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포럼)은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의 합병을 골자로 하는 두산그룹의 사업구조 개편에 대해 “자본시장법의 상장회사 합병비율 조항을 최대로 악용한 사례”라고 비판했다.
포럼은 12일 논평을 내고 “두산밥캣 주주는 로봇 테마주로 바꾸든지 현금 청산을 당하든지 양자 선택을 강요받는 날벼락을 맞는 상황이 됐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들은...
자본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략 미부합, 저수익 사업, 불용 자산 등 120개의 구조개편 계획도 확정했다. 포스코그룹은 2026년까지 속도감 있는 실행으로 구조개편 대상의 97% 이상 완료해 약 2조6000억 원의 현금 유입을 기대하고, 유입된 현금은 성장을 위한 핵심 사업 재투자 및 주주환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주주환원정책도 이어나간다. 포스코홀딩스는 현재 보유한...
이는 클린에너지, 스마트 머신, 반도체·첨단소재 3대 축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기 위한 조치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로보틱스는 선진 시장 고객 접점 확대, 레퍼런스 구축을 통한 매출 증대, 전문 서비스 시장 선점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두산밥캣 주주 입장에서는 로봇산업 투자를 원치 않을 경우 매도를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두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에 따라 두산밥캣이 두산로보틱스의 완전 자회사로 합병된다는 소식이 오름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9시 12분 기준 두산로보틱스는 전일 대비 12.43%(1만600원) 오른 9만59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두산그룹은 건설기계를 생산하는 두산밥캣과 협동로봇 시장에 진출한 두산로보틱스를 사업적으로 결합하기 위해 두산에너빌리티...
지배구조 개편, 두산에너빌리티의 인적분할과 흡수합병
분할 이후에도 동사의 투자포인트는 여전히 유효
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
◇SOOP
지금은 별풍선, 하반기에는 별풍선 +α
2Q24 Preview: 아직까진 계속 별풍선이 주도
별풍선을 뛰어넘는 성장스토리, 하반기부터 시작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
◇현대위아
개선에서 성장으로
2Q24...
11일 두산그룹의 3개 계열사인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두산로보틱스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분할과 합병을 포함한 지배구조 개편안을 승인했다.
두산은 그룹의 핵심 사업을 ‘클린에너지’, ‘스마트 머신’, ‘반도체 및 첨단소재’ 등 3대 부문으로 정하고, 계열사들을 사업 성격에 맞는 부문 아래 위치하도록 조정하기로 했다.
스마트 머신 부문의 변화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중심도시로의 성장 고려해 도시구조 개편 연구 해야"-2주년 언론브리핑서 "용인은 특례시를 넘어 광역시로 성장하는 길 가고 있다"며 "대규모 인구증가로 분당신도시 정도의 수요 추가에 대비 방침" 밝혀-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이동읍 신도시 지정...
구조 전환은 9월부터 3년간의 시범사업을 거쳐서 단계적으로 제도화한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상급종합병원에는 중환자실, 입원료, 중증수술 수가를 인상하고 응급진료에 필요한 당직 등 대기 비용을 건강보험에서 보상하는 시범 수가를 최초로 도입한다.
노연홍 특위 위원장은 "이날 발표한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방안은 7월 중 추가적인 의견 수렴을 거쳐...
교육부가 직업계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학과 개편을 지원하는 사업에 561억원을 투입한다. 15개 시도에서 60개 학교, 86개 학과가 개편된다.
교육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의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 반도체·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로 개편된 학과는 42개다. 또 모듈형 과정인 소단위(마이크로)...
소관으로 개편해 인구정책의 권한과 책임을 일원화하는 내용이 해당 전부개정안에 담겼다.
당은 “인구위기대응위원회의 위원은 기존 정부·전문가 위주에서 청년·양육부모 등 수요자를 포함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저출산 및 고령사회 대응에 한정된 정책 범위를 이민 등 인구구조 변화 적응까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추...
