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 경제 상황과 관련해서는 "수출 호조가 내수 쪽에 영향을 주면서 내수나 민생에 온기가 확산돼야 하는데 그 확산 속도가 생각보다 조금 더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소비가 늘려면 소득이 늘어야 하는데 하반기에는 아무래도 실질소득과 임금이 좀 더 개선될 걸로 기대하고 있다"며 "상반기보다는 하반기가, 하반기보다는 내년에...
흥국증권은 6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국내사업, 완제기수출, 기체부품 전 사업부문이 성장하고 있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7만 원으로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는 2024년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3% 증가한 1조6317억 원, 영업이익은 340.2% 증가한 1223억 원을 기록했다...
또 드론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난해부터 북미 시장에 드론을 수출하는 등 해외 수출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548억 원, 영업이익은 50억 원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39억 원, 영업이익은 2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치헌 에이럭스 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에이럭스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특히 지난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에서는 7월 3일 범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오 장관이 직접 소상공인에게 설명하면서 6차례에 걸친 상반기 정책협의회를 마무리했다면, 이번 정책협의회는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정책을 개선, 보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8차 정책협의회는 최근 장기화하는 고금리...
이르면 내년 상반기 국산화 완료가 예상된다. 고효율 공기공급장치 전문기업 티앤이코리아는 SOFC 시스템 내부의 온도를 조절해 과열이나 손상을 막는 산소공급 송풍장치(Air Blower) 국산화를 완료, 수출 계약을 앞두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블룸에너지와 SOFC 부품 국산화 및 부품 제조사 발굴, 육성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SOFC 전체...
올해 상반기 외국인 순매수 1·2위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였던 것과 대조적이다. 앞서 외국인은 상반기 삼성전자를 7조9971억 원, SK하이닉스를 3조8039억 원 순매수했다.
8월 들어 외국인들은 국내 증시를 이끌던 반도체주에서 손을 떼면서 다른 업종의 대표 종목으로 옮겨가는 모양새다. 8월부터 이날까지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제약·바이오...
K2 전차는 2022년 폴란드에 완성품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수출돼 올해 상반기까지 총 46대를 납품했다. 올해 하반기에 38대, 2025년 96대를 인도할 예정이다.
또한, 아군 병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호력과 생존력 증강에 초점을 맞춰 개발 중인 30톤(t)급 차륜형장갑차(N-WAV)와 K2 계열 전차인 구난 전차 모형도 함께 선보인다.
해외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다목적...
그는 “2026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간다”며 “완공 이후 농심의 연간 수출 생산능력(Capa)은 기존 5억 개에서 10억 개로 증가할 것”이라고 봤다.
심 연구원은 “신공장 설립 이후 글로벌 공략은 더욱 적극 추진될 것”이라며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유럽시장 수요 대응이 수월해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중단기적으로는...
상반기 IPO 5개에서 7~8월 7개 기업 상장흐름 이어가며 신약‧AI‧진단 등 기업 도전
바이오 기업의 기업공개(IPO)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신규 상장사는 5곳에 불과했지만, 7~8월에만 7개 기업이 증시에 신규 입성할 만큼 하반기 크게 늘었다. 현재도 상장 절차를 밟은 기업이 20개가 넘는다.
3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신약...
기술수출해 FDA 승인과 상용화까지 이어진 첫 사례다.
시장의 기대감에 주가도 상승했다. 종가 기준 8월 1일 9만2000원에서 8월 30일 14만1000원으로 53% 증가했다. 특히 2018년 양사의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유한양행은 얀센으로부터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과 판매 로열티의 60%를 받으며 최소 수백억 원에서 수천억 원의 현금을 확보하게 된다.
올해 상반기 역대급...
250억 달러로 사상 최대…연간 500억 달러 전망미 제재 강화 전 필사적 재고 확보 노력내년 반도체 생산량, 전 세계 3분의 1 전망일본에 반도체 수출 추가 통제 시 보복 경고
중국이 미국을 필두로 한 서구권의 고강도 반도체 대중 수출 제한에 맞서 ‘반도체 굴기’를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중국이 올 상반기 반도체 장비 구매에 250억 달러(약 33조5000억 원)...
특히 글로벌 유력 치과기업들의 본거지이자 치과산업 종주국인 유럽 지역 개척을 위해 2025년 상반기까지 주력 임플란트 및 상부구조물, 교정 제품, 멤브레인 등의 MDR 인증을 마무리하고 2026년에는 골이식재를 비롯한 치과 재료 품목과 신규 제품들의 MDR 인증을 추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이번 치과 수술용 기구 MDR...
노사는 지난달 30일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며, 3~4일 찬반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GM 한국사업장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관한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함으로써 교섭 기간 중 발생한 생산 손실을 최대한 만회해 하반기에도 상반기의 판매 상승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등 한국사업장에서 수출된 모델이 올해 상반기 미국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점유율 40% 이상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요가 매우 높다”며 “조속한 생산 회복과 차질 없는 고객 인도를 통해 내수 및 글로벌...
수출은 튀르키예 등으로 토레스 EVX 판매 물량이 늘며 전월 대비 2.7% 증가했다.
특히 튀르키예 시장에서는 3월 토레스 EVX 론칭 이후 판매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 상반기까지 전기차 시장 점유율 11.6%로 전체 판매 3위를 기록했다.
KGM 유럽 판매법인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하며 순차적인 신차 론칭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 공략에...
네오팜은 미국 판매량 증가를 중심으로 수출이 꾸준히 증가한 영향으로 상반기 매출액은 58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128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증가에 따른 매출 원가 증가 영향이라고 한다.
미국과 함께 주목하는 시장은 러시아와 일본이다. 러시아는 2분기 성장률이 높은 국가였고...
올해 상반기 베트남, 튀르키예, 싱가포르, 독일, 미국,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업체들과 신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반기에는 말레이시아 BETT ASIA 전시회와 베트남, 일본, 대만 등의 로드쇼에서 자유대화 AI를 선보이고, 신규 파트너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
노중일 비상교육 글로벌 컴퍼니 대표는 “전 세계 12개국에 수출한 비상교육의 마스터케이...
종근당바이오는 보툴리눔 톡신의 수출용 품목허가를 승인받아 일본, 홍콩, 러시아 등 일부 국가에서만 한정되어 수출해왔다.
그러나 지난 5월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타임버스주 100단위(CKDB-501A)에 대해 식약처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신청했고, 내년 상반기 중에 품목허가를 승인받아 하반기부터 국내에서 매출이 가능해졌다.
지난 4월에는 중국...
디벨로퍼가 토지를 적시에 산다는 것의 의미를 보여줄 광운대 사업
장문준 KB증권 연구원
◇농심
수출 전용 공장 투자, 해외 모멘텀 확대로 주가 반등 기대
수출 수요 확대로 17년 만에 국내에 라면 공장 신설 결정
부진했던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에는 국내외 판매량 증가와 원가 부담 완화, 해외 모멘텀 확대 기대감 유효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박인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중국 정부 광의의 재정수입은 역사적 저점에 있다”며 “증치세, 법인세, 수출 세금 환급 세목이 세수 감소를 불러왔고, 중앙정부의 재정수입 감소는 심화했다”고 짚었다.
그는 “올해 지방정부의 특수채와 일반채 발행 규모는 모두 저조한 편”이라며 “3중전회에서도 정부는 부채 리스크 해소, 지방정부의 저효용 투자 축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