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감독은 부임 첫 시즌 리그를 8위로 마감하며 아쉬운 성적을 거뒀으나, UEFA 유로파리그 결승으로 팀을 이끄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2016-2017 콘테의 첼시, 다시 한 번 정상으로
해리 케인이 다시 한번 득점왕에 오르며 2연속 골든 부츠 수상에 성공했다. 에버턴 FC에서 마지막 시즌을 보낸 로멜로 루카쿠는 25골로 2위, 아스널 알렉시스 산체스는 지난...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아스널을 상대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4분 결승골을 넣으며 토트넘에 1-0 승리를 안겼다.
이날 득점까지 손흥민은 프리시즌 4경기에서 3골 4도움으로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 2021...
하지만 아스널의 반격이 거셌다.
전반 44분 키런 티어니의 패스를 받은 마르틴 외데고르가 동점 골을 터트린 데 이어 후반 19분 토트넘 다빈손 산체스의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역전 결승 골을 기록했다.
이후 골을 만회하려는 토트넘의 노력이 이어졌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이날 축구 통계 사이트...
메르테자커는 아스널의 문전으로 쇄도하는 코스타를 막는 과정에서 태클로 공 대신 다리를 걸어 주심에게 빨간 카드를 받았다.
수비에 구멍이 생긴 아스날은 즉각적으로 공격수인 올리비에 지루를 빼고, 수비수인 가브리엘 파울리스타를 넣었다.
선제골이 터진 것은 전반 23분이었다. 이바노비치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코스타가 놓치지 않고 오른발로...
후반 18분에는 월콧이 산티 카솔라와 2대 1 패스로 적진에 들어가 오른발로 추가골을 올렸고 카솔라의 페널티킥 골, 헥터 벨레린의 중거리포가 이어졌다.
기성용이 2015 아시안컵 출전차 자리를 비운 스완지시티는 후반 38분 존 조 셸비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사우샘프턴을 1-0으로 꺾었다.
하지만 베식타스 역시 수적 우위를 활용하지 못하며 결국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아스널은 1,2차전 합계 한 골 차의 신승을 거두며 본선에 합류할 수 있었다.
한편 이적생 산체스의 결승골로 아스널이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오른 것에 대해 축구팬들은 "산체스 결승골, 아스널이 결국 또 올라가네" "산체스 결승골, 아스널은 정말 꾸준히 챔피언스리그...
그러나 아스널은 전반 추가시간 산체스의 크로스를 코시엘니가 헤딩골로 연결해 1-1 동점을 만들었다. 패스성공률과 볼 점유율이 각각 88%와 76%를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인 아스널은 결국 램지가 후반 추가시간 1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결승골을 뽑아내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다.
F조의 아스널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17분 터진 아론 램지의 헤딩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3승째(1패)를 올렸다. 아스널은 슛 숫자에서 4 : 15로 크게 밀렸고 전반 내내 제대로 슛 한 번 날리지 못할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 중반 터진 램지의 득점을 잘 지켜 1-0으로 신승했다. 원정에서 2-1의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올렸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