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외에도 시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 방안 △20명 맞춤 교실을 위한 적정 교원정원 배정 △교원의 정치적 기본권 보장 △학생인권 보장 법제화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법안 제정 △특수교육대상자 맞춤형 교육지원 확대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도농교류법 개정 △도시형캠퍼스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 △고등교육 서열화 해소 종합대책...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자사고 존치가 결정됐음에도 일반고 전환을 통해 급격한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하는 학교 선택을 존중한다”며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수직 서열화된 고교체제’를 ‘수평적이고 다양한 고교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교육을 10년간 이끌어 온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초·중등교육의 왜곡을 바로 잡기 위한 대입제도, 대학서열화 체제 개혁을 위해 앞장서겠다”면서 203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논서술형 평가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교육감은 2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교육감 제3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많은 국민들은 인공지능(AI) 시대가 요구하는...
조 교육감은 “대입제도에 대한 미래지향적 방향을 미리 설정해야 한다”면서 “초·중등교육의 왜곡을 바로 잡기 위한 대입제도, 대학서열화 체제 개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취임해 3선에 성공한 조 교육감은 서울교육감으로서 ‘최장기 임기’ 역사를 쓰고 있다. 2026년인 임기를 마치면 초등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12년을 조 교육감의...
그간 학교 서열화, 사교육 과열화 등 우려에 소극적으로 운영되어 온 교육데이터 정보제공이 전체 공개된다. 교육부는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EDISN)'을 구축해 교육데이터를 표준화하고 통합적 수집·분석 시스템을 마련하겠단 계획이다.
교육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데이터 개방 및...
정당별 주요 공약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대학서열화 완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학생 1인당 교육비를 서울대의 70% 수준까지 지원한다. 이를 위해 9개 거점 국립대 집중 투자를 통한 교육의 질 제고 및 발전기반 구축, 취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국민의힘은 초·중·고 학생들의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전교조 “입시경쟁, 대학 서열화 문제 바로잡아야”사걱세 “상대평가 대신 절대평가 중심 대입제도 필요”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이 27조1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하면서 교육단체들은 입시경쟁 등 근본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초중고 학생 사교육비 총액은 27조1144억 원이다. 전년 25조9538억 원보다 4.5% 증가했다....
원 △부산대 2313억 원 △충남대 2229억 원 △전북대 2141억 원 △경상국립대 2013억 원 △제주대 2095억 원이다.
송경원 녹생정의당 정책위원은 “고등교육기관 중에서 서울대가 재정지원을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이는 다른 대학들과 재정적 격차와 서열화를 심화시킨다. 재정지원 상향평준화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돼야 한다”고 밝혔다.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국제고 존치가 확정된 것과 관련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고교 서열화를 깨고 일반고 전성시대를 열며 공교육 경쟁력을 올리기 위한 교육공동체의 10년의 노력이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됐다”며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조 교육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조희연의 서울교육 10년은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개정령에 따르면, 일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고교 서열화와 사교육 과열을 예방하기 위해 후기 학생선발 방식과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지속해서 운영하기로 했다. 지역인재를 20% 이상 선발하는 등 해당 학교가 지역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에 기여토록 학생선발제도도 개선했다.
운영성과평가 등 재지정 평가도 복원했다. 이를 통해 자사고‧외고‧국제고 등이 설립...
사걱세는 “대한민국 고교가 서열화 된 후로 학생과 학부모들은 보다 높은 서열의 고교로 진입하기 위한 경쟁과 사교육에 내몰렸다”며 “일반고는 대부분의 상위권 학생들이 빠져나감으로써 성적에 있어서도, 학습 분위기에 있어서도 부정적 여건이 가중되는 구조적 황폐화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서열화된 고교체제가 중·고등학생들의...
의료 서열화 사회에서는 늘어난 의사와 공공병원도 서열 한 층에 이름을 올리게 될 뿐이다. 높은 확률로 상위 서열에는 진입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정맥을 수술할 역량이 있는지를 둘러싸고 서울과 부산의 쟁쟁한 대학병원들이 신경전을 벌이는 마당에 공공·지방의료기관의 선방은 언감생심이다. 군병원이나 지방 의료원처럼 의사도 환자도...
기업 신용등급은 기업의 부도 가능성을 평가해 신용위험의 상대적인 수준을 서열화한 지표다. 현행 신용등급 체계에서 'AA+' 등급은 최고 신용등급인 'AAA' 바로 아래로, 민간 기업이 오를 수 있는 최고 수준이다. AA 신용등급은 기업 간 거래를 위한 신용 능력이 우량하며, 산업환경 변화에 적절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국내에서 AAA 등급을 보유한 기업은...
한국의 성공 모델, 추격형 모델의 이면에는 서열화된 엘리트 사회, 소수가 이끌고 다수가 따라가는 사회의 효율성에 대한 신화가 자리잡고 있다.
서열화된 엘리트 사회의 성공신화에 도취
그러나 어느 순간에 우리의 성공 모델이 진정한 성공, 국민에게 자부심과 행복을 가져왔는가에 대한 회의가 일어나고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
일각에서는 진단검사 결과로 학생과 학교를 서열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은 “진단검사 결과는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다”며 “학생 및 학부모에게 통지돼 진단 결과는 학생과 학부모가 문해력과 수리력 수준을 점검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로만 활용된다”고 선을 그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진단검사를 올해 1차 시행한...
우리나라였다면 정부가 앞장서서 고교 서열화를 조장한다고 뭇매를 맞을 일이다.
학생들은 이 성적을 가지고 모두 3차례에 걸쳐 대학을 지원할 수 있다. 대부분 인기 학과는 1차 지원에서 정원을 다 채운다.
의학, 법학, 경영학과에 고득점자들이 몰리는 것은 어느 나라나 비슷한데 올해 커트라인이 가장 높은 곳은 브라가에 있는 미뇨(Minho)대학...
일각에서는 자칫 학교 서열화 및 지역 불균형을 심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3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날 교육부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안과 관련해 특구에 학교 설립과 학생 선발권 등이 주어지면 자사고 특목고 같은 학교들이 앞다퉈 생겨날 것이라는 우려가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또 '지방 명문학교' 등으로 교육...
이에 대해 사걱세는 “고교 교육을 실제 현장에서 경험한 교육 주체들이 고교서열화 문제를 보다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해석했다.
사걱세는 이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국가교육위원회는 고교학점제의 무력화가 명약관화한 이 시안을 철회하고 고교내신과 수능 모두에 전면 절대평가를 도입하는 방안을 확정하고 교육부는 이에 따라...
현행 수능은 이미 서열화된 상대평가제로 입시경쟁 과열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이러한 체제를 개선하기 위해 수능을 절대평가화 했을 때 자격고사 등 결국 대학별고사가 부활돼 양쪽 다 사교육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있기 때문이다.
익명을 요청한 입시업계 한 전문가는 “절대평가냐 상대평가라는 평가방식 이외에도 교육부는 현재...
교육단체들은 “대학 서열을 해소해야 할 시대에 오히려 고교 서열화를 조장하는 특권학교를 존치시키는 교육부의 발표는 시대를 역행할 뿐 아니라 공교육을 황폐화시키고 있다”며 “이전 정부가 했던 약속을 사전협의나 공청회도 없이 손바닥 뒤집듯 뒤집은 이 부총리의 오만함을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오전 참고자료를 발표하며 4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