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강남경찰서와 MBN에 따르면 현역 축구선수로 뛰고 있는 A(35) 씨가 사고 후 미조치 등의 혐의로 입건됐다.
A 씨는 이날 오전 6시 6분께 서울 강남구의 한 인도 위의 변압기와 가로수를 들이받고 도주했다가 주거지에서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A 씨의 음주를 감지, 음주 측정을 하려 했으나, A 씨는 이를 부인하며 측정을 거부했다. 경찰은 A...
이날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침착맨의 딸에게 흉기를 휘두르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게시자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글 게시자는 9일 오후 9시 34분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변 위협 예고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글이 올라온 지 하루 뒤인 10일 신고를 접수했으며, 현재 게시자의 신원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침착맨은 2009년부터 웹툰...
11일 오후 6시 22분경 서울 서대문구 홍제역 인근 버스정류장에서는 70대 여성이 버스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여성은 버스에서 하차한 뒤 도로 연석에 미끄러지며 쓰러졌고, 이를 인지하지 못한 버스 기사가 버스를 출발하며 사고가 발생했다.
자칫 잘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주변의 시민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11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9시 34분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침착맨 딸에게 칼부림을 하고 싶다는 글이 올라와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0일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 현재 예고글 게시자의 신원을 파악 중이다. 해당 글은 현재 블라인드 처리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게시자 신원을 특정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윤희근 경찰청장과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여야는 채 해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고발된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을 무혐의로 결정한 경찰 수사 결과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그는 손웅정 감독의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폭언과 폭행 사실을 부정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아동학대로 인정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며 "경찰과 검찰 수사를 모두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논란은 합의금 부분인데 피해 아동 부친이 합의금으로 5억 원을 요구하고 손 감독 측 변호사에게 1억 원을 주겠다는 제안을 한 것이...
한덕수 총리는 이날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침수 취약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등 침수방지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은평소방서를 방문해 풍수해 대비 긴급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먼저 한 총리는 마포구 소재 침수 취약 주택가를 점검하며 “무엇보다 반지하주택 등 지하 공간에서 인명피해가 없어야 하며 돌발적 집중호우 발생 시 하천 산책로에서의 고립, 급류...
“처분 불복률 증가 추세…적절한 처분 이뤄지는지 검토할 시점”
소년·학교폭력 분야 2급 공인전문검사(블루벨트) 자격을 보유한 신혜진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는 “피해자 회복과 가해자 교화 모두 중요하지만, 둘 다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신 부장검사는 “학폭위의 처분에 불복하는 행정심판과 행정소송이 지난 3년간 증가...
10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 55분께 차씨가 입원해있는 서울대 병원을 찾아 2차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조사는 경찰 교통조사관 총 4명이 차씨의 입원실에서 변호인 입회하에 오후 6시 51분까지 약 4시간가량 진행됐다.
차씨는 지난 4일 있었던 첫 조사와 마찬가지로 이날 역시 차량 이상에 따른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첫 조사에서...
서울시는 8월 법 시행 이후 서울경찰청 등과 협력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위반 업소명, 소재지, 처분 내용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다만 보다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 원장은 “상당수 마약 유통이 이미 온라인 세상으로 넘어간 지 오래라 유흥업소 단속으로 마약을 통제한다는 발상은 시대착오적”이라며 “마약사범 검거 통계 말고 실제 어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0일 오후 2시 47분께 차 씨가 입원 중인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피의자 조사에 나섰다.
앞서 경찰은 4일 병원을 방문해 차 씨에 대해 약 2시간 동안 첫 피의자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차 씨는 경찰 조사에서 그 부근 지역에 대한 지리감이 있으나 직진, 좌회전이 금지인 사실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찰은 차 씨가...
김호중은 5월 9일 오후 11시 44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나고, 매니저 장 씨에게 대신 자수시킨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하던 김호중은 사고 열흘 만에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를 포함해 김호중을 검찰에 넘겼지만, 기소 단계에서는 빠졌다. 검찰은...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재원에게 향정신성의약품 스틸녹스정·자낙스정 등을 대신 처방받아 전달하거나 에토미데이트를 다량 공급한 29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의약품을 대신 처방받아 건넨 이들 중에는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 13명과 두산 베어스 트레이너 1명도 포함됐다. 현역 선수는 총 8명으로 모두...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김호중의 첫 공판기일을 연다.
김호중의 뺑소니 사실을 덮어주려 한 혐의를 받는 이광득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 전모 씨, 매니저 장모 씨도 함께 재판받는다.
이날은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있는 정식 공판기일로, 수감...
9일 서울 성동경찰서와 YTN에 따르면 40대 남자 연예인 A 씨가 폭행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A 씨는 2일 새벽 3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성동구 자택까지 3km가량 음주 운전한 뒤, 음주운전 의심 신고자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A 씨는...
9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범죄 건수는 180건에 달했다. 관련 집계를 시작한 2021년 156건, 2022년 160건을 기록한 데 이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범죄 증가와 더불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국내 딥페이크 성적 허위영상물 차단‧삭제를 요구한 사례도 급증하는 추세다. 2020년 473건이던 시정 요구 건수는 지난해 7187건으로 약 15배 가까이...
(그러나) 다른 합의제 행정기관과 행정심판기관도 소수의견을 부기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권익위는 전날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여부는 판단하지 못하고 방심위에 돌려보냈다. 방심위 사무처 직원이 방송 심의를 신청한 민원인들의 개인정보를 누설했다는 신고는 서울경찰청에 이첩됐다.
이연규 대표는 주비트레인과 함께 퇴사를 준비하던 중 "(펑키타운 측으로부터) 황당한 협박성 내용증명을 받게 됐다"며 "'DJ나 주변 뮤지션들과 함께 상습적으로 대마초 흡연을 해 오고 있다' 등의 발언을 평소 하고 다녔다는 것을 들었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에 수사 의뢰 및 조사를 받게 할 것이라며 해당 내용으로 인해 계약 해지를...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어제(8일) 발표된 경찰 수사 결과로, 실체적 진실과 책임소재가 밝혀진 상황에서 야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순직 해병 특검법은 이제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나라의 부름을 받고 임무를 수행하다 사망한 해병의 안타까운 순직을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악용하는 일도 더 이상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시...
박성재 법무부장관은 9일 국무회의가 끝난 뒤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위헌성이 가중된 법률안에 대해 재의요구를 하지 않는 것은 대통령의 헌법상 의무에 반한다는 점을 고려해 법무부는 재의요구를 건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이번 특검법안이 헌법상 삼권분립 원칙에 위반된다고 지적했다. 특별검사 임명권은 헌법상 대통령 권한인데, 사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