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고대라는 말을 들었을 때 다들 한자어 같은 느낌을 받는 것도 상고대의 상자가 서리 상 자가 아닌가 여겨서이다. 한자어가 아닌 우리말이라는 것도 재미있다.
어떤 관광지든 사람이 많이 가는 곳과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강원도 횡성군의 둔내면과 평창군 봉평면의 경계를 이루는 태기산 도로 정상에 차를 멈추고 다시 눈길을 한 시간 걸어...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들면서 이처럼 상고대 관측 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상고대의 의미를 잘 알지 못해 상고대의 의미를 궁금해하는 네티즌도 적지 않다.
상고대의 의미는 쉽게 이야기 하면 '얼음꽃'이다. 영하의 온도에서도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물방울이 나무와 같은 물체와 만나서 생기는 것을 말한다. 주로 고산지대에서 나뭇가지에 밤새 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