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축사에서 “삭센다, 위고비 등 GLP-1 제제 등장으로 비만·당뇨병 치료제 시장이 폭증하고 있으며,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역시 비만·당뇨병을 극복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다”라며 “업계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더욱 빠른 비만, 당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R&D 투자 확대와 더불어 보다 적극적인...
노보노디스크의 ‘삭센다’, ‘위고비’, 일라이 릴리의 ‘젭바운드’가 대표적인 GLP-1 제제다.
26일 본지 취재 결과 GLP-1 제제는 소화불량, 메스꺼움, 변비, 복통 등의 위장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특성이 있다. 지난해 10월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관련 내용이 실렸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마야르 에트미넌 교수와 모히트 소디 연구원(박사과정)은...
현재 국내에서 비만에 처방되는 삭센다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노보노디스크는 위고비의 연내 한국 출시를 분명히 했다. 사샤 세미엔추크 노보노디스크제약 대표는 4월 초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은 전 세계에서 굉장히 높은 우선 순위다. 위고비는 현재 공급 문제로 소수 국가에만 출시됐다. 한국은 비만율이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다. 한국...
24일 오후 1시 32분 기준 한독은 전일 대비 17.10%(2360원) 오른 1만616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독은 바이오콘과 리라글루타이드 성분 비만치료제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라글루타이드는 덴마크 노보 노디스크 비만 치료제 ‘삭센다’의 주성분이다.
매일 맞아야 하는 노보 노디스크의 기존 비만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타이드)에 비해 투약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장점이다.
위고비 등장에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은 2030년까지 1000억 달러(약 136조 원) 규모로 성장이 예고됐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노보 노디스크의 독주를 더는 두고 볼 수만 없는 대목이다.
현재 위고비의 대항마는...
‘삭센다’로 문을 연 GLP-1 비만치료제는 2021년 6월 주 1회 주사제 ‘위고비’의 등장으로 파란이 일어났다. 헐리우드 스타들은 물론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까지 위고비 돌풍에 동참했다.
GLP-1은 널리 알려진 것처럼 당뇨치료제로 개발됐다. 투약하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해 혈당을 낮춘다. 이 과정에서 뇌의 식욕 중추를...
매일 투여하는 삭센다와 달리 주 1회 투여한다.
GLP-1 계열 당뇨병 치료제도 좋은 실적을 냈다. 오젬픽의 지난해 매출은 957억1800만 덴마크크로네(약 18조3400억 원)로 전년 대비 52% 늘었다. 오젬픽은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당뇨병 치료제이며 뛰어난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다.
노보노디스크는 올해 당뇨·비만 치료제 생산을 더 늘릴...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는 이미 ‘삭센다’와 ‘위고비’, ‘마운자로’를 각각 출시해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 점유를 높이고 있다.
삭센다와 위고비의 지난 3분기까지 글로벌 매출은 각각 86억7400만 덴마크크로네(약 1조6462억 원), 217억2900만 덴마크크로네(약 4조1248억 원)로 추산된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출시된 마운자로는 같은 기간 29억5750만 달러(약...
최근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노보 노디스크의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와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와 같은 유사한 기전이다. 세마글루타이드는 노보 노디스크에서 독자 개발한 합성물로,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을 자극하는 GLP-1 호르몬 유사 펩타이드 성분 약물이다.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늘려 혈당을 낮추고, 위가...
이 원리를 이용한 대표적인 다이어트 주사가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삭센다(saxenda)이다. 삭센다는 노보노디스크라는 덴마크의 제약회사에서 출시한 상품이다. 성분은 GLP-1 작용제이다. GLP-1 호르몬이 작용하는 수용체에 대신 작용하여 포만감을 느껴 음식을 덜 섭취하게 해 체중 감량 효과를 낸다. 이 주사는 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이 되었지만 체중 감량 효과가...
진양곤 HLB 회장은 12일 위고비, 삭센다 등 최근 화두가 된 치료제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 있다고 밝혔다.
진양곤 회장은 “HLB제약은 1회 주사만으로 한 달 이상의 약효를 지속할 수 있는 장기지속형 주사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만약 비만 치료제에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접목하면 부작용을 낮추고 환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처방되는 비만치료제 중 펜터민과 삭센다의 부작용 사례 보고가 가장 많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희대·아주대 공동 연구팀은 2010~2019년 식약처 의약품부작용보고시스템에 비만치료제 사용 후 부작용으로 보고된 1만3766건을 분석해 이러한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글로벌 헬스 저널(Journal of global health)’ 최신호에...
2014년 노보 노디스크의 삭센다가 비만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은 이후 일라이 릴리, 화이자, 한미약품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비만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만은 치료제 개발 임상 설계시 식단과 운동을 함께 권고할 만큼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다.
이에 따라 아미코젠은 큐어자임락을 주성분으로한 곡물발효효소 식품을 출시해 글로벌 비만시장에...
아일랜드서 자살ㆍ자해 충동 관련 3건 사례 보고돼
유럽의약품청(EMA) 안전위원회가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비만치료 주사제 '오젬픽'과 '삭센다'와 관련해 일부 자살 충동 관련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다고 10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EMA는 성명을 통해 EU 회원국인 아이슬란드 의약품청이 해당 의약품 사용 후 자살·자해 충동을...
GLP-1 작용제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제품으로는 노보노디스크의 ‘삭센다(리라클루티드)’와 ‘위고비(세마글루티드)’가 있다. 최근에는 일라이 릴리의 GLP-1/GIP 이중작용제 ‘마운자로(티제파타이드)’가 당뇨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고, 비만 임상 3상을 완료해 적응증 추가를 준비 중이다.
대원제약은 위 세 물질의 이상적인 비율을...
최근 비만 치료제 삭센다에 이어 위고비, 마운자로 등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박 교수는 약물의 효과는 분명하지만, 약물치료에 의존하기보다는 생활습관을 개선해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배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비만치료제를 먹는 대상도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거친 결과 비만에 대한 효과가...
주 1회 투약 ‘굳히기’…먹는 약도 가시권
노보 노디스크는 2021년 6월 위고비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하면서 2014년 ‘삭센다’에 이어 비만 치료제 시장에 다시 돌풍을 일으켰다. 위고비는 삭센다보다 높은 평균 15%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보이면서도, 주사 횟수는 주 7회에서 1회로 줄여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지난해 매출은 10억 달러(약 1조3000억...
‘삭센다’에 이어 ‘위고비’를 시장에 안착시킨 노보 노디스크는 올해 가장 많은 신규 수익을 올릴 제약기업으로 꼽힌다. 위고비의 대항마로 거론되는 ‘마운자로’를 개발한 일라이 릴리도 마찬가지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비만 치료제 시장을 이끌고 있지만, 국내 기업들이 마냥 구경만 하는 것은 아니다. 유한양행과 LG화학 등 굵직한 회사들이...
위고비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비만 치료제, ‘삭센다(Saxenda)’ 후속 약물입니다. 삭센다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 계열 바이오의약품으로, 2009년 당뇨병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뒤, 2014년 비만 치료제로 허가받았습니다.
삭센다는 뛰어난 체중감량 효과로 비만인들 사이에서 흥행했고, 이미 한국에서도 비만...
장기간 사용 가능약물인 삭센다는 위장 운동을 억제해 포만감을 증가시키는 작용기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위장관련 부작용으로 많은 환자가 복용을 치료 중간에 포기하는 비율이 높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CP-SD는 고도비만 치료 효과뿐만 아니라 혈당 감소(28%),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18%), 간 무게 감소(25%)와 같은 항당뇨 및 항지방간 치료 효능을 보여 비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