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비(非)아파트를 대상으로 무제한 공공 신축매입을 선언하고 수도권 공공택지 22조 규모 미분양 매입확약 시행을 예고하는 등 주택공급 청사진을 내놨다.
전문가들은 비아파트 활성화를 통해 단기간 내 주택을 공급하고, 침체한 시장 경기를 되살릴 수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실수요가 아파트 위주로 재편된 상황에서 비아파트 단기 공급에 초점...
SH공사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총 건축비에서 기본형 건축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50% 안팎으로 분양가격 산정 기준 역할을 상실했다.
서울 민간분양단지인 A 아파트 전용면적 84㎡는 토지비용을 제외한 분양가가 5억7071만 원으로 책정됐는데 기본형 건축비가 2억8616만 원으로 50.1%를 차지했다. 나머지는 가산비와 선택품목 비용이다. 토지비용을 포함한 실제...
컨퍼런스는 건축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자치구의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행선언, 건물 온실가스 감축 정책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서울시-자치구 실행선언문’에는 △자치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시 건물 온실가스 감축 정책 반영 △자치구 소유 건물의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 및 온실가스 총량제 적극 동참 △자치구...
이외에도 개혁신당의 금태섭 후보는 거대 양당 체제를 깨겠다고 선언하며 지역 민심 공략에 나섰다. 금 후보는 △창신·숭인 재개발 업그레이드 △9개 대학의 캠퍼스 담장을 허무는 대학도시 △노후건축물 재개발로 종로 업무 중심 지구 재건 △직주 근접 주거단지 5000호 공급 △2년 무상으로 청년 창업가에 공실 제공 등을 약속했다. 새로운미래의 진예찬 후보는...
최근 서울 동대문구가 민간 공동주택 제로에너지(ZEB) 건축을 ‘예정대로’ 추진한다고 선포했다. 30가구 이상 민간 공동주택 건설업체는 ZEB 5등급(에너지자립률 20~40%)을 충족해야 건축 허가를 받을 수 있다. 정부가 올해 초로 예정됐던 제도 시행을 1년 유예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갈 길을 가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동대문구의 ‘마이웨이’는 건물 탄소중립...
(구로을) △장진영 서울시당 대변인(동작갑) 등이 경선 없이 본선에 직행하게 됐다.
이 의원이 서대문갑 출마를 선언하고 약 보름 만에 단수공천된 것과 관련해 정 위원장은 “쉽지 않은 지역이어서 단수공천을 하는 게 유리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광주·제주의 단수 공천자는 박은식 비대위원(동·남구을)을 비롯해 강현구 전 광주건축사회장(동·남구갑), 하헌식...
김 비대위원은 1일 “노무현시민센터가 서울과 김해 두 군데 지어졌는데 건축비가 서울이 평당 2100만 원, 김해는 1660만 원”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한 위원장은 이에 “저런 거 하라고 제가 모신 것”이라며 호응했다.
반대로 사실상 한 위원장의 패배라는 해석도 나왔다. 여권 관계자는 “비대위원직 자체는 큰 의미가 없다. 불출마 자체가 이미 한 위원장이...
작년 12월 건축·국어·지리 등 분야별 전문가와 논의를 시작했고 올해 4월엔 조합·건설사 등 업계와 토론회를 진행한 바 있다.
서울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1~2차 논의에서 마련된 가이드라인을 공개하고 추가로 포함하거나 개선할 사항을 수렴해 최종안을 만들 계획이다. 최종 가이드라인은 공동주택 명칭을 제정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내년 초 각 구청과 조합...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서울시도 온실가스 배출량 4600만t 가운데 70%를 차지하고 있는 건물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선도적인 정책을 펼쳐 왔다. 그러나 시장 참여를 유인할 기준과 권한이 부족해 ‘반쪽’ 효과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건물의 탄소중립은 크게 설계와 사용을 두 축으로 한다. 건축 단계에서 에너지 절감 기법을 활용해 효율과 자립률을 최대한...
공략을 선언했다. 자사 래미안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세대 라멘구조와 주거 플랫폼 홈닉 등을 공개하고, 다른 건설사와 경쟁에서 비교 우위 확보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23일 삼성물산은 서울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서 차세대 주거 개념 ‘래미안, 더 넥스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국 부사장(건축주택사업부장)과 김명석 부사장(주택본부장)...
