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는 지난 상왕십리역열차추돌사고 후 발표한 지하철 운영시스템 개선 10대 과제 중 하나로, 2ㆍ3호선의 노후전동차 610칸을 신형으로 교체를 완료했거나 2022년까지 교체한다.
서울시는 이번 2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1ㆍ6호선은 향후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교체ㆍ수리 여부를 검토한다. 1호선의 경우 지난 2015년 총 60칸에 대한 대수선을 완료했고...
국토위 여야 의원들은 이날 올해 발생했던 석촌지하차도 도로함몰 발생, 상왕십리역열차추돌사고 등 전동차 노후화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윤석 의원과 이언주 의원은 서울시 도로함몰의 85%가 노후 하수관 탓인데도 교체 예산이 없다며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당부했다.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은 “지난해 서울시 내부감사...
2호선 열차추돌 사고가 서울시의 관리소홀로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서울메트로 측에 직원들의 징계를 요구하고 나서 '책임 떠넘기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경협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0일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상왕십리역...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는 퇴직금 누진제를 폐지했지만, 상왕십리열차추돌사고와 종로3가역 에스컬레이터 사고로 점수가 깎여 각각 다 등급과 라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해당 지방공기업 임직원의 성과급이 차등 지급된다. 최하위 마 등급을 받은 지방공기업은 성과급을 받지 못하며, 사장과 임원의 다음해 연봉이 5∼10% 삭감된다.
라등급...
이에 코레일 측은 "차량 고장으로 인해 열차를 점검 중이란 방송을 수차례 실시했으며, 사고차량을 분당차량기지로 이동시키고 승객 500여 명 전원을 사고 13분 뒤 도착한 후속 열차로 환승시켰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지난달 상왕십리역 추돌사고 이후에 또 발생한 지하철 사고로 안전불감증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시민들은 "상왕십리역사고 얼마나...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열차추돌사고와 관련, 과실이 있는 혐의를 받는 서울메트로 직원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26일 기각됐다.
이날 영장이 기각된 서울메트로 신호관리소장 공모(58)씨 등 4명은 사고 전 신호오류를 알고도 미리 조치하지 않은 혐의이다. 또 관제사 박모(45)씨 등 2명은 사고 구역에서 열차 운행에 대한 감시·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열차추돌사고를 수사한 결과, 당일 새벽 신호 오류를 발견하고도 묵인한 신호팀 직원 김모(45)씨, 신호관리소장 공모(58)씨, 신호관리소 부소장 오모(54)씨와 최모(56)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 이외에도 신호팀 직원 김씨는 사고 당일인 지난 2일 오전 1시 30분께 열차 자동정지장치(ATS) 감시모니터에서 신호...
시는 지난 2일 발생한 상왕십리역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를 계기로 지하철 운영에 대한 시민불안이 제기된 만큼 조직·인력·시설개선, 투자계획 등을 아우르는 주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지하철 노후전동차 교체가 이뤄진다. 2호선 500량은 당초 계획보다 4년 앞당겨 2020년까지, 3호선 150량은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2022년까지 교체하기...
박 시장은 9일 오전 MBC 라디오 '뉴스의 광장'에 출연,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열차추돌사고 이후 노후 전동차의 교체 필요성을 묻자 이같이 답변했다.
박 시장은 "서울 지하철 적자만 연간 5000억원이고 전동차의 59%가 (만든 지) 20년이 지난 차량인데 이걸 한꺼번에 교체하려면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든다“며 ”코레일은 전체 (비용의) 60%까지...
그는 상왕십리역열차추돌사고 직후 시청 직원들과 만든 카카오톡 채팅방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토론자가 노량진 수몰사고, 방화대교 상판 붕괴사고, 서울대공원 사육사 사망 사고 등을 거론하며 서울시의 안전 분야 예산이 감소한 것 아니냐고 지적하자 “사회기반시설(SOC) 사업 예산은 취임 후 2012년에 5000억원, 2013년에 1000억원 늘었고 (그 돈으로) 안전과 생태...
경찰이 지난 2일 발생한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 사고와 관련, 당일 새벽 신호체계의 오류를 확인했던 서울메트로 신호팀 직원을 조사할 계획이다.
서울지방경찰청 열차사고수사본부는 7일 오후 서울메트로 신호체계를 관리하는 신호팀 직원 오모(54)씨 등 2명을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들 중 한 명은 지난 2일 오전 1시30분께 2호선 신당∼상왕십리역...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열차추돌사고 관련 서울메트로 측이 사고를 당한 앞 열차의 지연 운행을 사전에 알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메트로 신호팀은 사고 14시간 전 신호 오류를 알았지만 적극적인 조치를 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다음은 연합뉴스가 보도한 서울 성동경찰서 백경흠 형사과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신호체계 오류가 발생한 시각은...
최근 발생한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열차추돌 사고와 관련해 서울메트로 직원이 사고 14시간 전 신호 오류를 인지했지만 적극적인 조치를 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지방경찰청 열차사고수사본부는 사고 당일인 지난 2일 오전 1시30분께 서울메트로 신호팀 직원이 신호기계실에서 모니터상으로 신호 오류가 난 것을 확인했지만 통상적 오류로 생각해...
경찰이 최근 발생한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사고와 관련해 서울메트로 등 관련기관 4곳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사고를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열차사고수사본부는 6일 오전 11시55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메트로 본사 기계실 관련 부서를 비롯, 2호선 을지로입구역, 서울 금천구에 있는 신호 데이터 입력 민간업체 등 4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사고와 관련해 경찰은 사고 당일 신호관리, 관제 담당자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서울경찰청 열차사고수사본부는 이날 오전부터 지하철 신호관리담당자 김모(45)씨 등 3명을 불러 조사해다. 이어 오후에는 관제 관련자 권모(56)씨 등 4명을 조사한다.
경찰은 서울시가 사고원인으로 직접 발표한 신호기...
해당 구간을 지나는 하루 550대의 지하철 열차가 사고 위험에 노출됐던 것으로 지난 2일 상왕십리역사고로만 모두 249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번에 부상당한 249명 중 49명이 4일 현재에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7명은 중상을 입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추돌한 후속 열차 기관사 엄모씨(46)를 포함해 쇄골·어깨·무릎이 골절된 3명은 수술을...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사고로 다친 249명 중 49명이 아직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추돌한 후속 열차 기관사 엄모(46)씨를 포함해 쇄골·어깨·무릎이 골절된 3명은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며, 발꿈치와 코뼈 등을 다친 4명은 수술 일정을 조율 중이다.
앞서 지난 2일의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지난 2일 오후 발생한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열차추돌사고는 신호기 고장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는 잠정 결론이 내려졌다.
서울시는 3일 지하철 추돌사고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공식적인 승객 대피 안내방송은 사고 7분 후부터 이뤄졌으며 사고 후 30분 후 모든 승객이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사고 구간에서는 당분간 저속 운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