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회담 이후,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시작으로 주요 재계 회의가 잇따라 개최되는 등 상황 변화에 따라 양국 지역 간 경제협력 분위기가 조성되며 6년 만에 재개됐다.
호쿠리쿠 지역은 일본 도야마(富山)현, 이시카와(石川)현, 후쿠이(福井)현 등 3개 현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본 내 경제 비중은 2.5% 수준이나, 자동차, 산업·건설기계, 전기·전자 등...
이날 대화에는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과 이노우에 히로오(井上 博雄) 일본 경제산업성 에너지절약‧재생에너지 부장 및 양국의 수소 관련 총 11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열린 한일 정상 좌담회에서 양국 간 청정에너지 분야에서의 공조 필요성을 논의한 것에 이어, 지난달 한-일 정상회담시 양국 간 수소 분야 협력...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리 총리와 한중 회담을 한 뒤 잇달아 4시 30분쯤 기시다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이어갔다. 먼저 열린 한중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서로 존중하며 공동이익을 추구해나가자”고 밝혔다. 리 총리는 “믿음직한 좋은 이웃, 성공을 지원하는 파트너가 되자”고 화답했다.
한중, FTA 2단계 협상 재개...외교안보대화 신설·투자협력위원회 재개...
윤 대통령은 이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도 한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경제 분야 등 실질 협력 증진 방안과 한미일 협력과 인태(인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역내 글로벌 협력 방안 등에 의견을 교환한다. 이날 연쇄 회담 이후에는 3국 대표단이 참석하는 공식 환영 만찬이 열린다.
27일 오전에는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3국 정상은 비즈니스 서밋에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일본 도쿄에서 사이토 겐(齋藤 健) 일본 경제산업대신을 만나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전반에 대한 한·일 정상 간 합의사항의 후속 조치와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은 지난해 3월 진행된 한일 정상회담 및 셔틀외교 재개 1주년을 맞아 안 장관의 방일을 계기로 마련됐다. 이번 회담은 2018년 이후 6년 만에...
일본 정부는 3월 한일 정상회담에 맞춰 한국에 대해 반도체 품목 수출규제 철회를 발표했고 이와 동시에 한국 정부도 일본 측의 3개 품목 조치에 대한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취하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 3월 대통령의 방일로 양국 간 신뢰 회복의 단초를 마련한 후 우리 측의 선제적 화이트리스트 원복 조치와 심도 있는 정책 대화 집중 개최로 수출통제...
산업협력 현황 조망…향후 과제 논의기류 변화에 8년 만에 ‘삼성’ 로고 삽입미래 에너지 ‘수소산업’ 정책협력 강화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는 내달 산업협력 포럼을 개최해 양국 산업협력 현황을 돌아보고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전경련은 내달 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일본...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근래 미국과 EU를 위시한 여러 국가들과의 연쇄 정상회담을 통해 반도체법 조율과 공급망 협력 합의를 도출해왔다.
특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일본 소부장 업체를 비롯한 여러 해외 기업들을 들이고, 14일부터 시작되는 한일 정밀화학 기술 공동연구와 같이 첨단산업 분야 공동연구도 늘리는 등 국제협력을 확대할 전망이다.
한·일 관계개선과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 완전복원에 따른 결과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부산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계기로 25일 이원주 산업부 에너지정책관과 미나미 료(南亮) 일본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 수석 국제탄소중립정책 통괄조정관이 한-일 에너지정책 회담을 했다.
양국은 해외 에너지 의존도가 높고, 유사한 에너지소비 구조 등에서 공통점이...
윤석열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17일 정상회담에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윤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정상회담을 벌이고 '한-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정상 공동성명:새로운 60년을 함께 더 강하게'를 채택했다.
경제협력으로 2+2 고위급 경제안보 대화를 출범시키고, 핵심광물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캐나다의 IPEF...
회의를 주재한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글로벌 고금리 기조하에서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가 더디게 나타나고 있고, 국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도 여전한 만큼 수출 여건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수출 플러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보다 속도감 있는 예산집행과 현장 애로 밀착지원 등에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산업부 관계자는 "우리 기업들은 기존에도 일본의 수출통제 절차에 따라 장비를 차질 이 도입해 왔으며, 이번 추가된 품목들도 군용 전용 방지가 목적인바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번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조성된 양국 수출통제 당국간 협의 환경을 기반으로 수출관리 정책 대화 등을 통해 우리 기업에...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창양 장관 주재로 일본계 외투기업 투자 활성화 간담회를 열어 한‧일 간 경제협력 강화와 국내 투자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이달 16일 동경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 개선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이를 토대로 정부는 일본계 외투기업의 국내 투자를 촉진하고 양국의 공급망...
자국 산업육성책으로 다양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IPEF(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라는 동맹국 간 다자간 협력틀을 활용해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국을 분리하려는 시도가 구체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새로운 공급망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정상화된 한일 관계를 활용한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CCUS(탄소포집, 활용, 저장, Carbon...
이후 양국 정상회담이 이뤄지는 등 한일 관계에 봄바람이 불며 일본은 우리나라에 대한 반도체 수출규제를 해제하고 우리는 WTO 제소를 취하하게 됐다.
산업부는 WTO 제소 철회와 함께 현재 '가의2 지역'에 있는 일본을 전략물자 수출우대 지역(화이트리스트)인 '가(현재 가의1) 지역'으로 이동하는 내용을 담은 전략물자수출입고시 개정안을 내달 12일까지...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이번 한일정상회담 및 일본의 3대 품목 수출규제 조치 해제 등을 계기로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경제협력 및 공급망 공동 대응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며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경제협력을 위해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등 첨단·신산업 분야 공급망 및 기술 협력, 저탄소 철강 생산기술, 친환경 선박기술 등 탄소중립 공동 협력, 양국...
국민의힘과 정부, 용산 대통령실은 19일 한일정상회담의 후속조치로 양국이 서로를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에서 배제한 것을 되돌리는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16~17일 일본 방문을 계기로 열린 한일회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수출규제를 해제했는데 화이트리스트 조치는 남겨뒀다. 우리 정부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고시를 변경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