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은 12일 GS에 대해 자회사 부진으로 실적이 상고하저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6000원으로 10.8%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2022년의 높은 기저효과가 여전히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자회사인 GS에너지의 경우 국제유가와 환율 등 매크로 전망을 감안하면 상고하저의...
홍해 리스크 장기화로 HMM 영업이익↑몸값 상승하며 재매각 난이도 높아졌지만…업계 “업황 상고하저 예상돼 예단 못 해”“선복량 늘고 운임 감소하면 몸값 낮아질 것”
최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3044.77을 기록하는 등 해상 운임이 지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단기간에 끝날 줄 알았던 홍해 리스크가 지속되는 영향이다.
이에 HMM의 재매각...
이어 “수입물가를 높이는 원인 중 하나인 원·달러 환율의 하락 전망도 물가 상승 압력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기술적으로 물가 수준에 대한 기저효과(2023년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의 상고하저)가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물가상승률은 점진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부연했다.
다만 기대인플레이션 심리가 여전히 높은...
올해 우리 경제가 '상고하저(上高下低)' 흐름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의 경기 회복세가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부가 재정 지출을 확대해 하반기 경기 부양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재정당국은 추경 편성이 현재 안정 추세를 보이고 있는...
다만 올해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하반기에 비해 더 높은 '상고하저(上高下低)'의 경제흐름이 전망되고 있어 상반기 조기 집행이 하반기 경기 진작을 위한 정부 재정 역할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9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 1.3%(속보치) 중 정부의 성장 기여도는 0.0%p를...
허 연구원은 “상고하저의 달러 전망으로 올해 연간 환율을 1200원대 중후반 기준으로 잡았기 때문에 2분기 이후 변동 상황에 따라 가이던스 상향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어 “생물보안법(BioSecure Act) 법안 영향에 대해서는 다양한 고객사로부터 CMO와 CDO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답하며, 중장기적으로 지정학적 이슈가 없는 CDMO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이 연구위원은 “지난해 수주는 2522억 원으로 2022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상고하저의 흐름이 뚜렷했다”며 “올해 하반기는 더 좋을 것이며, 중동과 북미 시장의 성장은 지속하고 있지만 아시아의 매출 비중은 감소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액화천연가스(LNG) 사용량은 2040년까지 증가하고 생산 프로젝트도 급증할 것이며, 중동 투자도 유가 회복과 함께...
한화솔루션은 신재생에너지 부문이 1분기 저점을 찍고 하반기에 회복하는 ‘상고하저’를 기대했지만, 업계는 연말까지 유의미한 반등이 어려울 것이란 엇갈린 전망을 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6월부터 동남아를 통해 들어오는 중국산 모듈에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는데, 관세 회피 재고가 쌓이고 있기 때문이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주택 시장 내 분양 물량은 26만 가구 규모로 지난해보다 늘겠지만,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또 주택가격은 전국 기준 2.0% 하락으로 예상됐다. 전국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선 당장 공공부문 공사비 갈등 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장기 정책으로 도심 정비사업 중심 주택공급 확대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토연구원은 7일 서울 건설회관...
그리고 국내 경제는 2024년 상반기 대내외 금리 완화 기대 및 제조업 경기 개선 등으로 완만한 경기 회복을 전망하나 하반기 대외 리스크가 존재해 ‘상고하저’의 경기 흐름을 예상했다.
고 전 위원장은 "인공지능(AI)의 산업 영향력 확대와 탈탄소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진영 간 갈등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렇게 혼란한 상황일수록 기업의 대응이...
그러나 일부 기관들은 오히려 상고하저를 우려하면서 1%대로 엇갈린 전망도 나온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4일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2.2%로 전망했다. 성장률은 코로나19 당시 2020년 0.7%에서 2021년 4.3%로 깜짝 상승한 뒤 2022년 2.6%, 2023년 1.4%로 2년 연속 낮아졌다.
기재부는 그러나 올해는 2.2%로 다시 2%대 성장률로 올라설 것으로 보고 있다....
6% 증가했다.
아울러 정부가 재정 65%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계획과 관련해 경기 흐름을 바꾸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 국장은 “정부 재정 집행하는 영향에 따라서 상고하저 등 경기흐름을 바꾼다기 보다 상반기 중에 예상되는 내수 부진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다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원·달러 환율은 분기 1320원을 시작으로 4분기 1250원까지 상고하저의 흐름을 전망한다”며 “지난해 4분기를 지나며 예상보다 크게 확대된 연준과 시장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 차이가 좁혀지는 과정에서 상반기 중 일시적으로 통화정책 불확실성 및 강달러 압력 확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다만 가전업계는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면서 '상고하저(상반기 강세, 하반기 약세)'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4일 LG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25일 SK하이닉스·LG전자·LG이노텍 31일 삼성전자·삼성전기 등이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결산 실적을 발표한다.
먼저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개선이 실적에 더디게 반영되면서 시장...
증권가는 올해 증시 전망에 대해 ‘상고하저’를 예상하는 한편, 긴축 재개 우려가 나올 경우 하락세가 나올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수 궤적은 상반기 상승, 하반기 횡보를 전망하고 고점은 2분기 초를 예상한다”며 “상반기는 금리 인하 기대와 함께 정부의 증시 부양책 효과가 이어지는 한편 하반기는 정책...
여의도의 한 프라이빗뱅커(PB)는 “올해는 1분기에 제약 및 바이오 관련 주식이 유망한 투자처로 판단한다”며 “올해 증시 전반적으로는 상고하저를 예상한다. 1분기에서 2분기 초까지 좋은 성적을 거둔 후에는 어려운 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내다봤다.
음식료품 섹터는 최근 3개월 내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 수치가 2.00% 증가해 두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익명을 요구한 메리츠증권 PB는 “상고하저의 시장을 전망하며 주식과 ETF의 비중을 연초에 확대하는 것을 추천한다”면서 “경기 변동에 영향을 덜 받는 헬스케어(바이오), 로봇 산업 등 B2B 기업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특히 개별종목보다 KODEX 헬스케어 등 변동성이 적은 ETF 투자를 추천한다”면서 “개별종목 투자시 철저하게...
‘우하향의 상고하저(上高下低)’(16.7%), ‘우상향의 상고하고(上高下高)’(3.3%), ‘V자형의 빠른 상저하고(上低下高)’(2.2%) 등의 전망이 뒤를 이었다.
본격적인 경기 회복 시점은 2024년 하반기’(31.1%)나 ‘2025년 상반기’(26.7%)를 꼽은 응답이 많았다. ‘내년 상반기 이전에 회복할 것’이라는 응답은 7.8%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내년 국내 경제성장률로 2.1%를...
권민규 SK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주가는 연말, 연초에 상승한 경험이 많다. 상고하저 계절성 영향”이라며 “전장부품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낮아졌으나 전장부문과 LG 이노텍을 제외한 올해와 내년의 이익은 각각 2조7000억 원, 3조 원으로 전망된다. 향후 자율주행 시장 개화는 전장 부품에 대한 가치평가와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증권사들의 하반기 실적이 상반기 대비 비우호적으로 변화하면서 상고하저 흐름을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다. 금리 방향에 높은 영향을 받는 증권사의 자기매매 성과가 증권 업황 전반의 실적부진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 6곳(KB·NH·하나·신한·하이·BNK)의 3분기 실적은 일제히 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