여의도와 용산, 광화문 등을 대중교통으로 가깝게 이동이 가능한 데다 마포대로와 신촌로 간선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7월 1순위 청약통장을 받은 ‘마포자이힐스테이트...
서울에서는 잠실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한 송파구 ‘잠실래미안아이파크’가 분양에 나선다. 총 2678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589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 예정이다.
경기에선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눈길을 끈다. 안양시에서는 총 1011가구 규모의 ‘아크로베스티뉴’가 분양 시장에 나온다. 안양호계온천을 재개발해 공급되는 단지로 이 중 391가구가...
강남, 서초를 중심으로 신고가가 쏟아지는 요즘, 강북 주민들께서는 왠지 모를 소외감을 느끼셨을 텐데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야심 차게 발표했던 강북대개조, 얼마만큼 진행되고 있는지, 또 그 최대 수혜 지역은 어디일지 재개발 재건축 전문가 김제경 소장님과 함께 하나하나 살펴봤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 머리를 맞대다 '집땅지성'에서 확인해 보세요.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9월 넷째 주(23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 오르면서 71주 연속 상승했다. 은행권은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전세대출 한도를 제한하거나 갭투자용 전세대출을 중단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규제의 영향 등으로 매매시장으로 실수요가 예상보다 임대차 시장에 많이 가세하면서 월세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이 당분간...
청약 시장에서도 대단지의 인기는 높다. 올해 7월 서울 성북구 일원에 분양한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는 36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2830건이 접수돼 평균 35.1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8월 인천 연수구 일원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의 경우 58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635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6.18대 1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