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 부지에 서초대로 사거리와 서리풀공원을 이어주는 보행데크를 계획해 차량과 보행을 입체적으로 분리했고, 공공의 보행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남측과 북측 부지에 각각 기부채납시설인 공연장과 보이는 수장고 등을 계획해 공공이 이용할 수 있는 단지 내 시설을 조성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정비사업 시 개방형녹지...
서울시가 ‘서리풀 보이는 수장고’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에 건축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 건축상을 수상한 스위스 ‘헤르조그 앤 드뫼롱(Herzog & de Meuron)사(社)’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서리풀 보이는 수장고는 서초구 옛 정보사 부지에 조성비(공공기여비) 1260억 원을 투입해 만든다. 국내 최초 ‘열린 미술관형 수장고’로 지어져...
서초구 정보사 부지에 건립될 서리풀 보이는 수장고는 보유하게 될 모든 소장품과 미술품 복원과정까지 100% 공개하는 구내 최초의 열린 미술관형 수장고다.
서울시는 프리츠커 상을 받은 건축가를 포함해 국내외 건축가 7명을 엄선, 초청해 설계 공모를 진행해왔다.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하는 건축가는 △자크 헤르조그(헤르조그 드 뫼롱, 스위스) △킴 허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