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학생회가 학생회 차원의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
서울대 총학은 15일 오후 단과대학 학생회장 등이 참여하는 총운영위원회를 열고 "학내 집회의 효과와 현실성 등을 고려할 때, 조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총학 주최 촛불집회를 추가로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의 모교인 서울대에서는...
서울대 총학생회는 13일 오후 서울 관악구 관악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력을 동원해 진상조사를 하고, 음란물 유포죄와 명예훼손 등 죄를 엄히 물어달라"며 불법 촬영물을 게시한 워마드 이용자에 대한 고발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지난달 29일 워마드 사이트에는 '서울대 중앙도서관 남자화장실 몰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다음날...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회원들이 서울대 총학생회의 신상을 공개하는 등 인신공격을 감행했다.
서울대 총학생회가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사건과 경찰의 수사 축소를 비판했다는 이유에서다.
20일 서울대 총학생회는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정부의 핵심적인...
서울대 총학은 20일 “자유총연맹과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회원을 대상으로 한 명예훼손 소송을 도울 수 있는 법조계 선배의 도움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전날 자유총연맹은 성명서를 통해 “서울대 총학생회 등이 국정원 여직원 사건과 관련,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추진하고 있는 데 주목하며 근거 없는 소문을 유포하고 여론을 조작하는 등 이 사안에 대한...
서울대 총학이 국정원 사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20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기관이 자행한 민주주의 훼손을 시정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을 통해 이들은 “선거에 개입하고 수사를 축소 은폐한 관련자들을 처벌하고, 권력기관의 간섭 없는 완전한 민주주의를 보장하라”고 주장했다.
특히...
20일 오전 10시30분에는 서울대 총학생회가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정원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서울대 총학은 전날 성명을 발표해 선거에 개입하고 수사를 축소 은폐한 관련자들을 처벌할 것과 권력기관의 간섭 없는 완전한 민주주의를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이화여대도 20일 오후 12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앞에서 국정원 선거개입과...
19일 오전 10시 스포츠서울닷컴이 박지성 김민지 열애를 보도하기 전까지, 서울대 총학생회의 시국선언은 주요 이슈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서울대 총학은 ‘국가정보원의 선거개입과 경찰 축소수사에 대한 총학생회의 입장 - 민주주의는 국가권력의 개입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선거에 개입하고 수사를 축소 은폐한...
그는 “이번 사건의 주임검사인 진재선 검사는 서울대 법대 92학번으로 1996년 서울대 부총학생회장으로 PD계열 운동권 부총학생회장이다. 하필이면 대학운동권 출신을 주임검사로 맡겼냐”고 말했다. 이어 “한국 검찰에서 이런 이해할 수 없는 공소장이 나왔다. 주임검사가 운동권 출신이다. 자유민주주의의 근본을 위협하는 사태”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의 운동권 출신...
서울대 총학생회는 곧 국정원 대선개입 관련 시국선언을 위해 교내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국선언에 앞서 총학은 오는 20일 오전 10시30분,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발표한다. 성명에는 국정원의 선거 개입, 수사 기관의 축소 수사, 법무부의 수사 간섭을 규탄하는 내용과 공공기관이 자행한 민주주의 훼손을 시정하라는 요구가...
지난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 총학의 ‘등록금 투쟁 연대’는 올해도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서울의 한 사립대 총학생회에서 활동 중인 A(21)씨는 “지난해 가장 먼저 총학 선거를 치른 서울시립대를 시작으로 주요 대학들이 총학 선거에서 빠지지 않고 등록금 공약을 내세웠고 이는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면서 “반값등록금...
서울대 단과대 학생회장 연석회의는 26일 '서울대학교 학생 일동' 명의로 작성된 시국선언문 전문을 학내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개하고 온·오프라인 서명 운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에서 "청와대가 이번 사건에 개입했다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며 "이명박 대통령은 민주주의에 비수를 겨눈 이번 사건의 실체를 전국민 앞에 직접...
서울대는 이날 공청회에서 총장 선출방식과 학부모 재경위원 참여 여부 등 의견이 엇갈리거나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해 정관 작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법인 정관은 공청회 이후 법인 설립준비위원회 의결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인가를 거쳐 12월께 확정된다.
한편 총학생회는 공청회에 앞서 20일 오후 1시 회의장 앞에서 법인화를 비판하는...
서울대 총학생회는 28일 하루 동안 서울대 법인화법 폐기를 요구하는 동맹휴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대의 동맹휴업은 2008년 '광우병 사태' 이후 3년 만이다.
총학생회는 지난 22일 전체학생대표자회의를 열고 법인화법 폐기와 법인 설립준비위원회 해체를 촉구하는 동맹휴업을 하기로 결의했다.
동맹휴업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수업에 들어가는 대신...
16일 서울대는 총학생회장 앞으로 공문을 보내 "총학생회의 주도로 물리력을 동원해 대학본부를 점거하고 있는 현 상황은 현행법상 집단적 폭행, 주거침입·퇴거불응, 특수공무방해 등에 해당한다"라며 "학생들이 주장하고 있는 '법인설립준비위원회 해체'와 '법인화 철회'는 법을 집행하는 공무원으로서 받아들일 수 없는 요청"이라고 밝혔다....
주요 사립대들이 서울대 등록금 동결에 따라 고심하고 있다.
4일 대학가에 따르면 주요 사립대학들이 서울대 등록금 동결과 등록금심위위원회의 위상 고조로 등록금 인상을 놓고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
상당수 대학은 지난해 경기침체 등을 이유로 학비를 동결하면서 재정 부담이 큰 상황에도 반대 여론을 의식해 선뜻 등록금 인상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