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에서 14년 만에 초고속 승진으로 샐러리맨 신화를 쓰며 5년 간 넥슨코리아를 이끈 이 대표는 넥슨의 글로벌 연간 매출을 5년 새 50% 이상 상승시켰다. 이 대표가 취임한 해 2조5000억 원대였던 매출은 2020년 국내게임사 최초로 3조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연매출 3조9323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2021년 12월에는 샐러리맨으로 시작해 전문경영인으로는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회장'에 승진하는 '성공 신화'를 쓰기도 했다.
다만 최 고문은 미래에셋캐피탈 주식 24만9480주(0.98%)를 여전히 1% 가까이 보유 중으로 이 또한 박 회장이 되사줄 가능성이 높다. 미래에셋캐피탈은 미래에셋그룹의 사실상 지주회사로 박 회장(34.32%), 미래에셋자산운용(29.53...
정일문 지휘 아래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액 50조 돌파발행어음 시장 규모 국내 최대 13조 넘겨김성환 부사장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 내정"안정적 경영 성과 이어가면서도 변화 모색”
‘샐러리맨 신화’로 알려진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김성환 부사장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23일 그룹 계열사별...
조 내정자에게는 ‘샐러리맨의 신화’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신한은행에서 일반행원으로 시작해 은행과 비은행 최고경영자(CEO)를 거쳐 은행장과 지주사 회장, 은행연합회장까지 역임하는 신화를 일궜기 때문이다.
앞서 조 내정자는 6년간의 신한금융 회장 임기 동안 금융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탁월한 지식으로 재무·비재무적 성과를 냈다. 은행연합회...
온 가족이 피난 와서 가난했던 사연을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과 샐러리맨 신화를 강조한 이명박 전 대통령이 대표적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역시 후보 시절 "부모님이 흉탄에 맞아 돌아가신 시절 힘들었다"고 털어 놓은 바 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국민의힘 경선이 어차피 이재명 후보를 이길 사람에게 표를 주는 상황이라 TV토론 같은 요인들이...
김 회장이 대우를 거대 그룹으로 일구는 과정에서는 ‘샐러리맨의 신화’였고, ‘세계경영의 기수’였다. 1989년 펴낸 책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가 그를 상징한다. 공격적인 해외 진출과 과감한 투자로, 창업 30여 년 만에 자동차·조선·가전·건설 등을 아우르는 41개 계열사와 600여 개 해외법인·지사, 국내 10만 명과 해외 25만 명의 임직원을 거느린...
‘세탁기 장인’이자 ‘샐러리맨의 신화’로 통한다.
28일 단행된 LG전자 인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조성진 부회장의 용퇴다. 구 회장이 만류했으나 조 부회장이 재차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후배 경영진을 키우고 세대교체를 이뤄야 한다며 사퇴할 뜻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조 부회장은 “안정된 수익구조와 사업 포트폴리오를 넘길 수 있게 돼...
‘샐러리맨 신화’인 박준(71) 농심 부회장은 1981년 농심 수출과에 사원으로 입사한 후 39년째 회사에 몸담고 있다. 박 부회장은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동원 부회장과 함께 농심을 이끌고 있다.
박 부회장의 경영 키워드는 ‘글로벌’이다. 그는 1984년 미국 지사장, 1991년 국제담당 임원을 거치며 농심의 글로벌 수출 선봉장을 맡아왔다. 2012년...
◇“직원이 즐거워야 손님에게도 즐거움 전달” = 1984년 호남석유화학(현 롯데케미칼)으로 입사해 롯데그룹 정책본부 신문화팀장, 롯데하이마트 전략지원본부장 등을 두루 거친 그에게 따라붙는 ‘샐러리맨의 신화’라는 별명에 그는 손사래를 쳤다. 하지만 아쿠아리움에서 잠수 자격증을 취득해 석촌호수에 뛰어들어 정화작업을 펼치는가 하면, 공연단원에게 직접...
이금기 회장은 국민영양제 ‘아로나민’을 탄생시키고 ‘샐러리맨의 신화’를 쓴 기업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회장은 서울대 약학대학 졸업 후 1960년 일동제약 평사원으로 입사한 후 1년 만에 생산부장을 맡아 국민영양제 ‘아로나민’을 개발했다. 86세의 고령임에도 이 회장은 매일 서울 구의동 본사에 출근 도장을 찍는 것은 물론, 지금도 신제품 개발 및...
