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한 올해 상반기 유통업별 매출 비중을 보면 편의점이 16%로 오프라인 채널 중 2위를 차지했다.
백화점이 16.8%로 1위 자리를 지켰으나 두 채널 간 격차는 0.8%포인트까지 좁혀졌다. 지난해 상반기엔 백화점이 17.8%로 편의점(16.8%)보다 1%포인트 높았다.
편의점 매출 증가율이 5.2%로 백화점(3.1%)을 앞서며 격차가 좁혀진 것이다.
산업부가 매달...
이 회사의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44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42억 원으로 두 배 수준으로 늘었다.
실적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수주가 이어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납품 끝난 물량을 고려해도 수주 잔고가 계속 증가 추세”라며 “연초 공개한 1조 원 매출 목표 기조는 유지되고 있다”고...
4050세대의 소비 역시 구매건수 자체는 줄었으나 건당 결제액이 늘면서 총 매출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4050세대의 소비 확대 추세는 오프라인에서만 머물지 않는다. 삼성카드가 28일 공개한 2024년 상반기 블루인덱스 모니터링 리포트를 보면 4050세대 카드결제액 중 온라인쇼핑 침투율(개인 전체 쇼핑액 중 온라인쇼핑액 비중 평균치)은 51.3%로 집계됐다....
인공지능(AI) 초개인화 마케팅 플랫폼 버즈빌도 상반기 매출 546억 원, 영업이익 7억 원(관계사 합산 기준)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1억 원 증가하며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회사 측은 “AI 역량 강화로 인한 신규 매출 동력 확보와 마케팅 플랫폼 사업 순항으로 인한 추가 매출 증대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실적 턴어라운드...
달바의 올해 상반기 동남아 매출은 110억으로 전년보다 10배 신장했다. 같은 기간 베트남 매출은 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00% 급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주력 제품인 ‘비건 미스트 세럼’과 ‘워터풀 선크림’ 판매 호조가 견인했다. 비건 미스트 세럼은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쇼피 미스트 카테고리에서 랭킹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처럼 국내 뷰티...
지정감사를 완료한 LS이링크의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95억 원, 영업이익은 22억 원을 기록해 2023년 연간 영업이익 13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한편 LS이링크는 지난달 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LS이링크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유입된 자금으로 기술력 강화와 글로벌 사업 진출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올해 상반기에만 1600억 원 규모의 신규 수주에 성공한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2500억 원을 상회하는 수주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설계∙조달∙시공(EPC) 사업 전체 매출액의 2배를 뛰어넘는 규모다.
애경케미칼이 울산공장 내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슈퍼섬유 아라미드(para-Aramid)의 핵심 원료인 TPC(TerePhthaloyl Chloride)를...
양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 4조8000억 원에 영업이익 2000억 원에서 LNG선 매출 비중이 50%라면 2조4000억 원, 이중 이익이 나지 않는 카타르 비중이 20%면 5000억 원”이라며 “추정 가능한 현재 마진(LNG선 4%·FLNG 15%·기타 상선 1%)에서 FLNG 마진이 유지된다고 가정하고 기타 상선 저선가 비중 선박 감소를 적용해 5% 마진을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활성화와 데이터 생산 효율성 향상으로 인한 외주 용역 감소가 흑자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내다봤다.
다만 "올해 상반기까지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방 고객사의 오더 지연과 예상을 상회하는 번역부문의 매출 감소, 신규 사업의 부진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 시기의 지연 가능성도 있다"라고 지적했다.
오 연구원은 “ESL이 포함된 ICT 부문 상반기 매출액은 2093억 원으로 5622억 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감소했다”며 “상반기 대비 반등이 예상되는 하반기 전망을 포함한 ICT 부문 연간 추정치도 46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 이상 감소할 것”이라고 봤다.
그는 “주요 원인은 대형 리테일 향 수주와 매출 인식의 지연”이라며 “지난해까지 솔루엠 ESL...
위츠의 2023년 연간 매출액은 995억 원, 영업이익은 106억 원, 당기순이익은 79억 원에 달하며,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488억 원, 영업이익은 17억 원, 당기순이익은 4억 원을 기록했다. 위츠 관계자는 전장 부문 연구개발 등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수익이 다소 감소했지만, 수주 잔액이 증가하고 있고 매출도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이 회사의 상반기 매출액은 162억 원으로 전년 대비 6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4억 원 손실에서 7억 원 손실로 적자 폭이 대폭 감소했다. 이를 고려하면 350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 흑자전환도 가능하다.
유일로보틱스는 자동화 시스템 및 산업용 로봇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산업용 로봇 및 사출성형에 적용되는...
특허등록 목표 9건 중 12건을 달성했고, 특허출원은 29건 중 23건을 상반기에만 완료했다. 투자 유치는 목표 26억 원을 초과한 38억 원을 조기 달성했으며, 정부 과제 수주액은 목표치인 24억 원을 기록했다. 고용 증가 목표 80명은 82명으로, 매출 증가 목표 120억 원은 123억 원으로 각각 초과 달성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빠른 성장 가능성을 현실화했다.
고성범...
단위당 매출총이익이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CATL도 2분기 가동률이 하락했고, 재고자산도 증가했다”며 “향후 재고소진 및 출하량 불확실성 우려가 지속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짚었다.
CATL의 상반기 가동률은 65%로 지난해 70% 대비 줄었다. 재고자산 역시 지난해 말 119억 위안에서 올해 상반기 176억 위안으로 늘어난 상태다.
박 연구원은...
이 같은 건조능력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약 2,666억 원의 매출과 약 398억 원의 순이익을 거둬 이익률이 15%에 육박한다.
전 세계적으로 향후 2030년까지 83기의 FPSO 발주가 예상되는 등 부유식 해양플랜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다이나맥 경영권을 확보하게 될 경우 한화오션은 해양 사업분야 생산 기지를 확대하는 멀티 야드 전략을 통해 글로벌...
삼성증권은 12일 에코마케팅에 대해 올해 상반기 성적이 부진했지만, 하반기 신제품 출시 효과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광고 업황 회복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지난해 2분기부터 나타난 데일리앤코 외형 감소가 상반기에도...
더불어 "힐튼호텔은 대지면적 5700평의 연면적 10만4000평 규모로, 오피스 8만 평, 호텔 1만9000평 등으로 계획 중이며, 단일 오피스 동으로서 서울 내 최대 면적(기준층 전용면적 1140평)으로 임차 수요가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약 1조1000억 원에 호텔 매입을 완료했으며, 2024년 12월 철거 후 2029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다...
문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 관련 부정적인 뉴스가 나오고 있으나, 동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내년 상반기까지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고객사들의 서버용 가속기 출하가 분기 대비 증가중인 점, ISC가 북미 CSP의 ASIC 테스트 소켓을 퀄 테스트 중인 점을 고려하면 인공지능(AI) 반도체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했다.
이어...
그러면서 “당사가 걱정해왔던 ‘공급 업체들의 신규 증설'은 경기 불안 심리로 인해 미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상반기 DRAM 업황이 예상보다 견고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역사적 저점까지 급락한 삼성전자의 주가는 과매도 구간에 있다는 평가다. 박 연구원은 “DRAM 업황에 대한 안도 심리 만으로도 충분한 반등이 나타날 수 있다”며 “낸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견조한 중국 매출이 예상된다”면서 “높은 중국 매출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남아있는 것은 사실이나 아직까지 국내 업체까지 미국의 제재 대상이 될 가능성은 낮은 상황으로, 상반기 부진했던 디스플레이 매출도 보완 투자와 함께 점진적 회복이 전망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