가수 션과 함께 라이트런에 참여해 시민들과 한강 변을 달리고 빛섬 렉처에서는 매니페스토 선언을 통해 미디어아트 랜드마크 조성과 함께 야간경관 활성화로 서울을 '빛의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2023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는 미디어아트와 빛을 결합한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신개념 야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관 업체 근절을 선언하고, 계약 취소에 나섰지만 오히려 부동산 시장 불안은 커져만 가고 있다. 당장 전관 고용 능력을 갖춘 대형사가 LH와 계약하는 상황을 고려하면, 앞으로 공공주택 공급 계획이 중단되거나 아예 취소될 우려가 짙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LH는 기존 계약 해지에 따른 법적 부담도 짊어질 판이다.
21일 국토부와 LH...
마음먹기에 따라 하루면 할 수 있는 선언을 건설업계 스스로 하지 못하고 건축허가권이 있는 서울시가 앞장서서 문을 열어줄 때까지 기다려야 했을까 하는 생각에서다.
최근 붕괴사고 등으로 부실공사에 대한 소비자의 민감도가 극에 달한 상황이라 업계가 먼저 대대적인 혁신을 입에 올리는 게 자칫 "사실 그동안 우리가 모두 잘못한 게 많습니다"란 자백으로...
온 선언적 가이드라인과 차별화된다.
투명한 건축물 유리가 반사되면 야생조류에게 장애물로 인식되기 어려운데다 하늘·숲 등 비침으로 인해 착시 충돌이 일어날 수 있어 조류 피해 및 위협요소를 줄이기 위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설계 자료집이 완성되면 서울 시내 신축 또는 증·개축하는 공공건축물 중 야생조류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을 지정해 우선...
앞서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서울링',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방안' 등이 관광객 3000만 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발굴하고 채우는 방향의 계획이었다면 정원도시 서울은 오 시장의 시정철학으로서 도시계획보다 앞서는 녹지 우선 도시공간 재편 원칙을 선언한 것이다.
최근 세계 여러 도시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폭우...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전 재임 시절인 2008년 서울한옥선언을 통해 은평뉴타운 내 은평한옥마을을 조성한 바 있다. 오 시장은 “(은평한옥마을은) 자부심으로 남는다”며 “서울의 끝자락에 있는데 가보면 굉장한 감동이 물밀듯이 밀려온다”고 말했다.
서울한옥4.0 재창조는 ‘새로운 한옥, 일상 속 한옥, 글로벌 한옥’을 통해 서울의 도시경쟁력과 매력을 높이는 데...
서울시가 디자인 혁신방안을 노들섬에 적용해 한강의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9일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다양한 디자인의 특색있고 상징성 있는 건축물을 지원한다.
시는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창의적 설계 유도 △유연한 제도 운용 △신속행정, ‘3대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방안’을 시행한다. 도시·건축 혁신...
인사동 코스는 독립운동가 흔적들이 있어 자녀들과 역사 교육의 현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사동 코스는 답사를 마친 뒤 명동, 광화문광장 등 서울의 주요 명소가 가까워 함께 방문하기 좋죠.
인사동에서는 3·1운동 유적지인 태화관 터와 탑골공원, 승동교회, 천도교 중앙대교당, 조선건국동맹 터, 독립선언문 배부 터 등 많은 유적지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른바 ‘빌라왕’ 전세 사기 사건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전세 사기 근절을 선언했다.
원 장관은 22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전세보증금 피해임차인 피해자 설명회’에 참석해 “앞으로 빌라왕 등 전세 사기 가해자 단속과 함께 여기에 관련된 공인중개사와 건축업자도 함께 뿌리 뽑도록 단속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른바 ‘빌라왕’ 전세사기 사건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전세사기 근절을 선언했다.
원 장관은 22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전세보증금 피해임차인 피해자 설명회’에 참석해 “앞으로 빌라왕 등 전세사기 가해자 단속과 함께 여기에 관련된 공인중개사와 건축업자도 함께 뿌리 뽑도록 단속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 장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