수소사업 이관에 따른 전동화 수익성 개선으로 실적 회복 기대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
◇이마트
Back to the Basic
2Q OP -412억원(적축 YoY), 실적 개선 노력 집중
수익성 제고와 함께 재무구조 개선에 주력해야 할 때
투자의견 Hold 하향, 목표주가 65,000원 하향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보릿고개지만 묵묵히 내년을 준비중...
비효율 자산의 매각, 사업 리스크 관리를 위한 투자유치 그리고 전략적 관점의 사업철수 계획을 통한 사업구조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고부가 제품 비중을 높여 제품 고도화를 지속하고, LPG 투입 확대 등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제고한다. 이와 동시에 경쟁 열위 설비는 고수익 대체품 생산으로 설비 최적화 작업을 진행해 운영효율을 극대화한다.
더불어...
한화그룹은 올해 들어 사업구조 개편을 본격화하며 삼형제의 승계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화의 건설 부문 내 해상풍력 사업과 글로벌 부문의 플랜트 사업을 한화오션에 넘기고, 모멘텀 부문을 물적 분할해 이차전지 장비 사업을 맡기로 했다. 기존에 영위하던 태양광 장비 사업은 한화솔루션에 양도한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인적 분할해 반도체 장비와...
△주성엔지니어링, 반도체·태양광·디스플레이 사업경쟁력 및 지속 성장 동력 소개, 기업 지배구조 개편(인적·물적분할)을 통한 기업가치 세계화 전략 설명
△강스템바이오텍, 아토피피부염 줄기세포치료제(퓨어스템-AD주) 임상 3상 결과 설명
△현대백화점, 미팅을 통한 당사에 대한 투자자의 이해도 제고
△시지트로닉스, 회사 소개 및 주요 사업 현황 설명을 통한...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은 이날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크게 HBM 개발팀 신설과 AVP 사업팀, 설비기술연구소 재편이 큰 골자다. 이번 조직개편은 전영현 부회장이 DS부문을 이끌게 된 지 한 달 만에 이뤄진 것이다.
우선, 메모리사업부 안에 HBM 개발을 담당하는 HBM 개발팀이 신설된다. 이번에 신설되는 HBM 개발팀은 HBM3와 HBM3E, 차세대...
마지막으로 김 사장은 “배터리 산업의 미래는 밝지만, 미래를 주도할 진정한 실력을 갖추기는 예전보다 훨씬 어려워졌다”며 “과거의 영광에 사로잡히지 말고 사업과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전면적으로 개편해 나가며 조직 전체의 혁신을 가속화해 나가야 할 시기”라고 당부했다. 이어 “저부터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힘을 모아보자”고...
정부는 2020년부터 불법 채권추심 피해를 보거나 법정 최고금리 연 20%를 초과하는 대출을 받은 서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채무자대리인 무료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가 채무자를 대신해 전화 대응 등 채권자의 추심과정을 일체 대리하고, 최고금리 초과 대출과 불법추심 등으로 입은 피해에 대한 반환청구·손해배상·채무부존재확인 소송...
있어하반기 사업 지원 현황 점검해 지원 수준 조정 예정
무료 법률서비스 지원 대상이 내일(5일)부터 ‘채무당사자’에서 ‘채무당사자의 가족·지인 등 관계인’까지 확대된다.
4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채무자대리인 무료 법률지원서비스’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확대 개편된 채무자대리인 무료 법률서비스 관련 내용을 Q&A로...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근본적인 PF 사업구조 개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PF 사업의 자기자본 비율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자기자본 비율에 따른 인센티브를 차등화할 방침이다.
금융회사가 PF 대출을 공급할 때 자기자본 비율이 낮을수록 더 많은 대손충당금을 쌓는 방안 등이 검토될 것으로...
하반기 중 PF 사업구조 개편 등 부동산PF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위험수위에 다다른 연간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 이내로 관리하는 등 올해 말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90%대 초반 수준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윤석열 정부 경제정책 아젠다인 역동경제 로드맵은 △혁신생태계 강화 △공정한 기회 보장 △사회이동성 제고 등 3대 분야 구조개혁을...