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는 이미 2013년 유럽 감열지 가공업체 1위인 덴마크의 샤데스(Schades)를, 2014년 네덜란드 라벨 가공업체 1위 텔롤(Telrol)을 인수하면서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고, 최근엔 감열지 가공ㆍ유통업체인 R+S사를 인수하기도 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올해 해외업체 3개사의 매출은 200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세 회사의 시너지 효과를 고려했을 때...
한솔제지는 텔롤 인수로 감열지 사업부문에서 생산, 가공, 유통 전 단계를 아우르는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한솔제지는 앞서 2012년 장항공장에 대규모 감열지 설비 투자로 세계 3위 규모의 감열지 생산능력을 갖춘 바 있다. 지난해에는 유럽 1위 감열지 가공·유통회사인 샤데스를 인수해 국내 제지업체로는 처음으로 유럽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김 자문사는 올해 삼성디스플레이와 코닝간의 삼성코닝정밀소재 지분 거래, 한솔제지의 샤데스그룹 인수와 삼성전자 씨게이트 주식 매각 관련 자문에 참여했다.
이 밖에 한국기업들의 채권 발행은 비교적 활발했지만 IPO(기업공개)발행시장은 부진 했다는 평가다. 롯데쇼핑의 ‘원화표시 달러결제’ 교환 사채 발행 자문을 맡은 김동철 미국법 자문사는...
국제 법률회사인 폴 헤이스팅스는 14일 한솔제지가 덴마크 사모펀드인 캐피디아 캐피탈 (Capidea Kapital) 로부터 샤데스 그룹 (Schades Group) 을 인수하는 거래에 대해 법률자문을 제공했다고 발표했다.
샤데스 그룹은 덴마크·독일·영국·프랑스·핀란드·스웨덴·벨기에 지역에 생산 및 판매 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유럽 최대 감열지 및 접착식 라벨지 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