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4일 “위켄드와 샘 레빈슨 감독의 성차별적인 음악 산업 드라마에 호응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마지막 회는 ‘디 아이돌’이 올해 최악의 TV쇼일 뿐 아니라 잠재적인 시대의 실패작이라는 사실을 확인해줬다”고 신랄한 평을 내놨다. ‘디 아이돌’에는 별점 1점을 줬다.
가디언도 3일 ‘디 아이돌’에 대해 “역대 최악의 프로그램일 뿐...
시리즈를 연출한 샘 레빈슨 감독의 전작 ‘유포리아’도 10대의 마약, 성, SNS 등 소재를 노골적으로 다뤘지만, 뛰어난 연출과 작품성, 젠데이아를 포함한 배우들의 호연으로 제72회 에미상 드라마 부문에서 오리지널 음악, 메이크업상, 여우주연상 3관왕에 오른 바 있습니다. 미국 TV 드라마 사상 최대 트윗 수를 낳았고, ‘왕좌의 게임’ 뒤를 이어 HBO에서 최다 시청률을...
영국 GQ는 해당 장면을 두고 “역사상 최악의 정사 장면”이라고 전했으며, 가디언은 “감독 샘 레빈슨의 비참한 드라마는 등장인물과 관객들을 혐오한다”며 “주인공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데 너무 헌신적이라 ‘고문 포르노’와도 같다”고 했다.
공개 직후 ‘디 아이돌’은 선정성과 허술한 전개 등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면서 평단의 혹평을 받았다. 제니...
제니를 포함한 다수의 유명인이 출연하고, 인기 시리즈 ‘유포리아’의 샘 레빈슨이 공동 제작자 겸 감독으로 참여한 만큼 대중의 기대도 더욱 커졌습니다.
그러나 이 기대는 곧 실망으로 바뀌었습니다. ‘디 아이돌’을 먼저 감상한 기자들과 평론가들을 중심으로 혹평이 쏟아졌기 때문이죠.
혹평을 부른 지점은 명확합니다. 여성 혐오적 묘사, 남성주의적 성적...
한편, ‘디 아이돌’은 HBO 시리즈 ‘유포리아’의 샘 레빈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앞서 롤링스톤은 3월 “‘디 아이돌’이 어떻게 ‘고문 포르노’가 됐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며 불필요한 선정성이 늘어났다고 지적한 바 있다.
당시 매체는 ‘디 아이돌’의 촬영과 편집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프로듀서가 여성에서 남성으로 바뀌었고, 불필요한 선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