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최종 라운드서 역전… 박상현·서요섭 꺽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4년 차 고군택이 시즌 개막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고군택은 16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시즌 첫 대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서요섭(27)은 다 잡았던 디오픈 출전권을 뒷심 부족으로 놓쳤다.
13번 홀까지 3타를 줄여 2위까지 순위가 올라갔던 서요섭은 14번 홀(파4) 보기에 이어 15번 홀(파4) 더블보기로 순식간에 3타를 잃어 공동 6위(7언더파 203타)로 밀렸다.
한편 우승은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다이치 고(홍콩)가 차지했다.
이날 다이치 고와 함께 2위 마이클 헨드리...
이상희는 군 제대 후 복귀한 올해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한 번씩 준우승을 기록했다.
허인회(35)도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허인회는 14개 홀 동안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쓸어담았다.
코리안투어 첫 3주 연속 우승과 타이틀 방어에 나선 서요섭(26)은 이날 3타를 줄였지만 공동 44위(5언더파 137타)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는 최근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에서 프로 무대 데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옥태훈과 KPGA 투어를 대표하는 김비오, 김태훈, 서요섭 등 총 144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이외에도 제1회 장애인 US오픈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한 이승민이 추천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선수들을 위한 특별상으로 12번 홀에서 홀인원을 최초로 기록한...
여기에 올 시즌 KPGA 데뷔 이후 2개 대회 만에 우승한 슈퍼루키 장희민 선수, 지난 시즌 데뷔 첫 해 우승과 신인상을 거머쥔 김동은 선수, 최근 2년간 3승을 기록한 김한별 선수, 작년에 2승을 거둔 서요섭 선수도 참가한다.
KB금융은 꿀벌을 살리기 위해 추진 중인 '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주 지역 꿀벌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한 'KB 그린 웨이브 존(GREEN WAVE...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KCC오토가 KPGA 김한별ㆍ이재경ㆍ배용준ㆍ서요섭 프로 및 KLPGA 이가영 프로를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에 대한 후원 협약식은 최근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메르세데스-벤츠 강서목동 전시장에서 진행했다.
김한별 프로는 2019년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후, 프로통산 3승을 기록 중이다. 2020년에는 KPGA 코리안투어의...
이번 대회는 시즌 2승으로 다승 공동 1위에 오른 서요섭, 박상현을 비롯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선수들과 대회 역대 우승자 김태훈, 이태희, 김승혁 등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올해 대회는 이재경(22) 선수가 우승했다. 2번 홀부터 5번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로 승기를 굳힌 이재경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치며 통산 2승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딜러 KCC오토가 KPGA 김대현ㆍ서요섭ㆍ김한별ㆍ이재경 프로를 후원한다.
26일 KCC오토는 최근 확장 이전을 통해 새롭게 문을 연 벤츠 한남 전시장(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142)에서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김대현 프로는 2006년 KPGA에 진출한 이후 코리안투어 통산 4승, KPGA 최초 5년 연속 장타상 수상, 최초 평균 드라이브 300야드...
전원에게 숙식은 물론 개인용 ‘야디지북’까지도 무료 제공하는 등 섬세한 배려로 선수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박배종 프로는 2라운드 예선 탈락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서요섭이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의 성적으로 2016년 코리안투어 데뷔 이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제네시스 상금왕에 오른 김승혁(32)을 비롯해 2017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에서 첫 승을 올린 서형석(21ㆍ신한금융그룹), 서요섭(22) 등이 까스텔바작 의류를 입고 있다.
※명출상은
명출상은 그 해 최고의 신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신인상으로 국내 골프계를 선도한 인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3, 4대 KPGA 회장을 역임한 故 박명출(1929~2009)고문의...
버디도 2라운드 이재진(21), 박배종(31·넵스), 3라운드 서요섭(21), 마지막 라운드 이성호(30)가 기록한 단 4개가 전부였다.
반면 보기는 142개, 더블보기 29개, 트리플보기 이상이 3개가 쏟아졌다.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한 최고웅(30)은 대회 기간 동안 이 홀에서 보기를 범하지 않은 유일한 선수였다.
■최다 이글, 최다 버디 기록한 드림파크 18번홀...
최진호(32·현대제철)는 이날 3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74타로 7위에 올라 제네시스 대상포인트 랭킹 1위에 올라 유럽투어 진출권을 따냈다. 또한 내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시드도 받았다.
서요섭(21)은 상금랭킹 90위권밖에 있던 마지막 3개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7언더파 273타로 공동 5위에 올라 내년 시드권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