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과 이대호가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고, 박재욱 또한 땅볼로 아웃되며 삼자범퇴로 이닝이 마무리됐다.
6회에도 유희관이 등판했다. 이동준은 유희관의 공이 익숙해 진 듯 유격수 옆 안타를 쳐냈고, 이후 유희관의 공을 박재욱이 포구하지 못하면서 이동준은 2루까지 출루, 동점 주자가 득점권에 자리하고 말았다. 이어 파울공에 영 좋지 못한 공을 맞은 박재욱이...
양팀 모두 삼자범퇴 이닝으로 순식간에 이닝을 마무리하고 있다.
고시엔 타자들은 모두 알루미늄 배트를 사용하고 있다. 한국 고교에서 나무 배트를 사용하는 것과 사뭇 다르다. 타자들이 공을 칠 때마다 한국 고교 야구에서 들을 수 없는 높은음의 알루미늄 배트 '탕' 소리가 울리고 있다.
한국 고교 야구는 2004년부터 알루미늄 배트 사용을 금지했다. 현...
6회초 임상우의 도움을 받은 유희관은 손쉽게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하지만 6회말에도 최강 몬스터즈는 추가 점수를 못 내면서 1-0의 스코어는 계속 이어졌다.
7회초 수비요정은 이대호였다. 1루 라인 선상의 공도, 장타 코스의 공도 모두 잡아내며 유희관을 도왔다. 유희관은 수비 도움으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7회말 정성훈 자리에 대타 문교원이...
정의윤의 갖다 맞춘 타구 또한 유격수에게 향하며 삼자범퇴로 이닝은 정리됐다
7회말 최강 몬스터즈의 구원투수로 더스틴 니퍼트가 등장했다. 신윤후는 니퍼트의 변화구를 받아치며 안타를 만들어냈다. 소한빈은 초구를 노렸고, 역시 센터 쪽 안타를 만들어내며 무사 1, 3루의 위기가 찾아왔다. 그러나 이내 니퍼트는 이인한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이주찬 또한 헛스윙...
이어 임상우와 박용택도 각각 투수 쪽 땅볼과 유격수 정면으로 향하는 타구를 기록, 삼자범퇴로 이닝이 마무리됐다.
최강 몬스터즈의 선발투수는 에이스 이대은이었다. 1번타자 이선우를 상대로 땅볼을 유도하며 1아웃을 만든 이대은은 이어 김동규와 신윤후에게 헛스윙 삼진을 기록하며 박준우와 마찬가지로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2회초 타석에는 이대호가...
최강 몬스터즈는 이후 7회와 8회 모두 신재영의 호투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9회초 바뀐 포수 박찬양이 좌중간 박히는 안타를 쳐내며 11-13까지 따라붙었지만, 신재영이 추가 득점을 막으며 경기는 끝이 났다.
이로써 최강 몬스터즈는 스테이지 스윕승, 10연승을 달성했다.
예고편에는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지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직관전이...
이 느릴 수록 강해지는 투구로 유희관은 삼자범퇴의 이닝을 만들었다.
하지만 임현준은 2회 최강 몬스터즈를 상대로 고전했다. 박재욱과 김문호가 안타를 치며 출루했고, 정근우가 3루수 라인을 지나는 안타를 치며 박재욱이 홈으로 들어왔다. 정근우의 1타점 적시 2루타였다. 3-1의 상황에서 최강 몬스터즈는 더 몰아쳤다. 임상우의 땅볼이 내야 안타가 되고...
류현진은 이날 1, 2이닝 모두 삼자범퇴로 가뿐하게 마무리했다. 100승이 기운이 느껴지는 시작이었으나, 3회부터 분위기가 바뀌었다.
류현진은 3회에만 스트레이트 볼넷을 2차례 내주며 1사 1·2루 위기를 자초했다. ABS는 류현진의 날카로운 제구에 볼을 판정했고, 류현진은 이내 얼굴이 굳었다. 더그아웃을 향해 한 번 확인해달라고 묻는 듯한 행동을 취하기도...
