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4회 초 김태연이 투런 홈런으로 2-6까지 추격했지만, LG는 4회 말 이영빈이 연타석 투런 홈런을 쳐내는 등 5점을 뽑아내 11-2로 달아났다. 이영빈은 프로야구 무대에서 자신의 첫 연타석 홈런을 만들어냈다.
결국 경기는 14-3 LG의 승리로 마쳤고, 68승 2무 60패로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에 이어 프로야구 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한국프로야구(KBO) 삼성 라이온즈의 '아기 사자' 육선엽이 데뷔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삼성은 6일 사직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의 선발 투수로 육선엽을 예고했다. 육선엽은 삼성이 '2024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지명한 초특급 유망주다. 육선엽 앞에 지명된 선수는 한화 이글스의 황준서, 두산 베어스의 김택연, 롯데의...
이날까지 7위였던 롯데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kt와 2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 3연패 탈출에 성공한 SSG 랜더스(60승 1무 67패, 승률 0.472)에 한 단계 밀렸다.
한편, 5위 kt와의 경기차가 3경기로 벌어진 롯데는 6일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소화한 뒤 주말 간 SSG와 운명의 2연전을 치른다.
2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 차를 벌이고 싶은 KIA는 에릭 라우어가 등판한다. 두 선수 모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오랜 생활을 했지만, KBO리그에 와서는 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바리아는 68과 3분의 2이닝 동안 5승 5패 평균자책점 5.50을 기록했다. KBO리그에서 한 번도 7이닝을 소화하지 못한 바리아는 최근 등판에서 1이닝 만에 강판당하는...
박병호는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나서 2회 첫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박병호는 최정(SSG랜더스·491개), 이승엽(은퇴·467개)에 이어 역대 3번째로 개인통산 400호 홈런을 달성했다.
박병호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다. 시즌 홈런 1위 기록을...
위태로운 4위 두산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최승용을 올린다. 반면 9월 들어 전 경기에서 홈런포를 쏘아대며 이번 시즌 최초로 150홈런을 넘긴 삼성은 박병호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안정감을 찾은 대체 선발 황동재가 마운드에 오른다.
8위로 떨어진 SSG는 LG 트윈스와 잠실에서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토종 에이스를 맡은 오원석(SSG)과 임찬규(LG)의...
김택연, 제임스 네일(KIA 타이거즈), 원태인·구자욱(삼성 라이온즈), 박상원(한화 이글스), 오스틴 딘(LG 트윈스), 김민혁(kt 위즈), 손호영(롯데 자이언츠)이 후보로 선정돼 8월 MVP 수상을 노린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김택연이다. 이번 시즌 프로에 데뷔한 김택연은 신인답지 않은 당돌한 피칭으로 첫해부터 두산의 마무리 자리를 꿰찼다. 특히...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지며, 2023년도 구단 순위의 역순인 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SSG 랜더스-kt 위즈-LG 트윈스 순서로 실시된다.
트레이드 시 구단이 다음 연도 지명권을 선수와 교환할 수 있도록 허용한 규약에 따라 이전 트레이드를 통해 지명권을 받은 키움은 NC가...
3일 오전 기준 LG는 65승 2무 57패로 2위 삼성 라이온즈(69승 2무 59패)를 2.5경기 차이로 쫓고 있다. 포스트시즌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2위 탈환이 절실한 LG는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내보낸다.
LG는 이번 시즌 KIA에 3승 12패로 절대 열세를 보이고 있다. 장수 용병인 케이시 켈리를 과감히 교체한 LG는 이후 극적 반등을 이뤄내지...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 삼성 라이온즈, SSG와는 각각 2경기씩 남았고 KIA 타이거즈와 1경기만 치르면 된다. 이번 시즌 kt는 두산과 한화를 제외하고 모두 4할에서 5할 승률을 웃돈다. 특히 SSG, 삼성, 키움을 상대로는 우세하다. 최근 10경기에서도 7승 3패로 KIA 타이거즈와 함께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반면 6위 한화(57승 2무 63패)와 7위 롯데(56승 3무...
