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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서울-베이징 자매결연 25주년 기념 중국 방문…리커창 총리 면담

박 시장은 "베이징은 시장 취임 이후 가장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도시 중 하나"라며 "2015년 메르스 사태로 서울시가 어려움을 겪었을 때 가장 먼저 나서 도왔던 상유이말(相濡以沫)의 관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이라는 책임도 맡은 만큼 한중관계의 새로운 미래와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양국...

2018-11-25 11:35
지방지주 CEO “디지털금융 강화, 신성장 동력 창출 노력”

박인규 회장은 “중국 고전 장자에 나오는 상유이말(샘물이 말라 곤경에 처한 물고기들이 서로에게 물기를 뿜어 적셔 준다)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서로를 믿고 배려한다면 한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DGB금융은 올해 경영 추진 목표를 △상품 및 고객서비스의 차별적 경쟁력 강화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디지털금융의 선도 △미래 시장...

2018-01-03 13:09
[하루 한 생각] 1월 25일 相濡以沫(상유이말) 어렵고 힘들 때 서로 돕는 모습

상유이말은 이렇게 두루 활용되고 있지만, 장자가 원래 말하려던 것은 좀 다르다. 앞에 인용한 말 다음에 이런 말이 이어진다. “(서로 물기를 끼얹고 서로 물거품으로 적셔주는 것은) 강이나 호수에서 서로의 존재를 잊고 있느니만 못하다. 요(堯)임금을 칭찬하고 걸(傑)왕을 헐뜯는 것은 양쪽을 다 잊고 (절대의) 도와 하나가 되는 것만 못하다.” 어지러운 세상에서...

2016-01-25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