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가구 대상 분양 물량을 연간 7만 가구 수준에서 12만 가구 이상으로 확대하고 신생아 특례 대출 소득 요건을 완화하는 등 출산 가구에 대한 혜택에 초점이 맞춰졌다.
서울시는 5월 무자녀 신혼부부는 물론이고 예비부부도 입주 가능한 장기전세주택Ⅱ를 도입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저출생 대응 신혼부부 주택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장기전세주택Ⅱ는 시세...
이번 지원은 조례에 따라 서울에 거주하며 둘 이상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양육 중인 가족 소유 ‘차량 한 대’만 등록이 가능하다. 또한 막내의 나이(만18세 미만)에 따라 유효기간이 정해지므로 사전에 면제 요건에 해당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시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려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자녀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청년(만 19~39세 이하)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부모 가족 추가 금리' 1% 지원 혜택도 신설된다. 이를 통해 한부모 청년은 최대 3%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주거비 상승이 출산율을 떨어뜨린다느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 신혼부부·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는 저출생 문제 해결의 중요한 과제...
향후 5~6년이 저출생 대책의 마지막 골든타임인 만큼 출산과 양육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탄생응원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 인구정책 기본계획은 새로운 관점에서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서울시는 효과가 높은 인구정책에 집중 투자하고, 사회적 공론화가 필요한 정책과제를 지속적으로...
많은 청년들이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만큼 중소기업의 일‧생활 균형 실현을 통해 저출생을 극복하겠다는 취지다.
3일 서울시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산‧양육 친화제도를 시행하는 중소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는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는 기업이...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 역량을 총동원해서 결혼·출산·양육·교육·취업을 아우르는 포괄적 수립 대책을 추진하고 힘을 모아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저출생 문제는 우리의 존속 문제인데 최근 거론되는 대책은 과거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발언에서 합계출산율(출산율)...
국내 기업들이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ESG 정보공시에 나서는 가운데 기존 평가지표가 한국의 저출생 실태를 반영하지 못해 한계로 지적된다. 특수한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평가 모델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이성은 서울시 양성평등과장은 “출산·양육 관련 제도가 실제 기업에서 활용되는지를 검증하는 게 주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와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서울시의회가 8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18일간의 32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서울 거주기간’ 지원 조건 폐지 등 파격 대책을 담은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비사업의 신속추진 근거를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15개 안건이 처리됐다.
저출생 반등을 위한 4개 안건이 우선 처리됐다. 먼저...
예비양육자부터 출산·육아·돌봄 포괄서울엄마아빠택시 전 자치구 확대양육 친화 기업에 인센티브 검토
서울시가 기존 양육자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에서 예비양육자부터 시작해 출산·육아·돌봄을 포괄하는 ‘탄생응원 서울프로젝트’로 저출생 대책을 확장한다. 올해 탄생응원 서울프로젝트는 둘째 출산 시 첫째 아이 돌봄비 지원...
또한 올해 출생한 다태아는 출생일로부터 2년간 서울시 다태아 안심보험에 자동 가입돼 응급실 내원비, 골절․화상 수술비, 상해 또는 질병치료 입원비 등 17개 항목에 대해 최대 3000만원을 보장 받을 수 있다.
구가 지난해 7월 개관한 ‘햇빛센터’는 임신, 출산, 양육 모든 과정을 연계한 다양한 건강 서비스 및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59명까지 곤두박질친 데 대한 ‘반성문’이자 ‘역발상’인 셈이다. 정책 집행기관이 아닌 입법기관인 시의회가 저출생 대책을 발표한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인구절벽’이 심각하다는 방증이다.
2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김 의장은 ‘서울형 저출생 극복 모델’을 제안했다. △모든 저출생 정책에서 소득 기준을...
올해 3분기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0.7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자치구들도 출산·양육 환경 조성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신혼부부 비율이 가장 높은 송파구는 2014년 전국 최초로 구립 산모건강증진센터를 열고, 관내 임산부와 신생아 건강을 챙기고 있다.
산모건강증진센터는 임산부의 건강뿐만 아니라 고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회...
이번 강연은 서울상공회의소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확대 등에 있어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오 시장은 “역대급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려면 양육자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터부터 바뀌어야 한다”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문화 만들기에 기업들이 함께 나서달라”고...
외출 시 짐이 많은 영아 양육 가정에 프리미엄 택시 이용권(10만 원)을 지원 중인 ‘강동아이맘택시’ 사업은 서울시로 확대돼 운영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구 출산 정책의 시작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필요한 사업을 고민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출생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맞춤형 정책개발과 결혼, 임신, 출산...
다음 달 1일에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2.0’의 다양한 정책과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서울시 출산·육아 종합 누리집 ‘몽땅정보 만능키’가 열린다. 누리집에서는 서울형 육아 휴직 장려금, 서울형 아이돌봄비 등을 신청할 수 있다.
앞으로 시는 ‘엄마아빠행복 프로젝트 2.0’으로 저출생 위기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기존...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저출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에 대한 두려움으로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것도 하나의 원인”이라며 “육아휴직을 쓸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 및 육아휴직에 따른 소득감소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제도를 시작하는 만큼 많은 분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센터 개소식에 참여해 현판식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오 시장은 “이번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임신과 출산, 양육 과정에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엄마아빠가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정신건강 주치의가 되어줄 것”이라며 “난임 부부, 임산부, 부모를 위해 맞춤형 정신건강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관기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서울시청에서 다태아 분만 국내 최고 권위자인 전종관 서울대병원 교수와 다둥이 가족 엄마아빠를 만났다.
서울시는 오 시장이 다태아 탄생 기적을 이룬 이들을 만나 목소리를 듣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전종관 교수는 전 세계에서 다둥이를 가장 많이 받아낸 산부인과 의사로 알려졌다. 약 1만 명의...
서울 자치구마다 출산·양육 대책산후조리비용 지원 및 놀이터 개소
서울 자치구들이 초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 놀이터 확대 및 산후조리 비용 지원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자치구마다 부부의 출산부터 시작해 아이 양육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는 24만9000명으로 1970년 통계 작성 이후...
지급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센터 원스톱 체계 구축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는 양육자들의 ‘일·생활 균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탄생했죠. 프로젝트가 성공해 저출생 대책의 마중물 역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성은 서울시 양성평등담당관은 8일 본지와 만나 “현재 환경은 양육자들이 아이들을 키우기에 부담되고 어렵다고 느끼는 게 현실”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