뷰캐넌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시즌 동안 한국프로야구(KBO)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한 투수다. 54승 28패 평균자책점 3.02 기록을 가진 에이스 투수였다. 올해 삼성과 연장 계약을 검토하다 재계약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미국행을 택했다. 뷰캐넌은 마이너리그 23경기(선발 17회)에서 10승 3패 평균자책점 4.51을 기록했다.
한편, 양도 대기 명단에 오른...
박병호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부터 아치를 그렸다.
0-0 동점이던 2회 말 1루 상황에서 KIA 좌완 선발 에릭 스타우트의 11구째 바깥쪽 낮은 체인지업을 타격해 비거리 105m 우월 2점 홈런이자 본인의 시즌 17호 홈런을 때려냈다.
이로써 박병호는 통산 1500안타를 자신의 상징인...
이에 맞서는 삼성 라이온즈는 토종 에이스 원태인을 내세워 승리를 노린다. 원태인은 올 시즌 138이닝 평균자책점 3.52 13승 6패를 올리고 있다. 1위 확보를 위한 경기 차가 많이 나는 상황에서, 3위 LG 트윈스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한 삼성의 혈투가 예상된다.
△9월 1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NC vs SSG (문학·14시)
- 롯데 vs 두산 (잠실·14시)
- KIA vs 삼성 (대구...
삼성 라이온즈(16승 6패·승률 727)에 이어 2위다. 이 기간에 타선도 적재적소에 점수를 뽑아줬다. 선발진에서도 문동주가 살아나면서 안정세를 되찾았다. 그중 가장 돋보인 건 불펜 투수다. 박상원이 8월 13경기에서 14이닝을 던지며 1승 6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0으로 맹활약했다. 한승혁은 12경기 2승 1패 5홀드 평균자책점 3.18로 좋았다. 김서현은...
실제로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은 기자가 방문했을 당시 이미 다 팔리고 없었다. 수도권에 있는 지방 구단 팬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부쩍 늘어난 여성 팬도 눈에 띄었다. 실제로 KBO리그 흥행의 1등 공신은 여성 팬의 유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얼마 전 치러진 '2024 KBO 올스타전' 예매 비율을 보면 20대 여성이 39.6%로 1위, 30대 여성이 19.1%로...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키움을 상대로 이승민이 나선다. 키움은 이종민을 마운드에 올린다.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는 김민규와 임상현을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8월 28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SSG vs KIA (광주·18시 30분)
- 삼성 vs 키움 (고척·18시 30분)
- 한화 vs 롯데 (사직·18시 30분)
- kt vs LG (잠실·18시 30분)
- 두산 vs NC (창원·18시 30분)
LG 트윈스 방출 통보를 받았던 송은범이 삼성 라이온즈 1군 데뷔를 앞두고 있다.
프로야구(KBO) 삼성 유니폼을 입은 송은범이 27일 1군으로 콜업됐다. 송은범은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을 위해 서울 고척돔에서 삼성 선수단을 만났다.
전형적인 우완 정통파 투수인 송은범은 전성기 시절 리그 내에서 손꼽히는 강속구 투수였다. 최고 구속은 155km/h....
지난주 롯데가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지 못한 채 1승 4패를 기록하며 밀린 만큼, 한화는 이번 주중 시리즈를 발판으로 중위권 도약을 꿈꾼다.
올 시즌 두 팀의 상대 전적은 4승 4패로 호각세다. 27일 선발 마운드는 문동주가 지킨다. 이번 시즌 19경기에서 99와 3분의 1이닝을 던지며 6승 7패 평균자책점 5.71을 기록했다.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는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애런 윌커슨을 내보낸다. 상대전적 우세였던 KIA에 주중 시리즈를 내준 롯데는 승리가 절실하다. 삼성은 대체선발 황동재로 맞선다.
한편 LG와 키움은 각각 손주영과 하영민을 선발로 예고했다.
△8월 23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kt vs SSG (문학·18시 30분)
- 한화 vs 두산 (잠실·18시 30분)
- KIA vs NC (창원·18시 30분)...
타율 0.310 28홈런 107타점 81득점으로 지표 대부분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LG는 이번 시즌 선수들의 잦은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았지만, 오스틴이 타선에서 든든하게 버텨줘 2위 삼성 라이온즈에 1경기 차 뒤진 3위에 올라 있다.
한편, LG는 23일 오후 6시 30분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