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길주(서영희)와 아들을 잃은 태훈(김상경)은 처제 영주(이선빈)와 피해자를 규합해 진실을 밝혀내려 하지만, 이미 1000만 병 이상 해당 제품을 판매해온 글로벌 그룹 오투는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유능한 서우식 팀장(윤경호)을 동원해 치밀한 방해를 지속한다.
상영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조용선 감독은 “작품을 완성하는 데 6년이 걸렸고 끈기 있게...
서우식 프로듀서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당주동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영화 '옥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을 바라보고 있다.
영화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고, 옥자의 하나뿐인 가족인 산골 소녀 미자가 필사적으로 옥자를 찾아 나서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로 오는 6월 개봉 예정.
유니온창투 글로벌펀드의 지원과 함께 시작된 ‘옥자’에는 ‘괴물’의 프로듀서이자 ‘해무’의 제작자인 김태완 대표와 ‘마더’의 프로듀서인 서우식 대표, ‘설국열차’의 최두호 프로듀서가 제작자로 참여한다. 넷플릭스 투자, 플랜 B의 공동제작 합류로 보다 안정적인 외형을 갖춘 ‘옥자’는 ‘설국열차’에 이은 틸다 스윈튼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