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자는 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박근혜 정부 서별관회의의 대우조선해양 지원 결정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부는 채권단과 협의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에 지난해 10월 4조2000억원, 올해 3월 2조9000억원의 지원을 결정했다.
김 후보자는 대우조선해양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해선 "수주량 확대와 자구노력이 동시에 필요하다"며...
문제만큼은 경제팀이, 팀으로 뭉쳐서 이 문제를 맞닥뜨리고, 때로는 돌파하고, 때로는 풀려는 지혜를 발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 내정자는 “금융위원장 내정될 땐 집 앞에 기자들이 없었는데, 이번엔 다르다. 역시 부총리 내정자라는 무게가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며 “청문회를 잘 통과해 취임하게 된다면 생각을 정리해 구체적으로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지난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청문회에서는 4조2000억 원으로 대우조선을 살린다는 분위기였는데 오늘은 대우조선 상황이 어렵다는 뉘앙스로 바뀌었다”며 “서별관회의의 결정을 넘어서는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 행장은 “나는 그렇게 본다”며 “구체적인 사항은 검토하고 있어 정확히 말씀드릴 수 없지만, (대우조선)...
실례로 최근에 열린 ‘서별관회의 청문회’에서 핵심증인으로 채택된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은 정당한 이유없이 출석하지 않았으나 법의 허점으로 인해 동행을 명령하지 못한 바 있다.
박 의원은 “국정감사·국정조사 뿐만 아니라 청문회때도 위원회가 그 의결로 정당한 이유없이 출석하지 않은 증인에 대해 지정된 장소까지 동행할 것을 명령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는 지난 9일 최 회장이 서별관회의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질타를 받은 지 사흘 만에 내린 결정이다. 100억 원은 최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유수홀딩스 주식을 담보로 금융권에서 차입해 확보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2006년 남편인 고(故) 조수호 회장이 별세한 후 2007년 경영권을 승계했으나 세계적인 물동량 감소, 선복량 증가 및 고유가로 인한 해운 경기의...
이는 지난 9일 최은영 회장이 서별관회의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질타를 받은 지 사흘 만에 내린 결정이다.
지원금 100억원은 최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유수홀딩스 주식을 담보로 금융권에서 차입해 확보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100억원을 조건 없이 신속히 지원한다는 원칙 하에 한진해운과 협의한 후 수일 내 조달할 방침이다.
최회장은 지난 9일...
중심에 선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이 9일 국회에서 열린 ‘서별관 청문회’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이목이 집중시켰지만 울먹거리는 등 즉답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 회장은 이날 국회 청문회장에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눈물을 보였을 뿐, ‘사재 출연’을 요구하는 여야 의원들의 압박에 즉답을 피하는 등 책임 이행 방안을 내놓지 않았다.
청문위원들은 최...
여야 3당은 9일 ‘서별관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됐음에도 국회에 출석하지 않은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현재·더불어민주당 박광온·국민의당 김성식 의원은 이날 기재위 전체회의를 열어 홍 전 행장에 대한 증인 고발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홍 전 행장은 여야 합의로 채택된 증인이었다....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유수홀딩스 회장)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서별관회의 청문회(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조경태 청문위원장(새누리당)이 질문한 재산 규모에 대해 "내가 살고있는 집과 함께 유수홀딩스 지분(18%) 가치 350억~400억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 이날 오전에 진행된 청문회에서는...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서별관 청문회’에 참석해 청문위원들이 최 전 회장을 상대로 질의 중 ‘전문성 부족’ 부분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알아보니 경영이나 경제 쪽 전공이아니라 영문과를 나왔다. 전문성이 없어서 회사 운영이 곤란하고 힘들었을 것 같은데, 왜 회사를 맡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같은 지적에 최 전 회장은 “(한진해운 창업자인) 조수호가...
강 전 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에 출석해 ‘서별관회의’(비공개 경제정책조정회의)의 대우조선해양 지원 결정의 적절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당시 상황을 몰라 평가가 적절하지는 않다”면서도 “다만 제가 정부에서 서별관회의를 주재할 때는 해당 사항에 대해 관계부처 실무 검토를 거쳐 통상 현안이나 여건...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유수홀딩스 회장)은 9일 서별관회의 청문회(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2007년부터 2014년까지 2584일간 임직원들과 함께 했던 나날들을 생각하고 있다"며 "전 경영자로서 도의적 책임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사회에 기여할 방안에 고심하고 있으며 많은...
최 전 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서별관 청문회’에서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이 사재를 출연할 용의가 있냐는 질문에 울먹이면서 “사임할 때까지 2584일간 임직원과 함께한 나날을 생각하고 있다. 경영자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무겁게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방안에 대해서 고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진해운 회생 전망에 대해서는...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과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이 9일 국회에서 열리는 서별관회의 청문회(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전날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을 비롯한 핵심 증인들이 빠지면서 맹탕 청문회라는 지적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분위기 반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 전 회장은 한진해운 경영 부실 책임에도 2000억 원의 자산을 보유한...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서별관 청문회’에서 새누리당 김광림 의원이 “조선업은 그런대로 (문제점들이) 밝혀지는 것 같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성동조선 그리고 추가경정예산안도 있다. (그런데) 해운업은 손을 놓을 정도는 아니라도 방법이 보이지가 않는다”는 지적에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한진해운은)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법원이...
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 청문회에서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서별관회의는 당시 적자 가능성이 커진 국책은행의 부실을 메우고 경제정책의 책임도 분식하는 자리”라고 지적한 데 이 같이 반박했다.
임 위원장은 “두 가지는 연결되는 것으로, 대우조선을 정상화해야 하는 이유 중에는 국책은행의 부실화를 막아...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서별관 청문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한 뒤 “정성립 전 대우조선 사장의 기자회견과 지난해 국정감사 등에서 수많은 분식 정황이 드러났고, 금융위원장이 서별관회의서 이를 공유했다고도 밝힌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감리결정을 하지 않았느냐. 6개월을 허송세월을 보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산업은행이 재무이상치...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서별관회의에서 지원이 결정된 대우조선해양의 5조 원대 분식회계와 관련, “분식 위험을 당시 인지했지만 그러한 (지원)정도로 해야만 되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에 참석해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에도 지원하면서 혈세를 낭비했다는 지적과...
특히 대우조선에 대한 실사를 진행한 삼정KMPG가 부족자금을 2조4000억 원으로 산정한 반면, 정부는 서별관회의를 통해 총 4조2000억 원의 자금 지원을 결정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속 청문회'에 참석해 "지난해 정부가 개최한 서별과회의는 대우조선 정상화를 위한...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조선ㆍ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로 물류 문제가 발생했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유 부총리는 "정부는 대기업이라고 해서 무조건 지원한다든가 부실이 드러났는데, 국민 혈세로 지원하는 것은 더 이상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웠다"면서 "그러다 보면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