황준서는 1회 선두타자 배정대를 삼진, 천성호를 2루 땅볼, 로하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이어 2회와 3회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며 불안한 모습도 보였지만, 신인답지 않은 담담한 태도로 피칭을 이어갔다.
4회에는 KT 선두타자 문상철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으나, 앞선 한화 타선이 11점을 뽑아낸 덕에 흔들림 없이 다음 타자를 맞이했다....
다저스는 프리먼의 우익수 직선타 때 1루 주자 오타니가 주루 플레이 실수로 함께 아웃되면서 이닝이 마무리됐다. 이후 조 켈리가 8회말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9회말 에번 필립스가 1이닝을 삼자범퇴로 끝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샌디에이고는 21일 조 머스그로브를 선발로 내세워 설욕에 나선다. 다저스의 서울시리즈 2차전 선발은 야마모토 요시노부다.
하지만 류현진은 2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한화가 3-0으로 앞선 3회말 수비에서 류현진은 2아웃 뒤 노진혁과 레이예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2사 1, 2루를 맞은 가운데 전준우가 안타를 기록하면서 2실점했다.
류현진은 4회와 5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로 이닝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6회말 김규연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2번째 등판을...
이후 앨버터 앨모라 주니어와 터커 반하트를 모두 땅볼로 정리해 시범경기 첫 삼자범퇴를 기록하는 등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시범 경기 5번째 등판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고우석의 평균자책점은 12.46으로 낮아졌다.
앞서 고우석은 11일 자신의 시범 경기 4번째 등판 당시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이날 첫 타자 마이크 트라웃에 3루타를 허용한 고우석은...
3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박상언을 내야 뜬공, 김강민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 뒤 정은원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당초 4이닝 50구 정도의 투구를 계획했던 류현진은 3회까지 46개의 공을 던지자 4회 교체됐다.
오렌지팀 선발투수인 문동주는 3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구단 측정 기준 최고 시속 148㎞ 직구...
이대은은 1회초 깔끔한 삼자범퇴를 보여주며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줬다. 하지만 단국대 선발투수는 차민혁 또한 만만치 않았다. 김문호가 땅볼로 물러나고 정근우가 볼넷으로 출루 후 박용택의 차례가 됐다. 차민혁은 박용택을 병살로 유도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팽팽한 경기는 2회에도 이어졌고, 양팀 다 점수를 내지 못했다. 선취점은 단국대의 차지였다. 3회초...
그 믿음에 보답하듯 신재영은 1회초 삼자범퇴 이닝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대학리그 올스타 3번 타자인 고려대 안재연의 장타성 타구를 멋진 다이빙 캐치로 잡아낸 1루수 이대호의 수비가 돋보였다. 팬들은 연신 이대호를 외쳤다.
이제 최강 몬스터즈의 순서였다. 최강 몬스터즈는 선발 투수인 동의대학교 투수 박부성을 상대했다. 1회말 1아웃 상황에서...
김성근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듯 송승준은 완벽한 투구 밸런스를 보여주며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MVP는 5타수 5안타의 김문호와 최초 10승 달성의 이대은에게 돌아갔다. 김문호는 “언제부턴지 타석에 들어설 때 부담감을 느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매우 힘들고 잠도 못 이뤘었다. 오늘 시합 전 캡틴과 단장님의 ‘후회 없이 한 번 해보자’...
류현진은 1회 삼자 범퇴로 막았지만 선투 타자 세단 라파엘라를 우익수 뜬 공, 후속 타자이자 한국계 선수인 롭 레프스나이더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 저스틴 터너는 체인지업을 활용해 좌익수 뜬 공으로 처리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2회부터 매 이닝 실점 위기에 놓였다. 회초 라파엘 디버스에게 유격수 쪽 깊은 내야 안타를 허용해 무사...
2회와 3회는 연달아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우리가 알던 류현진으로 돌아왔다.
2회 1사 후 마이크 주니노를 상대로는 주 무기 체인지업으로 삼진을 솎아내기도 했다.
4회 류현진은 선두타자 마누엘 마르고트에게 중전 안타, 1사 후 아로사레나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하고 1, 2루에 주자를 내보냈다.
땅볼이 필요한 순간 류현진은 비달 브루한에게 체인지업을 던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