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에 최적화된 솔루션 제시
AI 및 보안 전문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S2W는 보안 솔루션 개발 및 데이터 위협 감지에 최적화된 금융 보안 TF를 발족했다고 13일 밝혔다.
다크웹과 텔레그램 등을 통해 급속도로 증가하는 금융권 정보 유출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문팀이다.
S2W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강력한 다크웹 모니터링 기술과
하나은행은 금융보안원이 주최하는 ‘제12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초청 세미나’에서 ‘금융위원장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여의도 소재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세미나는 금융회사, 유관기관 CEO 등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보호 문화 확산 및 금융 산업의 보안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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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9일 아키바 토르(Akiva Tor) 주한 이스라엘 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금융투자 산업간 투자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내년 한국과 이스라엘은 수교 60주년을 맞고 올해 5월에는 한ㆍ이스라엘 FTA를 체결해 우리나라는 이스라엘의 첫 아시아 FTA 상대국이 됐다. 나재철 회장과 아키바 토르 대사는 금투업계
금융당국이 최근 급증하는 금융전산 사고를 막기 위해 금융보안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사이버공격이 여러 금융회사에서 동시 다발적·반복적으로 발생하고 날로 대형화·지능화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보안 대처 방식을 타율에서 자율로, 비용의 관점에서 바라보던 것을 투자로 시각을 달리하기로 한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요즘엔 회사 컴퓨터로 업무 외에는 아무것도 못해요. 자주 방문하는 포털사이트로 맛집을 검색하면 제목만 나오고 내용은 클릭이 안되거든요.”
업무차 외부 사람들과 식사 약속을 자주 잡는 A은행 홍보팀 B차장. 과거에는 식당을 예약하기 위해 종종 사내 컴퓨터로 근처 맛집을 검색했다. 카페나 블로그에 올라온 품평과 사진들도 참조했다. 하지만 최근 사이버 보
‘사이버 해킹을 이용한 4500만 달러(약 500억원) 상당의 절도.’
지난 5월 미국연방검찰이 혈안이 돼 잡아낸 사이버 절도 사건의 전모다. 이 사건에서 미 연방검찰은 뉴욕 일대에서 활동한 8명의 신원을 확보, 금융사기 공모 및 돈세탁 등의 혐의로 이들을 체포했다.
미 연방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보안시스템이 취약한 중동은행들의 전산망을 해킹, 세계
국내에 국가 단위의 해킹 피해가 처음으로 발생한 것은 2003년으로 거슬로 올라간다.
그해 1월 25일 마이크로소프트(MS)의 데이터베이스용 소프트웨어인 ‘SQL 서버’가 공격당하면서 인터넷을 마비시킨 이른바 ‘1·25 대란’이 발생했다. 전 세계에 인터넷 접속장애를 호소하는 신고가 폭주했고, 불과 수십분 만에 전 세계 7만5000여개의 시스템이 감염됐
‘금융권이 해커들의 놀이터로 전락했다.’
컴퓨터, 웹사이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 공격이 은행, 보험 등 주요 금융회사에 집중되고 있는 것. 이는 비단 국내뿐이 아닌 글로벌 문제로 급부상하면서 전세계 금융권의 사이버 보안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최근 국제금융센터는 ‘금융업계 사이버공격’이란 보고서에서 금융업계가 경제와 금융시장의 주요 자금순환 주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