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 ‘김장연대’ 후퇴, ‘진윤’ 부상한동훈·원희룡·김한길·인요한 등 하마평친윤 구도 요동...金 옹호 초선 재편 전망2015년 새누리당 ‘진박’ 사태 우려도
총선을 4개월 앞두고 여당의 권력 지형이 바뀌고 있다. 친윤 핵심인 ‘김장연대’(김기현·장제원)가 물러나면서 이들의 자리를 ‘검핵관’(검찰 출신 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이나 ‘용핵관’(용산
‘비명계’ 박광온, 결선투표 없이 당선친낙계 인사...당내 계파 균형 역할 예상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비명(비이재명)계 박광온 의원(3선·경기 수원정)이 선출됐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재석 의원 169명 중 과반의 지지를 받아 결선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지었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에서 “모든 의원님
김기현 ‘의원 정수 30석 축소’ 주장낮은 당 지지율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김기현 대표의 숙원 과제라는 의견도실현 가능성은 희박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쏘아 올린 ‘의원 정수 30석 감축’을 두고 갑론을박이 예상된다. 야당이 의원 정수 확대를 주장해온 데다 여론은 의원 정수를 줄이자는데 방점을 두고 있어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이 아닌가”라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민주당 정권 5년 전체가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역사였다"며 날선 비판을 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우리 정당들은 언행을 일치시키지 못할 때가 많고, 이전과 이후가 다르고, 여당일 때와 야당 때가 말이 다르다. 이 점은 특히 민주당에게 두드러진다
與, ‘친윤’ 대 ‘비윤’ 계파 갈등 속출野, ‘이재명 사법리스크’가 불러운 ‘친명’ 대 ‘친문’ 대결 구도20대‧21대 총선 전 이뤄졌던 분당
계묘년 '분당의 해'가 시작됐다. 2024년에 치러질 22대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다. ‘분당설’에만 집착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총선 직전 유독 잦았던 '분당의 저주'가 현실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장에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대표,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김한길 전 대표의 경우 2013년 윤 당선인이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 당시 ‘나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는 발언을 했을 때 측면 지원을 받으면서 인연을 쌓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 당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정치 신인’이다. 지난해 6월29일 정계 진출 선언을 한 후 250여일 간의 경험이 전부다. 당시 정치적 기반이 없는 윤 후보 주변에 단 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윤 당선인의 참모 및 조력자 집단은 출신과 배경이 가지각색이다. 우선 선거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있는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포진해 있다. 지난해
이번주, 막판 표심 흔들 분수령최대 변수는 야권 단일화, 그리고 TV토론윤석열 측, 김한길 내새워 물밑 단일화 협상 주도 안철수 측, '완주 의사' 밝히면서도 방송연설 신청 안 해전문가들 "중도층, 유일한 판단 기준은 토론"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17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주부터 본격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 여야의 막판 경쟁도 절정에 달했다. 정치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7일 선거대책위원회 운영에 관해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나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이 ‘원톱’으로 이끄는 체제가 아니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청년작가 특별전 관람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이 선대위 원톱인지 묻는 말에 “선대위는 선거운동의 헤드쿼터고 의사결정을 협의체 방식으로 하는 것”이라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선후보 측에서 추진 중인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영입에 대해 유보적인 의견을 펼쳤다.
이 대표는 17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통합을 진행한다고 하더라도 콘셉트가 잘 잡혀야 국민에게 효과 있는 것”이라며 “반문(반문재인) 집합소처럼 되면 2020년 총선에 대한 재판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상징성 있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김병준·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 거론공동선대위원장엔 나경원·원희룡 등 실세 총괄선대본부장 대신 분야별 본부장으로 대체 주호영·권영세·윤상현·깁도읍·추경호 외 김종인 추천 임태희 尹 직속 국민통합위 '김한길', 미래비전위 '김형기' 가능성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원톱
"‘국민통합위원장’으로 尹캠프 합류 가능성 있다" 권영세도 "합류 가능성 있다…두 사람, 계속 교류해왔다"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윤석열 후보 캠프' 합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김 전 대표 측은 17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윤석열 캠프로부터 국민통합위원장 직을 제안받은 것은 사실이고 현재 고민 중"이라며 "새벽에도 전화드려 수락하시도록
권영세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이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윤석열 후보 캠프' 합류 가능성을 내비쳤다. 권 위원장 역시 선대 총괄 본부장급으로 거론되고 있다.
권 위원장은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 전 대표와 윤 후보 측이 경선 과정이나, 그 이전에도 계속 교류를 해왔던 걸로 들었다. 가능성 있다"고 말했다.
또 "김한길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는 취지로 허위 발언해 재판에 넘겨진 고영주 전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이 2심 재판을 다시 받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16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고 전 이사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공적
"여권, 안철수·홍준표·경남도민·국민에 사과해야" "대통령, 국정원 댓글사건 당시 사과해야 한다고 하셨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옹호하는 여권을 향해 "충격적"이라며 비판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선 "즉각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해마다 연말이면 교수신문에서 그해를 정리하는 사자성어를 발표한다. 작년의 사자성어는 ‘공명지조(共命之鳥)’였다. 한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갖고 있다는 새의 이름이다. “어느 한쪽이 사라지면 같이 죽는 것도 모르고 서로 이기려고만 드는 한국 사회를 닮았다”는 게 선정 이유였다.
올해는 어떤 사자성어가 어울릴까?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이목지신(移木之信)’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비서진 개편에 나선 것은 부동산 시장불안 등으로 민심이 흔들리는 시점인만큼 국면전환의 돌파구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위기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현 상태로는 차짓 국정운영의 모멘텀이 훼손돼 조기 레임덕까지 올 수 있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우선 노영민 비서실장이 일단 유임된 것은 한시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
미래통합당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사태로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 논란의 중심에 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경질과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도 요구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장관이 전날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이 최대 원인'이라고 한 데다 '대
폐암 투병 중인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근황이 눈길을 사고 있다.
김한길의 부인인 최명길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4주년 영원히"라는 글과 함께 한 카페에서 남편과 데이트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부부는 두 손을 잡고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했다. 폐암 투병 중인 김한길은 한층 건강해 보이는 모습으로 눈길을 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26일 "(북한이) 기본적으로 핵과 경제 두 가지를 동시에 가질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개최한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이 경제를 집중적으로 개발하겠다는 전략을 비핵화의 촉진 요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1년간 북한이 취한 실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