매출 2조 원 신화를 이뤄낸지 불과 1년 만에 영업이익 반 토막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업계는 최 회장이 추진하는 리모델링 사업이 실적 반등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샘은 지난해 연결기준 58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대비 58.6% 급감했다. 매출은 1조9285억 원으로 6.5% 줄어 2조 원 아래로...
이후 전공을 살려 티맵, 멜론, 네이트온 등 여러 IT 혁신 프로젝트에 참여해 승승장구하면서 2008년 43세에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를 맡아 샐러리맨의 성공신화로 알려진 인물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시절 싸이월드로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으며 암에 걸린 부인의 병세가 악화하자 병간호를 위해 2012년 회사를 퇴사했다.
네이버의 제안으로 후배 양성을 위해...
이들은 이른바 ‘흙수저’로 불리는 말단 사원에서 시작해 ‘샐러리맨의 신화’로 불리는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후 자신이 몸담았던 회사를 사들이며 당당히 오너경영인으로 거듭났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최근 페르노리카임페리얼의 매각을 발표했다. 매입 주체는 주류업계에서도 생소한 ‘드링스인터내셔널’이다. 드링스인터내셔널이 김일주 대표가 설립한...
37년 ‘농심맨’으로 ‘샐러리맨 신화’를 써내려간 박준 농심 대표이사 부회장의 뚝심 전략이 한몫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7일 농심에 따르면 올해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18% 늘어난 7억6000만 달러(8600억 원)로 예상된다. 미국 실적은 12% 성장한 2억2500만 달러이며, 특히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로 고전했던 중국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또 하나의 샐러리맨 신화가 탄생할까.
치킨 프랜차이즈 bhc의 전문경영인 박현종 회장(55)이 컨소시엄을 꾸려 bhc 인수에 나섰다.
30일 bhc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로하틴그룹 및 매각 주관사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과 ‘경영자 매수 방식(MBO)’으로 bhc를 비롯해 5개 프랜차이즈를 거느리고 있는...
한편, 윤 회장은 월급쟁이로 시작해 웅진을 중견그룹으로 키워 낸 '샐러리맨 신화'로 불린다. 매출 2억원 미만의 소기업을 30여년 만에 재계순위 32위까지 올린 자수성가형의 기업인이다. 1945년 생으로 1971년 한국브리태니커의 백과사전 외판사원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 입사 한달 만에 국내판매 1위, 1년 만에 세계 54개국 세일즈맨 중 판매왕을 차지했다. 그리고...
◇권오현 前삼성전자 부회장 ‘샐러리맨 신화’ = 지난해 10월 용퇴한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성공한 부회장으로 꼽힌다. 회사가 사상 최고 실적을 연이어 경신하는 가운데 박수를 받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는 용퇴와 함께 “이미 오래 전부터 고민해왔던 일”이라며 “엄중한 상황에 최고의 실적을 내고는 있지만 이는 과거에 이뤄진 결단과 투자의...
권 회장은 샐러리맨으로 시작해 최고경영자 자리까지 오른 신화를 이룬 인물이다. 반도체 기술이 일본에 비해 크게 뒤지던 1988년 삼성반도체통신에서 4M D램 개발에 직접 참여했다. 1992년에는 세계 최초 64M D램 개발을 주도해 독자적 반도체 설계, 공정 등 자체기술로 우수 특허를 다수 확보했다.
KAIST는 “권 회장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 사업...
아마도 그는 샐러리맨을 하지 않았으면 프로골퍼로 활약했을지도 모른다. 재미로 친 볼이 이븐파 72타까지 쳤으니까.
한국도로공사 서해안고속도로 화성(목포방향)휴게소 대보유통 이태우(53) 소장이 그 주인공이다.
‘과연 될까’하고 모두가 망설일 때 휴게소에 국내 처음으로 세차장을 도입해 매출에 기여한 것만 봐도 ‘고객에게 이롭고, 회사에 도움이 되는’...
하지만 박 회장을 단수 후보로 압축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박인규 차기 회장 내정자는 1979년 대구은행에 입사해 35년 만에 은행장 자리에 오른 ‘샐러리맨 신화’다. 행원으로 시작해 서울영업부장, 경북1본부장, 전략금융본부 부행장보, 마케팅그룹장, 지원그룹장 등 여러 보직을 거쳤다. 2014년부터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